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의학회(회장 이종호)가 주최하고 (주)신흥이 후원하는 제15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이 오는 26일(금) 오후 7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올해의 연송치의학상 수상자는 김백일 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교수(대상), 최한철 조선치대 치과재료학교실 교수(기초부문 금상: 연송상), 정의원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임상부문 금상: 치의학상) 등 세명이다.
대한치의학회(회장 이종호) 총회가 오는 26일(금) 오후 4시부터 종로1가 소재 서울글로벌센터빌딩 9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치의학회는 이날 총회에서 예ㆍ결산 및 의안 심의에 들어갈 예정인데, 지난 21일 대구에서 열린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학술위원회 위원 선임에 관한 정관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후속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치의학회는 산하 인준학회를 기간학회와 세부융합학회로 나누고, 학술위원회를 기간학회로만 구성하기 위한 취지로 정관 제59조를 '학술위원회 위원은 대한치의학회 추천에 의해 이사회의 의결로서 회장이 위촉'하도록 개정했다.
17일 새벽에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맨체스터 시티 대 토트넘 전에서 손흥민 선수가 멀티골을 넣었습니다. 1 : 0 으로 뒤진 전반 9분 동점골을 넣었고, 3분 뒤 멋진 오른발 감아차기로 역전골까지 기록한 것입니다. 아시겠지만 유럽의 클럽축구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경합을 벌이는 경연장 같은 곳입니다. 그 중에서도 챔피언스리그는 왕중왕을 가리는 스타들의 특설무대죠. 이 8강 무대에서 멀티골을 기록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손흥민 선수가 이번 2차전에서 특히 빛난 건 팀의 중심이 되어 토트넘을 4강으로 이끌었다는 점입니다. 과거 한국, 아니 아시아 선수 중 챔스리그에서 이런 역할을 맡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득점은 시점에서도 아주 절묘했습니다. 만일 손 선수의 첫 골이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게임의 흐름이 어떻게 바뀌었을지 예측하기 힘듭니다. 왜냐하면 홈에서 특히 강한 맨시티가 이른 시간에 터진 골로 한껏 분위기을 띄워가려는 때 곧바로 손 선수의 반격이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어웨이 게임의 특성상 한번 분위기를 내주면 만회가 쉽지 않은 법인데, 3분만에 터진 손 선수의 골이 맨시티의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은 거죠. 그리고 이어진
최근 경기지부 이영수 원장 등이 법원에 제기한 '회무 등 기록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에 대해 치협이 적극 대응을 결의했다. 치협은 지난 16일 가진 정기이사회를 통해 이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한 뒤 방어를 위한 변호사 선임을 추인했다.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회원들에게 회계 자료를 모두 보여줄 수는 없다'는 것이 이날 이사회의 대체적인 분위기. 이영수 원장 등은 '치협 선거무효의 원인이 된 비리건을 조사한다'며 지난 1월 치협에 회계자료 열람을 신청했다가 거부당하자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었다. 이사회는 또 이 건과 관련 이영수 원장 등이 법원에 제출한 지출결의서 등 회계 자료의 입수 경위가 불분명하고 불법성이 있다고 보고, 치협 문서 불법 유출에 대해서도 수사의뢰를 검토키로 했다. 원고들이 가처분 소송을 위해 법원에 제출한 서증에는 최남섭 집행부 3년간의 지출결의서 등 회계 자료가 상당부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수 원장은 지난 3월 경기지부 총회에서도 김철수 협회장이 직무정지 기간 중 평소처럼 치협 예산을 사용해온 의혹을 제기하면서, 증거를 보여달라고 요구하는 대의원들에게 "증거는 있다. 문제가 생기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큰소리쳤었다. 이날 이사회
엄흥식 병원장의 뒤를 이을 강릉원주대 치과병원 신임 병원장에 보존과 김진우 교수<사진>가 임명됐다. 김 신임 병원장은 1991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전공의 및 석박사 과정을 마쳤고, 강릉원주대 치과병원에선 치과보존과장,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을 역임했다. 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17일부터 오는 2022년 4월16일까지이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 제30회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26일(금)부터 이틀간 부산 BEXCO 제2전시관에서 'Comprehensive Dentistry: preparing for the future'를 주제로 개최된다. 부산대학교 치주과학교실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증례 발표와 특강으로 구성되는데, 특강에는 정진 교수(부산대 구강미생물학교실), 차현정 원장(해와달연합치과), 최점일 교수(부산대 치주과학교실), 이주연 교수(부산대 치주과학교실), 조진형 교수(전남대 치과교정학교실)가 각각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APDC · KDA · SIDEX 2019 합동 기자간담회가 오는 23일 저녁 7시 협회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간담회에는 치협에선 김철수 협회장과 이종호 부회장, 나승목 부회장, 조영식 사무총장과 담당 임원들이 그리고 서치에선 이상복 회장과 최대영 조직위원장, 노형길 사무총장과 본부장들이 참석해 보름 앞으로 다가온 행사 전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치협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는 21일(일) 오전 10시부터 대구 EXCO에서 열린다. 이날 총회는 개회식에 이은 본회의에서 2018년 회무결산를 결산하고, 2019년도 예산안와 정관개정안 및 일반안건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선 일반의안 중 협회대의원 기명투표제 실시의 건(서울), 회비 인하분(3만원) 환원의 건(집행부), 치협 외부감사 상시 실시 제안의 건(서울) 등이 특히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총회에 앞서 20일(금) 오후 5시엔 지부장회의가 개최된다.
■ 책소개 흔히 치주를 공부한다고 하면 치주염에 의한 치주조직의 파괴를 막고 재발을 방지하며 재생하는 술식을 다루는 것이 주였고, 조금 확장하면 미생물, 역학, 전신질환을 연구하는 수준이었다. 이후 치과재료가 발전하고 재생술식이 발달함에 따라 자연스레 임플란트 관련 경조직재생술도 치주 영역에서 많이 다루게 되어 한동안은 많은 기술적, 학술적 발전이 있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분야는 세계적으로 평준화되어 가고 있고 특별하게 새로운 내용들이 등장하지는 않는 양상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정체기에 이른 것 같아, 무언가 새로운 돌파구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다행히도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는 분야가 하나 있으니 바로 연조직처치술이다. 치은퇴축을 피개하고 각화조직을 증강시키며 구강전정을 회복시키는 등의 치주성형술은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테마였고 이를 능숙하게 해내는 임상가 또한 찾아보기 어려웠다. 굳이 이런 술식을 하지 않더라도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치주조직을 유지하는 데 큰 문제는 없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연구가 연조직처치술의 중요성을 주목하기 시작하였고, 많은 술자들 역시 이러한 트렌드에 동참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4개월동안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 '신흥 A.T.C Basic & Live Surgery 연수회'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연수회에선 A.T.C 임플란트 연수회 Director인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를 중심으로 현동근 원장(플란트서울치과), 정보윤 원장(같은생각치과), 송일석 원장(세종탑치과), 전상현 원장(서울좋은치과의원), 송종태 원장(우리샘치과)이 패컬티로 참여해 임플란트 임상 경험이 부족한 취업의와 예비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실제 임상에서 주의해야 할 핵심 내용과 노하우를 전달했는데, 임플란트 임상가들의 굳건한 지지를 얻고 있는 오상윤 원장의 임플란트 수술 노하우와 Surgical Approach에 따른 다양한 케이스 및 형태, 임플란트 식립 실습과 진단 및 평가, 팬텀헤드(마네킹)을 이용한 수술 테크닉 실습 그리고 Live Surgery와 특별 강의 등의 내용이 주를 이뤄, '15년 역사를 자랑하는 A.T.C 연수회답게 임플란트의 기본 개념과 실제를 단단히 다지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특히 모든 연수생들이 참여한 Live Surgery가 큰 호응을 얻었다. A.T.C Basic &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