경희대학교치과대학 김수정 교수가 23일 대한치과수면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2023년도 심천학술상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심천학술상은 초대회장인 정성창 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 명예교수)의 업적을 기려 치과수면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와 업적을 이룬 국내학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Sleep and breathing 저널에 게재된 김수정 교수의 ‘Correlation between craniofacial changes and respiratory improvement after nasomaxillary skeletal expansion in pediatric obstructive sleep apnea patients’ 가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이 논문에서 김 교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을 가진 소아환자에서 비상악복합체의 골격성 확장의 효과 뿐만 아니라 수면 무호흡의 기능적 개선에 미치는 효과 및 의의에 대해 다루었다. 현재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이사로도 활동 중인 김 교수는 경희대치과병원 수면호흡교정클리닉에서 선도적으로 연구 및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데, 수면무호흡 소아 환자 및 성인 환자의 치과적 치료 프로토콜을 정립하는 등 다수의 수면호흡 관련 논문을 발
제7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에 이용무 교수(56 ․ 치주과)가 임명됐다.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치과병원 이사회(이사장 서울대학교총장)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4월 24일부터 2026년 4월 23일까지 3년이며, 한 번 더 연임할 수 있다. 이용무 병원장은 1966년 충남 천안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0년부터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기획조정실장, 서울대학교 교무부처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현재 대한치주과학회 부회장,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감정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주)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5월 2일 원주 기업도시 내 새 사옥(원주시 신평로 70)에서 오픈 세리머니를 갖는다. 오전 11시에 막을 올릴 이날 기념식은 오픈 세리머니에 이어 사옥투어, 오찬 및 축연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네오의 원주사옥은 대지면적 약 47,000㎡, 건축 면적 14,600㎡에 지상 4층 규모로, 2021년 3월 2일 기공식을 가진 후 1년 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해 11월 최종 준공 허가를 받았다.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김종수) 제64회 정기총회 및 종합학술대회가 'IT: 소아치과와 접속하다'를 대주제로 오는 29~30일 COEX 4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Special Lecture Ⅰ,Ⅱ'와 'Young Researchers Section', 'SymposiumⅠ,Ⅱ' 그리고 Clinical Topic Ⅰ,Ⅱ,Ⅲ,Ⅳ'로 구성되며, 해외연자인 오사카치대 Kazama Kokomoto 교수 등 모두 19명의 연자가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첫날인 토요일 오전엔 전공심화교육이 별도등록을 통해 진행되고, 오후 1시부터 Oral Presentation이, 3시부터 Poster Presentation이 진행되며, 첫 강연인 Kazama Kokomoto 교수의 Special Lecture와 연세대 강정민 교수의 '영유아구강검진사업에서 소아치과의사의 역할'(Young Researchers Section)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강연이 모두 끝난 저녁 6시부터는 시상식을 겸한 Regular General Meeting이 열릴 예정이다. 연제와 연자는 아래와 같다. ▲Improving dentistry through AI: advancing pat
오는 29일 서초구 The-K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대한치과의사협회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에는 모두 220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41명, 경기가 32명, 부산이 14명 등이다. 또 공직이 17명, 군진 3명 그리고 공보의도 2명의 대의원이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보다 9명이 늘어나 총 17명이 된 당연직 여성 대의원은 전국 17개 시도지부에 1명씩 배정됐다. 치협 대의원 220명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 ■ 대한치과의사협회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 대의원 명단 ▲서울(41명): 강현구, 강호덕, 고민철, 권영대, 권태훈, 김경일, 김기홍, 김동환, 김민겸, 김윤태, 김중민, 김진홍, 민철기, 박민봉, 박상규, 박수배, 박재오, 박정석, 박주석, 변석민, 손명호, 신동열, 신선호, 신은섭, 안영재, 양경선, 양준집, 원기욱, 윤두중, 윤삼호, 전동근, 조동식, 조일환, 조정근, 차윤석, 최승호, 한송이, 한은영, 함동선, 홍순호, 황우진 ▲부산(14명): 강형욱, 고천석, 김기원, 류현호, 박이훈, 양동국, 염정배, 이종범, 이화순, 전건후, 전형식, 조수현, 한상욱, 허문회 ▲대구(12명): 김병곤, 남효준, 민경호, 박관식,
대한치과의사협회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우종윤)가 오는 29일(토) 오전 10시 서초구 The-K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날 총회에서 220명의 대의원들은 2022회계연도 회무·결산 및 감사보고에 이어 의장단 및 감사단 선거를 치른 뒤 곧바로 의안심의에 들어가 2023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정관개정(안) 및 일반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온 국민 치과주치의제도 도입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오는 19일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와 강은미(정의당), 신현영(더불어민주당) 의원 공동 주최로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선 김의동 건치 공동대표를 좌장으로 ▲경희치대 류재인 교수(온 국민 치과주치의제도 도입), ▲송파구회 김경일 회장(이주민의 구강건강 현황과 정책 방향), ▲대한노년치의학회 이성근 커뮤니티케어위원장(거동불편 고령자의 구강건강 현황과 정책방향)이 발제에 나선다. 이어 치협 오철 치무이사, 치위협 박정이 부회장, 건강세상네트워크 김기태 회원, 보건복지부 이지은 구강정책과장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금기연 센터장이 지난 7일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과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금기연 센터장의 이번 수상은 '장애인 환자의 치과진료 접근성 해소를 통한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때문. 금 센터장은 서울대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장 및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으로, 그동안 장애인 치과진료 외에도 전국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의 컨트롤타워 기능까지 수행해왔다. 특히 장애인 시설 종사자를 위한 구강보건교육 및 장애유형별 진료지침 개발을 통해 장애인 건강증진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기연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센터 구성원들이 일치단결해 이뤄낸 결과물이라 더욱 뜻깊으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치과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환자들을 위해 더욱 고민하여 장애인 보건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보건의 날에는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김란희 치과위생사도 장애인 치과진료 및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장애인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교정학교실 동문학술대회가 오는 16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선 교정치료 중 만날 수 있는 난해한 증례들의 임상적 해결방안과 악골의 3차원적 위치 재현이 악교정 수술교정치료와 교정치료에서 갖는 의미에 대해 중점적으로 짚을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보면 ▲박준범 원장(미소사랑치과)의 'Primary failure of eruption - True or False', ▲최성환 교수(연세치대)의 'Non-extraction camcuflage treatment with MARPE: theory and reality', ▲권민수 원장(올소치과)의 '디지털 턱교정 수술 치료의 최신 경향', ▲이계형 원장(여수21세기치과)의 '3D data의 교정치료에서의 응용: Virtual Articulator & Digital Splint'가 각각 40분 강연으로 진행된다. 사전등록은 오는 12일까지이며, 등록비는 3만원이다. 문의는 031-71`1-9928번.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오는 15일 오후 6시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플렌티 컨벤션에서 제15회 잇몸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치주과학회는 지난 2009년부터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정하고 매년 사랑의 스케일링, 잇몸병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기자간담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 오고 있다. 올해도 치주과학회는 지난달 23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문가들을 통해 '피부질환과 잇몸병의 관련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