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가 치과의료 동향 파악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제5회 국제 메디컬 및 종합복지엑스포(Medical Japan 2019)를 참관하고 돌아왔다. 'Medical Japan'은 미국, 중국 등 세계 각국 의료기기업체가 참가하는 전시회로, 올해는 의료기기 및 설비 엑스포, 병원 운영 지원 엑스포, 메디컬 IT 엑스포, 의료기기 개발 엑스포, 지역포괄 케어 엑스포, 간호 및 요양 엑스포 등 총 6개 파트로 구성됐는데, 사흘동안 1240여 업체가 부스를 열었고, 3만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둘러봤다.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참관팀이 이번 전시회에서 특히 눈여겨 본 제품군은 고령 및 요양 서비스를 위한 의료제품들. 전시회에선 ▲고령자의 이동을 용이하게 하는 UD-Chair ▲맥박, 혈류량 등을 즉걱적으로 전달하고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청진기 ▲요양원 및 고령자용 Smart Bed System ▲VR을 통한 게임으로 전신 운동 및 근육 발달을 유도하는 헬스케어기기 ▲포터블 초음파 측정기 ▲구호흡 및 구취 감소를 위한 마우스 피스 등 100세 시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술 융합 제품들이 노
3월이면 겨우내 움츠렸던 학술활동이 움을 트기 시작한다. 학회를 통해, 동문회를 통해 이런 저런 일정들이 잡히고, 개원가는 다시 주말이 바빠진다. 당장 9일부터 이틀간 KAOMI가 국제종합학술대회를 갖는다. 10일엔 원광치대 40주년 학술대회가 예정돼 있고, 21일부터 사흘간은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가 열린다. 특히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는 학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이번 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김형준)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갖는다. 600여명에 이를 국내 참가자들이 제주까지 이동해 사흘간이나 머물기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번 행사 장소로 제주도를 선택한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바로 오는 2022년의 제15차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개최 장소가 이곳 제주도 ICC이기 때문. 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ICC가 대규모 국제행사를 치르기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미리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60주년 기념식은 대회 둘째날인 22일 오후 1시로 예정돼 있다. 이 기념식을 위해 학회는 그동안 적잖은 준비를 해왔다. 역대 이사장들의 이름을 새겨 넣은 Neck chain을 제작했고, 대국민 홍보동영상도 준비했다. 기념식에서 직접 전
IDS 2019가 12일부터 닷새간 독일 쾰른전시장에서 열린다. IDS는 전세계 60여개국 2300여개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치과기자재전시회로, 한번 휘~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치의학의 혁신기술과 최신 트랜드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에서도 오스템 신흥 바텍 레이 덴티움 등 94개사가 참여하며, 치산협과 대구테크노파크는 공동관을 운영한다. 입장권은 IDS 홈페이지(www.english.ids-cologne.de/tickets) 또는 라인메쎄(02-798-4343)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을 초청한 청와대만찬에서 박효신은 자작곡‘야생화’를 불렀는데(171107), 이것을 라이브로 보여주지 않은 것은 정말 잘한 일이다. 부안 해변을 배경으로 가슴 치는 감성을 ‘소울’로 풀어낸, 반 흑백 뮤직비디오의 감흥이 여지없이 깨어졌을 테니까. 그러나 필자가 울적할 때면 몇 번이고 다시 듣는 야생화는 복면가왕에서 팝콘소녀 알리가 부른 노래다(161106). 왜냐고 묻기 전에 한 번 들어보시라. 한밭수목원을 산책할 때도 야생화원(花園)에 한참씩 쪼그리고 앉아 머물다온다. 그저 지나칠 때는 볼품없는 꽃이 찬찬히 들여다볼수록 기화요초다. ‘꽃의 예찬’이라는 글에서 한남대 최영근교수의 옻과 자개와 난각(卵殼) 공예품 넉 점을 소개한 바 있다(130320). 8호가 채 안 되는 봉선화·민들레·맨드라미·할미꽃의 정밀화 소품임에도 불구하고, 그날 시립미술관에 전시되었던 어떤 대작보다 깊은 인상을 받았다.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고, 보릿고개를 막 넘어선 70년대 후반, 먹고 살만해진 중상위층에 사치바람이 불었다. 마님 방 문턱 너머 힐끗 보이던 화려한 자개장... 그 DNA를 대물림했는지 당시 천만 원 대의 대형 나전칠기 자개장이 날개 돋친 듯 팔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 치과보철과 김재훈 전공의<사진>가 지난달 20~22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교합학회(American Equilibration Society)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 장려상을 수상했다. 1955년 창립된 미 교합학회는 전세계 30여개 국, 800여 명이 정회원으로 활동하는 영향력 있는 학회로, 김재훈 전공의는 이번 학술대회 포스터 부문에 'Maxillary implant-supported overdenture with magnetic attachment using healing abutment'를 제목으로 '임플란트 피개의치 제작 시 마그네틱 어태치먼트가 제공되지 않는 임플란트 제품에서 자연치아용 마그네틱 어태치먼트를 변형 적용'한 케이스를 발표해 창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치과클리닉 이규환 교수가 지난달 22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 스마일재단 창립 16주년 후원의 밤 및 스마일 봉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그동안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꾸준히 진료봉사를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지난 2010년부터 10년째 장애인복합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협회 등을 찾아 구강검진 및 상담과 진료활동을 이어왔으며, 구강관리 교육과 강연도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날 시상식에선 이규환 교수와 함께 '행동하는 의사회'가 치협 회장 표창을, 경북치과의사회 양성일 회장이 스마일재단 이사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겐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치과대학 ▶구강병리학교실 주임교수 김현실 ▶치주조직재생연구소장 최성호 치대병원 ▶통합치의학과장 정복영 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병원 원장 허종기 ▶치과병원 진료부장 박정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치과 과장 김학진
▶장관실 장관비서관 최홍석 ▶장애인정책국 장애인정책과장 권병기 ▶사회보장위원회사무국 사회보장조정과장 윤정환 ▶연금정책국 국민연금정책과장 이스란 ▶국립나주병원 서무과장 허필상 ▶국립재활원 총무과장 고치범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장 홍정기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장 신인식 기획조정실 ▶재정운용담당관 최봉근 ▶혁신행정담당관 남점순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현주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과장 정경실 ▶의료자원정책과장 손호준 ▶생명윤리정책과장 하태길 ▶한의약산업과장 정재욱 건강보험정책국 ▶보험정책과장 정윤순 ▶보험평가과장 이수연 보험산업정책국 ▶해외의료총괄과장 이재란 ▶해외의료사업과장 박창규 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과장 임호근 ▶지역복지과장 곽순헌 ▶사회서비스일자리과장 백형기 인구정책실 ▶요양보험제도과장 김현숙 ▶보육정책과장 현수엽 질병관리본부 ▶미래질병대비과장 우경미 ▶운영지원팀장 강차원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서무과장 신현봉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우식 검사의 임상적용법을 주제로 한 큐레이(Qray) 세미나가 13일 저녁 7시 목동 한국방송회관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정량광형광기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법은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가 신의료기술로 고지한 검사법으로, ㈜아이오바이오는 이 검사법 전파를 위해 전국을 돌며 큐레이 수요세미나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목동 세미나에선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와 연세자연치과 곽영준 원장이 연자로 나서 정량광형광검사법의 의미와 임상증례를 설명한다.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천상우) 개교 40주년을 기념하는 봉아인 종합학술대회가 10일 원광치대 제2치학관에서 열린다. 총동창회(회장 정찬)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선 국윤아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과교정과), 권경환 교수(원광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김용완 원장(이플란트치과), 박재희 석좌교수(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 안종모 교수(조선치대), 양홍석 원장(동수원OK치과), 오상천 교수(원광치대 치과보철과), 이동운 교수(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 치주과), 이제우 교수(연세치대병원 소아치과), 조경안 원장(오케이치과) 등 10명의 연자들이 강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