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문서 외부유출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를 추진키로 했다. 지난 20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치협은 이를 위해 한시적으로 조사위원회를 운영키로 하고, 위원장에 최치원 부회장을 선임하는 한편, 위원 구성과 구체 활동사항에 대해선 위원장과 협회장에 위임키로 했다. 이와 관련 조영식 총무이사는 "정관상 치협은 회원의 친목과 복지를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옹호해야 함에도 회원 이익에 반하는 내부정보 유출 사건이 전,현 집행부에 있었다"면서 "앞으로 엄정한 대응 차원에서 구체적인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철수 협회장도 "최근 고유 목적이나 사적인 이익 등을 위해 문서, 파일, 녹음 등이 외부로 유출되면서 협회가 곤경에 빠지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조사위원회를 통해 그런 사실들이 밝혀지면 관계기관에 고발하는 선까지 내부적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치협의 존립과 회원 이익에 반하는 경우가 발견될 시, 어떤 누구라도 일벌백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협은 현재 문서 보안 등급을 설정해 관리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다. 치협의 내부문서 유출 논란은 지난 3월 경기지부 총회에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가 오는 30일 저녁 7시 양재역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전문의 시행 기념 학술집담회를 갖는다. 등록비는 5만원, 사전 등록은 20일까지이고, 홈 페이지(http://kagd.org)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유익한 강의 이외 참가자들에겐 저녁식사와 기념품(고급 전문의 명찰)이 제공되며, 축하 행사와 경품 추첨도 예정돼 있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 오는 27일 저녁 7기 20분 협회 강당에서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1인1개소법의 헌법적 당위성'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민경호 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오승철 헌법전문 변호사가 '1인1개소법의 헙법적 당위성' 주제발표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준래 변호사, 법무법인 오킴스 김용범 변호사(치과의사),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재용 정책이사,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준현 공동대표가 패널토론를 이어갈 예정이다. 민경호 연구원장은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1인 1개소법의 헌법적 당위성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와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관서)이 오는 26일 오후 7시 치과의사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회원 가입 증대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하는 MOU를 체결한다. 회원가입 증대는 이상복 집행부의 임기 마지막해 역점사업으로,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식이 오는 23일(금) 오후 2시 서울대치과병원 융복합치의료동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날 개소식은 경과보고, 보건복지부 축사, 구영 병원장 기념사, 제막의 순으로 진행되는데, 각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장애인 관련 단체장 등 참석 내외빈들은 개소식을 마치고 함께 진료센터 라운딩에 나설 예정이다.
처음 본 봉준호 감독 영화는 ‘괴물’이었다(칼럼; 괴물과 퀴즈, 2006. 8). 개봉 21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보도에 이끌려 영화관을 찾았다. 스크린과 좌석 수의 독점(각각 37%와 68%)은 논외로 하고, 필자의 세 가지 퀴즈를 검토해보자. 첫째 괴물의 탄생 원인은? 용산 미군기지 영안실 군무원 맥팔랜드가 시신 방부제 포르말린을 한강에 방류한 탓이다. 독성이 비슷한 크레솔은 포르말린 화합물로서, 희석하여 검진기구 소독용으로 많이 쓴다. 둘째 괴물을 쓰러뜨린 세 가지 무기는? 운동권의 주 무기인 화염병 신나(thinner)와 쇠파이프다. 셋째 마지막에 조사결과 바이러스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미 연구소(CDC) 발표의 의미는? “패망한 이라크에서 핵무기는 발견되지 않았다.”를 패러디하여, “북 핵은 없다”는 메시지 아니었을까? 때는 2006년 노무현 대통령 시대였으니까. 일본의 전설 ‘고질라(1954)’에 비해 날렵한 괴물의 동작은 CG 덕분이지만 과연 디테일하고, 아쉽게 시간패 아픔을 간직한 양궁선수 배두나의 활약은 코믹하고도 뭉클하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두 시간짜리 ‘이념 찬양의 간접광고(PPL)’만 본 듯한 씁쓸함도 없지 않았으리라.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과 집행부가 광복절 이튿날인 1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새출범의 결의를 다졌다. 지난 7월 새로 취임한 구영 원장 등 6대 집행부는 이날 현충탑 분향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마치고, 서울대치과병원에 주어진 국가중앙치과병원의 소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구영 원장은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올해 광복절이 서울대치과병원에 주는 의미를 크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특히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같은 나눔의료를 충실히 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든든하게 생각하는 치과병원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2일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정식개소 후 첫 진료를 시작했다. 이날 현충원 참배에는 구영 원장과 김민석 상임감사, 금기연 부설장애인치과병원장, 서병무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와 경기도치과의사회가 2019 GAMEX(경기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첫날인 8월 31일 공동으로 '치과골든벨' 행사를 진행한다. 치과골든벨은 치과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치과 전문 인터넷 방송 오스템 덴올TV 기획으로 시작됐다. 오스템 덴올TV에서는 행사 진행은 물론 사전 제작 과정을 거쳐 올해 말 개국 특집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치과골든벨은 치과계 종사자 누구나 참여, 즐길 수 있다는 기획의도처럼 출제되는 문제들이 어렵지 않다. 평소 소홀하게 여겼지만 알고 있으면 좋은 치과상식들을 비롯해 재미있는 일반상식들도 함께 출제될 예정이다. 또 행사에서는 단순히 문제풀이 외에도 참가자들의 장기자랑, 응원전에 대한 경품추첨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에서 골든벨을 울리는 최종 우승자 1인에게는 스타일러를 상품으로 수여한다. 더불어 최후의 1인과 2등 수상자에게는 각각 스마트 TV와 공기청정기를 상품으로 수여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 참가자 전원에게도 사은품이 준비되어 있다. 오스템 덴올TV 김광필 본부장은 "치과골든벨은 치과인들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국내 최초 치과 예능 프로그램"이라며 "퀴즈를 풀면서 특별
부광약품은 최근 반기보고서를 통해 별도기준 반기 매출액 768억, 영업이익 63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은 22%가, 매출액은 1.7%가 각각 성장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으로도 반기 매출액 771억, 영업이익 55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7%와 2.4%가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그러나 보유중인 투자주식의 평가손실이 반영되면서 적자로 전환됐다. 부광약품은 매출 성장과 관련해선 '자사 개발 개량신약인 덱시드의 처방 증가를 비롯해 일반약 부분에서의 매출 증가'를 주요 이유로 꼽았다. 당기순이익 부문은 '2018년말 보유중인 투자주식이 주가상승으로 미실현 이익이 발생돼 전년도말 별도기준 1,511억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했으나, 반기말 주가하락으로 미실현 손실이 반영됨에 따라 적자 전환된 것으로, 이는 주가 변동에 따른 평가상의 문제로 회사의 본질 가치와는 상관이 없는 사항'이라고 부광측은 설명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투자한 회사중에 전년대비 손실이 일어났던 에이서 테라퓨틱스는 요소회로이상증 치료제인 ACER-001의 신약허가신청과 신경내분비이상증 치료제인 오사네탄트의 임상시험허가신청을 앞두고 있어 반기말 발생한 미실현 손실은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의 'SW 기획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1일과 3일 가산동 골드리버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는 오스템이 디지털 덴트스트리 사업역량 강화할 목적으로 전국 치기공(학)과와 치위생(학)과 그리고 의공학과 3~4년생을 대상으로 선발한 SW 기획인재 장학생 5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스템의 엄정한 심사를 거친 인재들로 방학기간동안 오스템이 제공하는 SW 기획 이론, 제품 기획 방법론, UI 기획 교육을 수료했다. 오는 9월까지 SW기획 관련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과제평가 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오스템 입사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행사는 오스템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관람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장학제도에 관해 자세히 안내됐고, 장학생 한명 한명에겐 영예의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오스템의 IT 및 SW분야 R&D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치과 분야에서도 IT 및 SW분야의 중요성이 크게 인식되고 있다"면서 "덴탈 SW분야 인재육성에 적극적인 오스템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었다"고 소감을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