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780명의 치과의사가 새로 탄생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달 15일 치러진 2020년도 제72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에 모두 802명이 응시, 이 가운데 780명(합격율 97.3%)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시의 수석 합격은 340점 만점에 320점을 받은 원광치대 김유림씨. 김유림씨는 "열심히 응원해준 각족들과 6년을 동고동락하며 의지해온 동기들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학구적이고 적극적인 병원 실습 분위기와 동기들과 서로 질문하고 답하며 공부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원광치대 병원에서 수련과정을 이어갈 계획인 김유림씨는 '초심을 잃지 않고 배움의 자세로 항상 노력하는 치과의사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최근 5년간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율 추이
서울시치과의사회 제38대 회장단을 뽑는 선거가 오는 1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자 투표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선거의 유권자는 모두 4278명. 이 가운데 7명이 기표소 투표를, 4271명이 문자투표를 통해 각자 지지하는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게 된다. 이번 선거에선 기호 1번(회장 후보: 김민겸, 부회장 후보: 김덕 김응호)과 기호 2번(회장 후보: 강현구, 부회장 후보: 함동선 조정근) 후보단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선관위는 투표가 종료된 이날 저녁 8시경 개표를 진행, 곧바로 당선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는, 중국어 어순과 문법이 우리말과 너무 달라, 백성들이 제 뜻을 펼치기 어려움을 통찰한 깊은 뜻에서 출발하였다. 그러나 거란과 몽골 등 오랜 타민족의 지배와 기방 끈 짧은 주원장의 명나라를 거치면서, 엉망이 된 한자발음을 정비하려는 의도였다는 설도 있다. 이름부터 말·글(語文)이 아닌 바른 ‘소리(正音)’다. 시작이 한자의 ‘발음부호’였다 하더라도, 백성이 쓰기 쉬운 글로 만들어 반포한 큰 뜻이 훼손되는 것은 아니다. 마오(毛)가 현대화의 미명하에 간화체를 만든 것은 좋으나(1952), 발음 보완을 위해서 병음(倂音; 1958)이 추가된다. 영어에서 쓰는 발음기호는 말 그대로 ‘만국’ 공통이다. 같은 라틴 부호를 쓰면서 중국만의 유별난 발음을 고집한 병음은, 국제사회 룰을 깨뜨린 반칙이요, 아쉬운 너희가 따라오라는 폭거이며, 외국인의 중국어 학습을 어렵게 하는 오만이다. 당명(黨命)에 의해 첩이(簡話體) 정실이 되자,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듯이 본처가 오히려 번자체(繁字體)로 밀려난다. 당시 중국학자들은 현지 출장을 포함, 한자 권 3개국인 한국 일본 베트남 옛 언어를 집중연구 했다고 한다. 다만 그들은 이두(吏讀)나 가타카나(片仮名)가
경기도치과의사회 제34대 회장단 선거가 오는 6일(목) 실시된다. 회원 대부분이 선택한 온라인(스마트폰 및 PC) 투표의 경우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투표방법은 ▶문자수신 후 URL주소 클릭 ▶접속 후 보안문자 입력 확인 ▶휴대폰번호 입력 후 확인 ▶투표하기 클릭 ▶제1선거 클릭 ▶면허번호 5자리 입력 후 인증번호 요청 ▶인증코드 입력 후 확인 ▶기호 1번 나승목 하상윤, 기호 2번 최유성 전성원 중 원하는 기호 선택 후 투표완료 클릭 ▶기호 재확인 선택완료 클릭 ▶투표확인증 임의 비밀번호 입력 후 검증 값 저장 클릭 순이다. 겅기도치과의사회 선관위는 투표가 종료되는대로 곧바로 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덴트웹의 3년 연속 신규개원 선택률 1위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달 3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있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덴트웹 이현욱 대표와 파트너 회사인 (주)신흥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의 경과와 성과를 설명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현욱 대표는 "덴트웹을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발전하는 덴트웹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험청구 및 전자차트 프로그램인 덴트웹은 치과의사 출신인 이현욱 대표가 직접 설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 ㈜신흥캐피탈과의 투자 협약식 이후 2018년 8월 전자차트 업계 최초로 자체 전자서명 모듈에 대한 공인전자서명 인증체계 기술 규격 적합 인증을 받았다. 또 2018년 10월에는 국내 최초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소프트웨어 보안기능 검사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9년 3월에는 랜섬웨어로부터 백업파일을 보호하는 데이터 백업 관리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인정받는 등 뛰어난 보안 기능과 기술력으로 개원가의 호응을 받아왔다. 강력한 보험산정 기준 점검을 통해 청구조정률를 크게 낮춰 주는 기능이 특히 강점으로 꼽힌다. 아래는 개발자인 이현욱 대표와의 일문일답
'임상가의 임상가에 의한 임상가를 위한 학술 대축제'를 표방하는 제14회 2020 샤인학술대회가 오는 2월 2일 COEX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선 심미수복, 제2대구치, 교정, 약물, 소아치과, 파노라마 방사선 등 치과계 학술 영역에서 다룰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을 망라하게 되는데, 참가자들은 주제별 4개 세션 가운데 각자 필요한 강연을 골라 들을 수 있다. 세션 1 ‘Back to the BASIC’에서는 치과 치료의 근간이 되는 다양한 기본기들을 다시 돌아보게 되고, 세션 2 '포기하지마 7번'에서는 많은 임상가들이 고민해온 7번 제2대구치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 세션 3 '심미수복의 고수'에서는 심미수복의 절대고수들이 연자로 나서 전치부 크라운, 전치부 레진, 라미네이트의 트렌드를 짚어 본 다음 당장 임상에 응용할 수 있는 꿀팁까지 제공한다. 세션 4 '안전한 교정치료의 A to Z'에선 안전한 교정치료를 위한 진단과 세부 술식에 대해 들을 수 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제38대 회장단 선거가 기호추첨을 마치고 본격적은 득표전에 돌입했다. 지난 28일 선관위(위원장 정관서) 주재로 진행된 기호추첨에선 김민겸 후보단이 1번을, 강현구 후보단이 2번을 확정했다. 이들은 선거 전날인 내달 11일까지 1번 또는 2번을 앞세워 유권자들에게 한표를 호소하게 된다. 이번 서치 선거의 총 선거인은 4,278명, 이 가운데 7명만 기표소 투표를 신청했으므로, 나머지 4,271명이 문자투표 대상자로 공식 집계됐다. 선관위는 인원이 적은 기표소 투표의 경우 터치스크린 방식 대신 종이 기표 방식을, 문자투표는 중앙선관위의 K-voting 시스템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투표 시간은 12일(수)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결과는 키분할 방식으로 보안을 유지, 투표 종료 이후인 오후 7시로 예정된 개표 전까진 아무도 알 수 없도록 했다. 대신 선관위는 실시간 투표율을 확인해 시간대별 투표율에 따라 2, 3차례 미투표자들에게 투표 독려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후보들을 제대로 알려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시도도 병행된다. 선관위는 후보별 3~5분짜리 정견발표 영상을 제작해 후보들이 선거운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서치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지난 7일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창립일에서 하루 앞당겨 열린 이날 행사는 서울 가산동 본사와 부산 오렌지타워를 비롯한 전국 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기념식은 회사 연혁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영상에는 1997년 치과 보험청구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보급하는 사업으로 창립한 오스템의 역사를 담았다. 이후 꾸준한 R&D 투자와 임상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임플란트 대중화를 이끌어 온 오스템의 창의와 저력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어 시상식을 통해 우수직원과 모범팀, 그리고 5, 10, 15년 장기근속 직원들을 차례로 격려했다. 이날 최규옥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Digital Leader 기업으로서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목표를 설정했다. 최 회장은 "글로벌 시장 침체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2019년 매출이 2018년 대비 약 22% 이상 성장을 했다"며, "특히 픽스쳐 판매량은 2017년부터 2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해 글로벌 임플란트 1위 기업의 비전을 달성하는데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고 성과를 전했다. 오스템은 2020년을 맞아 임플란
비긴 어게인밴드는 한류의 뛰어난 감성을 또 다시 온 세상에 떨쳤다. R & B 20년 경력을 헤아리는 박정현의 애드립과 감정표현... 베로나에서 샹들리에도 절창이었지만, 1971 그룹 브레드가 발표한 노래 ‘If’의 감성은 가슴을 파고든다(191025). “If the world should stop revolving, spinning slowly down to die, I’d spend the end with you. And when the world was through, then one by one the stars would all go out. And you & I would simply fly away.” “지구가 회전을 멈추고, 느리게 돌며 죽어간다면. 난 그대와 함께 마지막 날을 보낼래요. 그리고 세상이 끝나면 별들은 하나하나 사라질 테고, 그대와 난 그저 저 멀리 날아가면 그만이죠. - 이상은 오리지널 번역. 60년대 필자의 졸시(拙時) ‘밤과 시계(시집 짝사랑)’에서 “밤하늘의 가로등이 켜질 때부터, 그 별이 하나 둘 꺼질 때까지: From the time the stars begin to turn on, until they
치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에 나섰다. 우선 나승목 경영정책담당 부회장을 팀장으로 비상대응팀부터 구성한 것. 위원으론 조영식 총무, 황재홍 경영정책, 이성근 치무, 김수진 보험, 이재용 정책, 장재완 홍보 등 이사 6명이 참여했다. 비상대응팀은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업무 공조 및 지원 ▲16개 시도지부를 통한 회원 및 환자 주의사항 및 대응절차 안내 ▲전국 회원들에게 대응 요령 안내 및 치과병의원 내 대국민 안내 ▲포스터 부착 등 협조 요청 문자메시지 발송 ▲치협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관련 공지사항 게시 및 팝업창 안내 등을 맡을 계획이다. 또 대응팀을 중심으로 치협은 보건복지부가 주도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보건의약단체 협의체 및 실무협의체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8일 저녁 달개비(음식점)에서 개최된 보건의약단체 협의체 1차 회의에는 김철수 협회장이 참석해 정부측과 공동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치협은 일단 불안해 하고 있는 일선 개원가를 위해 지부를 통해 의료기관 안내사항, 대응절차, 의심환자 내원시 행동지침, 예방행동수칙 포스터와 안내문 포스터 등을 적극 안내하는 한편 전국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