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지헌택 고문 헌정 치과임상윤리 출판기념회가 오는 14일 오후 6시 서울클럽 한라산룸에서 열린다. 치과임상윤리는 'Dental Ethics at Chairside'의 번역서로, 지난해 10월 ICD(한국회 회장 김경선)와 DSI(회장 김명진)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출판작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날 헌정식에선 김명진 DSI회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김경선, 김명진 회장이 지경준 가족대표에게 헌정하는 순서를 갖는다.
이번주 드디어 APDC와 국제학술대회 그리고 SIDEX가 COEX에서 열린다. 준비기간, 걱정도 많았지만 10여개월을 남겨 둔 상태에서 대회를 유치해 그야말로 전광석화처럼 프로그램을 짜고 연자들을 섭외해 보란듯 아시아 치과의사들을 향한 270여편의 스토리를 엮어 냈다. 그것만으로도 대한민국 치과계는 이미 대단한 능력을 인정받을만 하다. 이제 남은 일은 차질없이 대회를 진행해 2만여 참가자들이 한국의 치의학과 치과산업을 보고 듣고 즐기게 만드는 일인데, 이 또한 그동안의 과정으로 유추할 때 충분히 가능할 일처럼 여겨진다. 대회는 크게 세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첫째가 APDC, 두번째가 학술대회 그리고 세번째가 치과기자재전시회이다. 이 세가지 기본 축이 맞물려 하나의 유기체처럼 돌아가야 비로소 성공적 대회로 평가받을 수 있다. APDC는 그야말로 회의의 연속이다. 8~12일 전기간에 걸쳐 Council Meeting(이사회), Delegates Meeting, CommissionMeeting, ICCDE(International Collage of Continuing Dental Education) Meeting 등 APDF/ APRO의 공식 회의와 개회식, P
치과의사들의 예술적 재능과 미적감각을 보여주는 제3회 치의미전이 오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코엑스 3층에 있는 컨퍼런스 룸 E7홀과 복도 및 로비에서 4일간 개최된다. APDC 행사 기간동안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40점의 회화 및 사진 작품과 함께 지난 1, 2회 치의미전 대상 수상자를 포함한 6명 초대작가들의 뛰어난 사진과 그림들이 전시된다. 전시회 개회식은 5월 9일(목) 오후 5시에 전시장에서 김철수 협회장, 박인임 치의미전 운영위원장, Kathryn Kell 세계치과의사연맹(FDI) 회장, Gerhard Seeberger FDI 차기회장, Fernando Fernandez APDF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내빈들과 전시 출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작품은 지난 1월 21일부터 3월 28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 가운데 이미지 심사와 실물 심사를 거쳐 선정한 40편의 수상작품들이다. 외부 전문가를 통한 심사결과 임주환 원장의 회화 ‘소망’이 대상작으로 뽑혔고, 우수상은 회화부분에선 강덕규 원장의 'Art & Science + Life'<사진>가, 사진부문에선 손경상 원장의 '
제3회 치의미전이 오는 9일 오후 5시 APDC가 열리는 COEX 컨퍼런스룸 E 7홀에서 개막된다. 치과의사들의 예술적 감각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소통하면서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목적으로 매 2년마다 개최해온 치의미전은, 특히 올해의 경우 APDC와 함께 열려 대한민국 치과의사들의 예술적 재능과 감각을 아시아 지역 치과의사들에게 널리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번 치의미전의 대상은 회화 부문에 출품한 임주환 원장(프라임치과)의 '소망'이 차지했다. 또 회화부문 우수상은 강덕규 원장(휴치과)의 'Art & Science + Life'가, 사진부문 우수상은 손경상 원장(상아치과)의 '아! 히말라야'가 각각 차지했다.
APDC2019-KDA종합학술대회가 8일 삼성동 COEX에서 막을 올린다. 또 10일부턴 SIDEX2019가 B1, C, D홀에서 참관객들을 맞는다. 41개 주제에 270여 강연이 펼쳐질 이번 APDC에는 26개국 1천여명의 외국인들이 함께 할 것으로 보이는데, SIDEX 참관객들을 포함하면 역대 최대 인원인 2만여명이 이번 행사에 참가할 전망이다. SIDEX2019 역시 290개사 1055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이다. 주요 행사를 보면, APDC2019-KDA종합학술대회-SIDEX2019 개막식이 10일 오후 4시 3층 오디토리움에서, SIDEX가 주최하는 서울나이트가 10일 저녁 6시반 COEX 그랜드볼룸에서, 치협 주최 Gala Night이 11일 저녁 7시 광장동 워크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철수 협회장 등 의약 6개 단체장과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지난 2일 서울가든호텔에서 내년도 수가협상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모임은 중순부터 본격화 될 2020년도 요양급여비용(유형별 환산지수) 협상에 들어가기 전 사전 의견교환을 위한 것으로, 김용익 이사장은 "공단은 금년에도 가입자와 공급자의 관계를 조율하는 입장에서 성실하게 협상에 임할 것"이라며, "단체장님의 적극적인 협조로 수가계약이 원만하게 성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단은 9일부터 단체별 수가협상단과도 상견례를 가진 다음, 계약 마감 시한인 오는 31일까지 본격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치협 수가협상단은 마경화 보험담당 부회장, 김수진 보험이사, 최대영 서치 부회장, 김영훈 경치 부회장 등 4명이다. 이날 상견례에는 김철수 치협회장을 비롯, 최대집 의협회장, 임영진 병협회장, 최혁용 한의협회장, 김대업 약사회장, 이옥기 조산협회장이 참석했다.
칼럼 ‘막가파(180802)’는 대선당시 “Make America Great Again!”을 부르짖던, 트럼프 모자에서 본 이니셜 MAGA의 된 발음에서 시작되었다. 동맹국들을 미국에 빨대 꽂고 사는 기생충 내지 미국의 서민·노동자를 가난하게 만든 주범으로 몰아 대선에서 승리한 것 까지는 좋다. 그러나 취임 후에도 누명쓴 우방에 대한 분노를 연료삼아, 국가운영 철학의 빈곤을 감추려함은 비겁하다는 얘기였다. 시간이 갈수록 그것이 단순악용이 아니라 그의 소신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정신 병리학적으로 심한 ‘남의 탓’은 ‘피해망상(Paranoia)을 의미한다. 단편소설 한편 써보자. 깊은 밤까지 졸라 밀린 집세를 받아 돌아오는 도날드 소년에게, “내일 아침 우리아기 우유 값이에요!”라며 애걸하던 엄마의 눈물이 떠올랐다면... 누가 쫓아와서 뒤통수를 갈기거나, 하늘에서 무엇인가 번쩍 떨어질 것 같은 두려움... 병적인 신념으로 출발한 정책은 반드시 역효과로 보답을 받는다. 보복관세를 매겼더니 오히려 무역적자가 늘어나지 않던가?. 부메랑 또는 누를수록 반발이 거센 용수철처럼... 소설 ‘추악한 미국인’은 베스트셀러였다(Lederer & Burdick
강동경희치과병원 이성복 교수가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제4차 말레이시아 국제치과전시회(MIDS) 및 국제학술대회에 초청연자로 참석했다. MIDS는 독일의 IDS, 한국의 SIDEX와 같은 성격의 말레이시아판 치과 전시회 및 국제학술대회이다. 이성복 교수는 21일 개최된 국제학술대회에서 'Innovations in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임플란트 치료법의 혁신적인 변화에 대해 강연했다. 또 오후엔 핸즈온워크숍 디렉터를 맡아 '상악동 거상골이식 후 즉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컴퓨터가이드 수술'을 주제로 네오바이오텍과 함께 개발한 교육용 특수 모형상에서 4시간 동안 핸즈온 실습을 주관했다. 이 워크숍은 주최 측에서 사전에 20명 한정으로 신청자를 받아 이 교수에게 부탁한 것으로, 이번 국제학술대회의 하이라이트가 됐다. 이 교수는 또 19일과 20일에도 맥건대학원 임플란트 교육과정 (Level-1 class)에 패컬티로 참여해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혼자서 엄청난 분량의 강의를 소화했는데, 저녁에 열린 수료식에선 직전 졸업자들에게 직접 수료증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 교수는 행사 후 이번 대회 주관대학인 마흐사대학
‘신흥연송학술재단 창립 1주년 기념식 및 제 15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이 지난 4월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이승종)과 대한치의학회(회장 이종호)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재)신흥연송학술재단 이승종 이사장(연세치대 명예교수)을 비롯, 김철수 협회장과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 대한치의학회 이종호 회장, ㈜신흥 이용익 대표 등 치과계 및 치과산업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연송학술재단의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나누는 시간이 가졌다. 이날의 하일라이트인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에선 연세치대 김백일 교수가 상금 2천만원의 대상을 차지했다. 또 연송상(기초)은 조선치대 최한철 교수가, 치의학상(임상)은 연세치대 정의원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김백일 교수는 구강보건학 임상적용의 선두주자로, 대표적인 연구로는 '형광 영상 기술과 정량화 기술을 이용해 치아 우식 상태를 진단 검사하는 방법'이 꼽힌다. 이 기술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증 받았는데, 큐레이 기술은 충치 외에 구강에 존재하는 오래된 세균 덩어리인 치태나 치석을 불근 계역 형광색으로 나타내는
대한치의학회(회장 이종호) 정기총회에서도 구순구개열 급여 고시는 핫 이슈였다. 지난 26일 25개 학회 대표들이 참가(10개 학회는 위임)한 가운데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치의학회 총회는 안건심의 순서의 대부분을 구순구개열 급여 고시 개정을 촉구하는 공동 입장문을 만드는데 사용했다. 일반의안으로 '구순구개열의 치과교정 및 악정형 치료 급여기준 시정 요청의 건'을 상정한 구강악안면외과학회 김철환 이사장은 "고시 철회는 어렵겠지만, 치의학회가 개정 촉구안이라도 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안건을 내게 됐다"며, 일반적인 내용보다는 구체적인 요구를 담아 관계 당국에 전달할 것을 제의했다. 소아치과학회 김재곤 회장은 "교정치료에 대한 제한이 선례로 남게 되면 보철 수복 등 다른 분야에서도 제2 제3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상생의 차원에서 고시 개정 요구안에 동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국윤아 치과교정학회장도 '이번 고시는 교정학회가 주도한 것이 아니라 정부에서 안을 낸 것'이라 해명하고, '여러 학회들이 지적한 사항들에 대한 배려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교정학회도 고시 개정 요구에 동참해 최대한 협조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