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이 1980년 발매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사포날 과립을 최근 리뉴얼 출시했다. 국내 과립형 진해거담제의 대표 브랜드였던 사포날 과립은 생산이 중단됐었으나, 최근 미세먼지, 황사 등 환경변화의 요인으로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식물성 생약을 주원료로 한방의 장점을 살리는 동시에 빠른 효과의 양약을 배합시킨 양•한방 복합제로 출시됐다. 새로 나온 사포날과립은 일반의약품으로는 다소 파격적인 패키지 디자인이 눈에 띈다. '서핑 하는 곰'을 이미지화해 '황사와 먼지, 흡연 뿐 아니라 직장생활, 사회생활 등으로 힘들고 답답한 중장년층의 목을 시원하고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제품의 주요성분인 ‘길경’은 목건강에 좋다고 잘 알려진 도라지의 약재명으로 사포닌 성분이 함유돼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사포날 과립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황사, 먼지 등 대기오염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인 기침, 가래, 천식에 효능•효과가 있다"면서 "부모님 세대가 드시던 사포날 과립을 젊은 감각으로 새롭게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포날 과립은 하루 3~4회 1회 1포씩 복용하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 창립 8주년 기념 정기총회 및 후원의 밤 행사가 오는 20일 저녁 6시반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지난 2011년 3월에 발족된 (사)건강사회운동본부는 행정안전부 보조금 및 단체 · 기업 · 개인 후원금을 모아 각종 캠페인 공모전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이동진료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기 후원행사로는 자선골프대회, 정책토론회, 한마음 걷기 축제 등이 있다.
세계적인 임플란트 대가 Dr. Salama 등 국내외 최정상급 연자들이 임플란트 Sinus Surgery를 주제로 뜨거운 토론을 펼치게 될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9' 가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A.T.C 임플란트연구회가 주최하고 ㈜신흥이 후원하는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9'은 오는 24일(일) 서울 COEX 3층 오디토리움에서 덴탈비타민 치과기자재전시회 DV WORLD와 함께 열리게 된다. 특히 이번 DV WORLD에선 신흥의 임플란트 제품 ‘Shinhung Implant System(SIS)’는 물론 DV WORLD의 베스트셀러 제품과 2019년 HOT ITEMS 그리고 유니트 체어, 골드 등 각종 치과용 재료와 기기, 덴탈이마트 멤버십, 치과용 합금, 유통서비스까지 토탈 치과솔루션을 만나 볼 수 있다. 설명하자면, 먼저 SIS Sinus Crestal & Lateral Kit를 이용한 Sinus Hands-on이 가능하며, SIS의 베스트 제품인 ▲Luna S ▲Bite Impression Coping에 대한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되어 있다. 또 ▲골이식재 MaxPore™와
(주)네오바이오텍이 지난 9~1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된 KAOMI 주최 제1회 치과임플란트박람회에 참가해 디지털 장비들을 선보였다. 네오는 iAO2019와 함께 열린 이번 박람회에 임플란트류와 Master KIT, Naviguide KIT 등 서지컬 키트류 그리고 애니체크와 구강스케너 i500, 모델스캐너 T500, 3D프린터 RAY Dent 등 디지털 라인업을 선 보였는데, 특히 i500과 3D프린터는 외국 참가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다. 10일 오후 혀영구 회장이 '디지털 기반 임플란트 서지컬가이드의 임상적 활용'을 제목으로 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의 성공 노하우와 임상적 증례들에 대해 강연한 이후에는 i500을 직접 체험해 보려는 참가자들이 한꺼번에 몰려들기도 했다. 허 회장은 이날 Contemporary 디지털 가이드의 장점과 한계를 정확히 지적한 다음 하나하나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강연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었다.
‘제26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 iAO2019 및 제1회 KAOMI 치과임플란트박람회’(조직위원장 김성균) 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12개국 1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To efficiency and beyond!’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iAO2019는 9일 오전 구연발표와 우수회원 초청 강의로 시작해, 박원서 교수의 'Screening for systemic risk patients'와 최용석 교수의 '방사선영상으로 바라보는 선견지명' 강연에서부터 열기를 내뿜기 시작했다. 두 연자는 이번 세션에서 임플란트 치료전 주의해야 할 전신질환과 방사선 소견에 대해 설명했다. 'Sinus lateral approach - Is it still essential?'을 테마로 측방거상술을 언제 꼭해야 하는지? 좀 더 쉽고 안전한 방법은 없는지?에 대해 알아 본 김용덕 교수의 '상악동 측방접근법이 필요한 경우'와 홍순재 원장의 '상악동 골이식술의 다양한 수술 테크닉'도 무척 흥미로운 강연이었다. 이어 'Chronicle of my implant experience - paradigm shift over years'를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오는 14일(목)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방치하면 더 큰 병을 얻을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잠을 자다가 문득 옆 사람 코고는 소리에 놀라서 깬 적이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단잠을 자다가 코고는 소리에 깨고 나면 옆 사람이 밉다가도 숨넘어가는 소리에 이러다 숨이 끊어지는 것은 아닌가 이내 걱정이 되기도 한다. 모두가 경험해 봤을 만큼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증상은 비교적 쉽게 관찰할 수 있다. 흔히 그냥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을 방치하면 인지기능의 저하, 고혈압 및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 증가, 당뇨병 등의 대사성 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해야하는‘질환’으로 인식해야 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구강내과 장지희 교수와 함께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의 증상과 원인,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진단과 치료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02-2072-1367
금병산(錦屛山)은 이성계가 조선창업의 큰 뜻을 품고 8도를 돌며 기도하다가, “비단 병풍을 갖추고 치성하라.”는 현몽을 얻어 찾은 곳이라고 한다. 최고봉이 372m로 대전 유성구와 세종 금남면에 걸쳐 열두 봉우리가 부드러운 곡선을 그린다. 비단병풍 아늑한 품안에 대한민국 군사교육·훈련시설인 자운대가 둥지를 튼 지 어언 27년이다. 수운교 도솔천을 돌아, 소하천을 거슬러 눈부신 억새밭을 지나면, 사방댐 위로 탄동 천 맑은 물 7.4Km의 발원(發源)지를 만난다. 탄동교에서 물 따라 한국기계연구원과 애경·대림·쌍용·한국타이어·호남석유 및 화학연구소를 거쳐 신성교에 이른다. 여기서 탄동천이 갑천과 합류하는 2.94Km가 ‘숲 향기 길’이다. 갑천은 다시 흘러 저 아래서 금강과 합류한다. 도룡동 집에서 출발 국립중앙과학관까지 남행하여 우회전하면 만나는, 매봉교에서 신성교까지가 바로 ‘산책코스 2’의 하이라이트, 숲 향기 길이다. 신성교에서 다시 우회전하면 연구단지 네거리를 넘어 집에 온다. 합계 9.000보로 건강을 위한 하루 권장량을 너끈하게 넘긴다. 숲향기길의 춘하추동은 벚꽃·녹음·단풍·갈대다. 그 사이로 탄동천이 흐른다. 물줄기가 완만한 곡선의 오선지라
단독 후보로 치러진 치위협 제18대 회장 선거에서 임춘희 후보가 당선됐다. 투표에 참여한 102명의 대의원 중 96명의 찬성을 얻은 압도적인 결과였다. 이로써 치위협은 1년여의 파행에서 벗어나 마침내 정상회무 궤도에 재진입할 수 있게 됐다. 대의원총회는 개표 결과 발표와 함께 곧바로 당선증을 교부, 임춘희 회장과 박정란 · 이미경 · 박정이 · 유영숙 부회장 등 신임 회장단이 집행부로서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새 회장단을 탄생시킨 건 순전히 대의원들의 공이었다. 지난 9일 세종호텔에서 열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38차 정기대의원총회는 공천위의 추천으로 의장단(의장 한경순)을 선출한 뒤 회순을 바꿔 곧바로 임원 선출에 들어갔다. 감사 선출까지는 그런대로 순조로웠다. 4명의 후보 중 2명을 뽑는 감사 선거에선 정민숙 후보의 자격 시비가 있었지만 논란 끝에 정민숙(서울), 최원주(경기) 두 후보를 새 감사로 선출했다. 문제는 회장단 선거였다. 김귀옥 선관위원장이 현장에서 임춘희 후보의 등록무효를 발표한 것. 따라서 '현재는 후보가 없으므로 2주 이내에 후보등록 공고를 다시 내고, 3개월 뒤에 선거를 치러겠다'는 것이 선관위의 설명이었다. '임 후보의 윤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 이취임식이 지난 7일 부산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조봉혜 원장의 뒤를 이은 제8대 원장은 김현철 교수(보존과). 신임 김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치과대학 40주년 역사를 정리하면서 "선배 교수님들과 동문 가족들이 이뤄 놓은 우수한 교육연구 환경을 더욱 발전시키는 동시에 '국제화' '특성화'를 통해 100년을 이어갈 문화 기반을 조성하자"고 제의했다. 현재 부산대 치전원은 개교 40주년을 맞아 교육연구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키 위해 임상교육연구동 건립을 추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부산대치과대학발전재단(이사장 조봉혜)과 (재)부산대학교발전기금을 통해 기금모급 사업을 진행 중인데, 여기에 치과병원도 융복합진료센터 건립을 확정함에 따라 건립기금 모금사업은 더욱 추진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한편 김현철 신임 원장에게 교기를 인계하고 자리를 물린 조봉혜 전임 원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2년의 임기동안 적극 지지하고 성원해 준 동료 교수들과 '모교와 함께 하는 동창회'를 슬로건으로 많은 도움을 준 김기원 동문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조봉혜 전 원장은 재임기간동안 치주질환신호네트워크연구센터 등 대형 연구국책사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 http://www.dentphoto.com)가 올해도 온라인 개원정보 박람회 ‘덴트포토 엑스포’를 열었다. 전시장은 덴트포토 엑스포 홈페이지( http://expo.dentphoto.com)이며, 기간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이 기간동안 치과의사들은 이 온라인 엑스포를 통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종합적이고 심층적인 개원정보들을 만날 수 있다. 가령 클릭 몇 번으로 임플란트, 치과기자재, 경영정보 등 관련 업체들을 모두 한 자리에 불러 올 수도, 개원에 꼭 필요한 강연을 골라 들을 수도 있도록 해둔 것. 특히 이번 행사에서 눈에 띄는 건 '패키지 상담 도우미'로, 이를 이용하면 신규개원, 임플란트, 기구장비, 수술등 등 원하는 기종, 원하는 업체 제품을 특별가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인터넷을 이용한 커뮤니케이션, 임상정보 공유, 공동 구매 등의 온라인 활동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되면서 덴트포토 엑스포는 예비개원의들이 개원 정보를 얻는 주요 통로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현재 덴트포토 3만9천여 회원 중 치과의사 회원은 2만2천여 명으로, 덴트포토는 이들 치과의사 회원들을 위해 공동구매, 임상포럼, 기종별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