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이 수탁운영 중인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 제7대 병원장에 서병무 교수(구강악안면외과, 사진)가 임명됐다. 신임 서병무 병원장은 1988년 서울대 치대를 졸업하고 99년부터 치과병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구강악안면외과 진료과장,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정보담당을 역임했다. 서울대치과병원장이 임명하는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신흥이 주최한 ‘김현종 원장 초청 Sinus Hands-on Seminar’가 지난달 22일(토)과 29일(토)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 두번의 세미나를 통해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은 참가자들에게 ‘상악동 골이식’에 관한 생생한 임상 노하우를 전달했다. 22일의 첫 강의에서 김 원장은 상악동 골이식과 연관된 해부학적 고려사항과 상악 구치부의 치료전략 수립에 대해 설명한 뒤 Lateral approach 실습을 진행했다. 또 29일의 두 번째 강의에선 직접 Pig-jaw의 membrane을 거상하고, Crestal approach에서 골이식재를 이식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직접 실습을 하며 활용한 SIS Sinus Kit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수강생들은 Crestal & Lateral Approach Sinus Kit의 Hydro-Membrane Lift를 통한 수압거상법을 실습하며 Kit 사용법을 익혔는데, 특히 Lateral Approach에서 점막 손상의 위험을 줄이면서 빠른 골창 형성을 가능케 하는 Sinus Lateral Drill과 Crestal Approach에서 골이식재를 쉽게 밀어 넣고 퍼뜨릴 수 있는 Rotar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지난 7일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강당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 스타 연자들과 함께 하는 디지털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이인우 원장(서울플란트치과)은 '2019 OneGuide up to date!'를 주제로 첫 강연을 가졌다. 이 원장은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서저리 OneGuide 소개한 데 이어 천공없이 안전하게 상악동 수술이 가능한 OneCAS KIT와 좁은 골폭에도 Guide 수술이 가능한 OneMS KIT의 사용법과 증례에 대해 설명했다. 이 원장은 "이번 강의는 OneGuide를 활용한 임플란트 시술에서 정확한 치료 계획 수립, 편리성, 체어타임 단축 등의 장점을 참가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민 원장(미래로치과)이 '최신 디지털 치과 기술의 임상 활용법'을 주제로 오스템 디지털 토탈 솔루션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민 원장은 '구강스캐너 Trios, 3D 프린터 O2 프린터, 치과용 밀링머신 OneMill 4x가 실제 치과 임상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증례를 통해 참가자들과 공유해 주목을 받았다. 이재민 원장은 "오스템 디지털 토탈 솔루션은 보철 제작까지 원내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 주최 '건강한 미소의 얼굴' 기념식이 지난 19일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턱과 안면의 기능 및 미용에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 진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학회가 제정한 '건강한 미소의 얼굴' 기념식은 올해가 3회째로, 김철수 협회장과 이종호 치의학회장, 임춘희 치과위생사협회장, 박영욱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장의 축사에 이어 권경환 학회 홍보이사의 경과보고, 이강운 전 치협 법제이사의 '보톡스 소송 승리의 이면: 위기와 탐욕' 강연으로 이어졌다. 이날 김철환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들이 환자들에게 보다 밝고 건강한 미소를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전문의가 될 것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면서 '윤리강령에 따라 상술보다는 따뜻한 온정의 의술로 환자들의 고통을 함께 하길' 전체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아래는 김철환 이사장의 기념사 요약. ■ '건강한 미소의 얼굴' 기념일에 즈음하여 악골과 안면부는 우리 신체의 영역에서 심미적인 노출부위이며, 의사전달의 사회성과 심리표출의 발현부위로서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 역할 뿐 아니라, 구강과 턱이라는 소화기 기능을 통해 저작이라는 씹는
대영제국의 식민지 삼각무역은, 아프리카에서 잡아온 노예들이 서인도제도에서 사탕수수를 재배, 설탕은 인도 산 면화로 옷감을 짜는 아일랜드·웨일스인인 공장 노동자들에게 연료 주입하듯 먹이는 식의 흑 역사였다고 한다. 제품의 소비시장은 다시 식민지였으니, 상선은 항로마다 노다지요 산업혁명은 엄청난 부를 낳았으며, 이 사이클을 돌리는 두뇌·동력과 윤활유는 바로 거대자본이었다. 독일 경제학자 엥겔스는 아버지의 맨체스터 방적공장에서 일하면서, 권리도 없이 열악하게 사는 영국노동자의 삶을 목격하고, 이를 글로 발표한다(1845). 자신도 아버지에게 얹혀 살면서도 일생의 동지 마르크스를 먹여 살렸으니, 제 손으로 벌어먹지 못한 원조 ‘백수(白手) 운동권’이다. 부의 축적과 여유 즉 가치창출은 노동자의 공이며, 자본가는 이를 착취할 뿐이라는 것이 쉽게 푼 마르크스의 잉여가치론이라면, 이는 거대한 사이클은 보지 못하고 노동 현장만 살핀 피상적인 인식을 근거로, 하숙집에 틀어박혀 관념론적으로 상상한 ‘장님 코끼리 더듬기’식 결론이 아닐까? 처칠은 음흉한 스탈린의 영토야욕과 세계 공산화 의도를 간파하고 이를 막으려하지만, 평생 지병으로 탈진한 루즈벨트는 관심이 없었고,
치협이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FDI 총회 파견 대표단을 구성했다. 대표단은 수석대표 3명, 교체대표 2명, 옵저버 2명 지원단 3명, 사무처 직원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됐다. 아래는 대표단 명단. ▲수석대표 : 김철수 협회장, 김현종 · 이진균 국제이사 ▲교체대표 : 김영만 부회장, 김욱 법제이사 ▲옵저버 : 김수진 보험이사, 안형준 수련고시이사 ▲지원단 : 이상복 부회장, 이성근 치무이사, 정영복 공보이사 ▲국제기구 활동 인력 및 선거 출마자 : 이지나 전 치협 부회장, 김현종 국제이사
치협은 지난 16일 열린 정기이사회를 통해 국회 기획재정위 윤영석 의원(자유한국당)이 대표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윤 의원의 개정법률안은 '해당 연도 수입금액 중 요양급여비용이 차지하는 비율 80% 이상에 종합소득금액 1억원 이하인 치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에 한해 적용 중인 특별세액감면 혜택을 '요양급여비용 비율 60%에 종합소득금액 2억원 이하'까지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윤 의원 등은 '의료수가가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인건비 인상과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지 못해 많은 의료기관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지난해에만 총 2,470개의 의원급 의료기관이 폐업한 심평원 통계자료를 예로 든 뒤 '이번 개정안은 영세 의료기관의 경영환경을 개선해 국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 개정법률안은 기재위 자체 심사 중인데, 내용대로 확정될 경우 적지않은 치과들이 세제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 치협은 현재 의과에 비해 불합리하게 적용되고 있는 치과병의원의 세법 개선을 당면 과제로 삼아, 이 부문에 회무를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조세정책연구학회에 '치과업에 적용되고 있는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오는 25일(목)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구 제1강의실)에서 “치과수술하면 많이 아픈가요?”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치아는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에 관여하여 영양섭취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는 신체 기관이다. 이런 중요한 기능을 하는 치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적절한 치과 치료와 수술이 필요하지만, 통증에 대한 걱정으로 미루거나 취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강좌에서는 치과마취과 감명환 교수와 함께 치과 치료와 수술은 얼마나 아프며, 수술로 인하여 생긴 통증은 어떻게 치료하는지와 올바른 진통제 사용법 등 환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 일시 : 2019년 7월 25일(목) 낮 12시(약 1시간 진행) ● 장소 :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구 제1강의실) ● 강연자 : 치과마취과 감명환 교수 ● 문의 : 02)2072-1367
서울대치과병원장 이취임식이 22일(월) 오후 5시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선 전임 허성주 병원장의 이임사와 신임 구영 병원장의 취임사에 이어 상징물 및 기념품을 전달하는 순서도 갖는다. 이어 전, 현 두 병원장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한 후 함께 리셉션을 가질 예정이다.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사진>이 지난 18일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을 단일 체제로 개편한 경희대학교의료원의 초대 원장에 임명됐다. 김 의료원장은 경희대치과병원 등 산하 7개 병원을 단일 의료원 체제하에 유기적으로 통합, 시너지를 발휘하도록 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기택 의료원장은 “경희대학교의료원 산하 7개 병원의 책임경영체제를 통해 각 병원의 장점을 수용함으로써 진료, 연구, 교육부문의 성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의료원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91년 경희대 의대 정형외과 교수로 임용됐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척추센터장, 정형외과장, 기획진료부원장, 협진진료처장, 병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