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치과대학 클래식기타반(지도교수 이윤실) 제4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7일 치의학대학원 본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44기 곽원우 권미례 권용진 김사성 김해뜨리 정서경 정지수, 45기 고성민 권지현 권창범 박지현 최진권 황혜경, 46기 박소희 배재웅, 47기 권나은 길준홍 김나경 김민수 백주연 이예은 이현재 조요셉 차영석 차채령 최다빈 씨가 출연한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 교정과 김성훈 교수팀(안효원 · 김경아 교수, 중앙기공실 김혜웅 팀장)이 7년에 걸쳐 공동 개발한 ‘다중층 투명교정장치(OTP)’가 최근 16건의 특허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미국, 중국 등 국제 특허는 획득이 쉽지 않은 만큼 ‘다중층 투명교정장치’의 기술력과 임상시험 결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다중층 투명교정장치는 중등도의 교정치료 외에 교정치료 후의 유지장치, 이갈이 마우스피스, 코골이 방지장치, 턱관절 안정장치(스플린트), 스포츠 마우스가드 등 보호장치 전반에 적용이 가능한데, '다양한 기능적 적용성을 강조하기 위해 장치의 이름도 ‘OTP(Oral treeper, Oral Treatment Keeper)’라고 지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기존의 투명교정장치와의 차이도 확연하다. 단일층(단일 시트)인 기존 장치는 효과성, 내성, 유지관리 및 탈부착시 불편감 등의 한계가 분명하다. 탈착이 가능한데다 심미적인 장점 때문에 그동안 환자들에게 선호되긴 했지만, 치료 효과나 파절 · 변형, 환자 편의성에서의 취약성이 단점으로 꼽혀온 것. 이에 비해 김 교수팀의 다중층 투명교정장치는 3, 4층의 다중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구 영)의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원장 금기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개소식에 앞서 이번 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지난 12일(월) 오전 9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진료 개시 후 외래진료를 위해 방문한 첫 번째 환자인 김정민(34세, 남)씨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정민 씨와 모친 이근옥 씨는 “의료진들이 매번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장애인이 전문적인 치과치료 받을 곳이 마땅하지 않았는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앞으로 많은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전 9시 30분에는 전신마취 후 치과치료를 하기 위해 방문한 환자 송상우(13세, 남)씨에게도 꽃다발을 전달했다. 송상우 씨와 모친 이연옥 씨는 “현재 거주지 근처에는 적절한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없어서 이곳까지 오게 되었다”며, “장애인 환자가 편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다행"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보건복지부 건강보건관리사업으로 추진 중인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각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정부의 20대 국정전략 사업 중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의 일환이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불법 네트워크 치과 피해사례 조사를 실시 중이다. 조사 내용은 ▲환자 성별 ▲환자 나이 ▲방사선 사진 ▲피해 유형: ① 진료한 치과의사가 바뀜 ② 위임진료 ③ 과잉진료 ④ 진료 마무리 미비 ⑤ 치료 부작용(예. 지각마비, 장애, 통증, 불편감) ⑥ 기타 및 피해 내용 ▲추정 피해 금액 ▲불법 네트워크 치과명 등으로, 이메일로 배포한 양식을 통해 오는 23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정책연구원 민경호 원장은 "회원들로부터 재공받은 자료는 1인1개소법 및 관련 대응을 위한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결과를 정리해 법원과 헌법재판소에도 제출할 계획"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매년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염증성장질환은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으로 완화와 재발이 반복되는 만성질환이다.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20~40대 젊은 연령층의 비중이 유독 높다. 경희대학교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센터장 김효종)는 환자군의 호발 연령대에 주목, 시간에 쫒겨 여러번 병원을 방문하는 것에 부담을 느껴 진단이 늦어질 수 있는 학생 ·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료에서 치료계획까지 하루에 마칠 수 있는 원데이(1-DAY) 클리닉(매주 수·목요일 8시 30분 ~ 17시 30분)을 9월 5일(목)부터 매주 운영하기로 했다.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염증성장질환센터 이창균 교수는 “조기 진단과 올바른 치료는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필수조건”이라면서 “하지만, 20~40대 젊은 층은 학업과 직장생활로 인해 진단 및 진료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환자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원데이(1-DAY) 클리닉은 ▲궤양성대장염, 크론병의 증상이 있었으나 아직 검사를 받지 못한 경우 ▲외부병원 검사에서 의심소견이 있다고 들은 경우 ▲치료법이나 질환과 관련된 자문을 구하고자 하는 경우 ▲‘신약임상시험’ 상담을 원하는
박정희의 창씨개명은 다카키마사오(高木正雄), 일제 말 학교입학과 취직에 중요 절차였다. 굳이 그 이름을 부활시킨 수법은, ‘친일파-매카시즘’이 생업인 자들이 상대를 “거리낌 없이 죽여도 되는 괴물”로 만드는 세뇌작업 첫 단계다. 만주·일본 육사와 만주근무도 그렇다. 일제 36년, 한반도에 현대적 전문 군사지식·기술을 익힐 기관이나 방법이 있었는가? 만주 특설대를 악용한 해석은 앞서 설명한 바 있다. 필자는 그를 인간적으로 존경하지 않는다. 뱀띠답게 차가운 성격도 비 호감 포인트요, 특히 육 여사 서거이후 드러낸 탐닉과 엽색의 행각은 치명적인 약점이다. 그러나 그가 그린 ‘조국근대화’를 위한 웅대한 밑그림과, 끈질기게 추진한 열정·끈기·결단력은, 5천년 역사에 전무후무한 업적을 남겼다. 또한 ‘뻥튀기’도 따라오지 못할 폭발적인 성장 속에, 땅 짚고 헤엄치는 그 흔한 축재(蓄財)도 하지 않았다. 가히 반만년 역사의 위인 반열에 오를만하다. 남침 전과자인 무장집단과 맞서서 삼선개헌·유신의 무리를 거듭하면서, 그는 적과 피해자를 양산하였다. 미국원조에 매달려 굶기를 밥 먹듯(絶糧) 하던 GNP $80 시절부터 경제가 몇 백배로 수직상승하자, 소외된 계층의
㈜신흥이 개최하는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 2019(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9) - 지나온 10년, 앞으로 10년’이 덴탈이마트를 통해 사전등록 접수를 시작한다. 오는 10월 6일(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SID 2019는 ‘지나온 10년, 앞으로 10년’이라는 주제로 SID가 걸어온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임플란트 임상 트렌드의 변화와 미래상에 대해 제시하는 심포지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임플란트 합병증은 줄이고 예지성을 높이는 수술 방법과 노하우는 물론 Live Sugery와 10주년 기념 통합강연 등 조규성 조직위원장(연세대 치과병원)을 중심으로 10년 동안 SID를 이끌어온 조직위원회의 역사와 노력이 담긴 강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강연은 Session 1과 Session 2로 나뉘어 원하는 강연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도록 했다. Session 1는 ‘주저의 순간, 합병증을 줄이는 임플란트 보철 10년의 선택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Session 2는 ‘예지성을 높이는 임플란트 수술 Contemporary Trends in Implant Surgery
국내 유일의 발치 후 비급여 젤라틴 지혈제인 '큐탄플라스트'를 공급하고 있는 큐어시스가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 에서 개최될 GAMEX 2019에 부스를 연다. 큐어시스는 부스번호 C-626 에서 참가자들을 맞을 예정인데, 약제 비급여코드( 697200090)를 갖고 있는 큐탄플라스트 10x10x10mm 는 차별화된 빠른 지혈로 통증 감소는 물론 상처회복에도 도움을 주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어 사랑니 발치의 필수 의약품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큐탄플라스트 젤라틴 지혈제는 치과재료상이나 의료기기 취급 대리점을 통해서는 구매 할 수 없는 전문의약품으로, 임의비급여가 아닌 약제 비급여로 분류된다. 제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큐어시스(02-469-7075, 010-8288-7540)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가멕스 기간 중 구매 고객에 한해 사랑니 발치 후 통증완화에 도움이 되는 리도카인 패치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전남치과의사회(회장 홍국선)가 이사회를 통해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전남치의회는 지난달 26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이 문제를 논의, '일본 정부가 수출규제 조치를 철회할 때까지 전 회원을 독려해 치과계에서 비중이 큰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에 앞장서기로' 결정한 것. 또 향후 일본의 경제보복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회원들에게 불매운동 포스터를 배포해 게시를 권유하는 등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키로 방침을 정했다. 이를 위해 전남치의회는 치과계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일본 회사 제품과 대체품 목록을 정리,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치의회는 회원들 뿐 아니라 타 지부 및 협회, 대학 등과도 협력해 모든 치과인들이 치과재료 이외 광범위한 범위까지 동참하는 불매운동을 함께 펼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