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경호 사진)가 오는 11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가질 예정이던 정기학술대회를 온라인대회로 전환,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교정학회는 '이미 지난 7월부터 비대면 개최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온라인 행사를 준비해왔으므로, 진행 방식만 직접 강연에서 사전녹화된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바뀔 뿐 전체 프로그램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온라인 학술행사는 오프라인에 비해 대회 기간을 1주일 이상 크게 늘여 잡아왔었다. 이 경우 참가자들의 가청 시간은 늘어나지만, 집중도가 약해지는 단점이 있다. 교정학회의 이번 온라인 정기학술대회는 11월 1일과 5~6일, 3일간 진행된다. 먼저 1일에는 프리콩그레스와 스텝 세션을 전진 배치했다. 매년 호응이 컸던 프리콩그레스의 경우 특히 참가자들이 좀 더 편안하고 여유롭게 들을 수 있도록 평일이 아닌 일요일에 스트리밍 방식으로 강연을 배치한 것. 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Pre-Congress에선 박철호 원장, 이주영 원장, 이장열 원장, 조진형 교수, 정주령 교수가 각각 40분간 미리 준비한 영상강연으로 참가자들을 만난다. 스탭 세션 역시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되는데, 강연을 모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형준) 제61회 학술대회가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9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외과학회는 학술대회를 매년 춘계 행사로 열어왔지만, 올해의 경우 COVID-19 확산에 따라 4월 24~25일로 예정됐던 오프라인 행사 일정을 연기, 지난달 말 결국 온라인으로 치르게 된 것. 이번 학술대회(대회장 차인호 교수, 조직위원장 정영수 교수)에선 ‘고령 사회에서 구강악안면외과의 역할(Roles of OMFS in Aged Society)’을 대주제로 Special Lecture 5개를 포함 Symposium, Keynote lecture 등 총 25개 강연과 95건의 포스터가 온라인으로 발표됐다. Special Lecture에선 '노년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마취과 등 노년 환자의 구강악안면외과적 치료시 의과적으로 고려해야할 사항들'을 심도 있게 다뤘다. Symposium에선 약물관련 악골괴사, 측두하악관절장애, 악교정 수술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고, 최근 각광받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에 관해서도, 구강악안면외과를 전공한 개원의들을 통해 개원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들을 모은 강의도 들을 수 있었다. 또 Keynote Lect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안형준)가 2020 종합학술대회(대회장 어규식)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학회는 오는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 웹사이트 클라썸(https://classum.com)을 통해 열릴 이번 대회에서 '코로나19 감염증 시대의 치과치료 및 구강안면통증 완전정복'을 대주제로 2개 세션, 총 8개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학회 측은 이번 종합학술대회가 ICOP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Orofacial Pain) 1st edition 발간을 기념해 구강 내 통증에서부터 뇌신경, 두통 연관 안면통증 및 심리평가까지 구강안면통증의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증례를 통해 임상가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차 사전 등록은 오는 25일까지이며 2차 사전등록은 26일부터 10월 13일까지이다. 등록비는 회원 6만원, 평생회원 4만원, 비회원 8만원, 전공의 2만원. 등록을 완료한 참가자는 학술대회 대행업체인 클라썸에 회원가입한 후 업체에서 제공하는 강좌 링크를 통해 플랫폼에 접속, 강의를 시청할 수 있고, 학회는 수강자의 실시간 접속기록을 통해 출결사항을 관리한다. 세션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 추계학술대회가 내달 17일부터 24일까지, 8일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측두하악장애 및 턱관절 손상의 진단과 치료’를 대주제로 열릴 이번 대회에선 ▲측두하악장애의 진단과 치료 ▲악안면 외상과 턱관절 손상 ▲의학연구자를 위한 연구윤리 등 3개 섹션, 9개 강연이 펼쳐질 예정. 첫 온라인 학술대회에 즈음해 안종모 회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진료실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측두하악장애와 턱관절 손상의 학술적인 부분을 정리해 임상에 활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온라인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선 10월 7일(수)까지 학회 홈페이지(www.kaom.org)를 통해 사전등록을 마쳐야 한다. 등록비는 회원 5만원, 비회원 7만원이며, 전공의나 공보의, 군의관은 3만원이다. 강의는 온라인 플랫폼 키메디(www.keymedi.com)에 회원가입한 후 사이트에 접속해 시청할 수 있는데, 동영상을 4시간 이상 시청하고 제시한 질문에 답변을 완료하면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일반 보수교육점수 5점이 인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학회 홈페이지나 053-600-7301번으로 하면 된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경호)가 최근 '전공의를 위한 의료윤리' 지침서를 발간했다. 교정학회는 지난 2014년 치과계 학회 최초로 윤리위원회를 설립한 데 이어 2016년에는 회원윤리선언서를 제정하는 등 회원들의 윤리의식 고취 및 의료질서 구축에 힘써 왔는데, 금번 다시 치과계 최초로 '치과교정과 전공의를 위한 의료윤리' 지침서를 발간한 것. 교정학회는 그동안 전반적으로 치과의료 윤리에 대한 논의가 미흡한 상황에서 '향상된 치과의사의 역량에 비해 윤리의식이 부족하다'는 반성을 기반으로 전공의 대상 의료윤리 교육을 위한 지침서 발간을 준비해왔다. 총 140페이지 분량의 이 지침서에는 전문직의 윤리에서부터 환자와 치과의사의 관계, 동료 의료인과의 관계, 연구윤리 등 다양한 윤리적 쟁점에 대한 의료계의 객관적 견해와 사례들을 담았다. 대표 집필인이자 윤리위원장인 황충주 교수는 “사회의 도덕적 요구에 부응할 책임이 있는 ‘치과전문직’의 도덕적 수준을 품성이나 개인적 노력에만 맡기기 보다 학회에서 적극적으로 윤리교육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전공의 시절은 현실적으로 이런 교육을 받을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고 말했다. 교정학회는 앞으로도 '의료광고 등에 대한 회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회장 장명진, KAOMI)가 오는 13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던 추계학술대회를 12월 6일로 3개월 가량 연기했다. KAOMI는 최근 수도권발 COVID-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으로 확대된 데다 학술대회장소인 천안 상록리조트가 국가지정 병상으로 지정되는 등 예기치 않은 상황이 전개되자 대전충청지부과의 논의를 거쳐 이같이 학술대회를 12월로 연기해 개최키로 최종 결정한 것. 이와 관련 장명진 회장은 "지난 춘계학술대회를 철저한 방역 지침과 체계에 따라 안전하게 치른 경험이 있어 이번 추계학술대회에도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 사실이지만, 방역 수칙상 연기가 불가피해졌다"며, 남은 기간 잘 준비해 더욱 알찬 학술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진 대회장도 "비록 추계학술대회를 가을에 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을지라도 위험을 무릅쓰면서 대회를 강행할 이유는 없다"며 "어려울 때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빨리 예전의 일상으로 되돌아가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박덕영)와 대한치의학회가 공동으로 온라인 추계학술집담회를 갖는다.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세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집담회에선 '신의료기술평가와 건강보험 급여화'가 중점적으로 거론되는데, 먼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월숙 단장이 '신의료기술평가의 이해'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현민 팀장이 '신의료기술의 건강보험급여화 절차'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또 사례 소개에선 연세치대 강시묵 교수가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진단', 서울대치과병원 김조은 교수가 '타액선 도관 세정술'의 신의료기술 및 급여화 절차 진행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집담회의 사전등록은 9월 10일까지이며, 정회원은 치과의사 3만원, 치과위생사 1만원. 비회원은 치과의사 5만원, 치과위생사 3만원이다.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고승오)가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제59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학회는 그러나 대회 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거나 그 이상으로 격상될 경우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방안도 함께 준비중이다. ‘From the basics to cutting edge’를 주제로 열릴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대표 연자들이 출강한다. 코로나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저명연자들이 Virtual lecture를 통해 참가자들과 만날 예정. 이들은 온라인 비디오 강연과 Zoom Q&A를 생중계로 진행하게 된다. 하지만 해외 참가자의 경우 이번 학술대회에선 포스터 참가만 가능할뿐 등록은 받지 않는다. 프로그램을 소개하면, Arizona School of Dentistry & Oral Health 교정과장이자 TAD 관련 교과서 저자인 Prof. Park이 "Anterior Open bite Correction: Surgery vs. TADs"를 주제로 Virtual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구강악안면외과 수술 Atlas'의 저자인 North Memorial Cancer Cente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 KAOMI)가 지난 20일 학회 사무국에서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설국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KAOMI와 공보의협의회는 과거에도 수차례 업무협약식을 갖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는데, 이를 통해 '학회가 젊은 치과의사들을 적극 뒷받침함으로써 임플란트 교육사업 또한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장명진 회장은 이 자리에서 "고품격 임플란트 교육을 통해 미래의 젊은 치과의사들을 우수 회원으로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AOMI는 같은 날 (주)메드파크(대표 박정복)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드파크는 4차 산업혁명 분야인 바이오메디컬 생체재료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골이식재 원천기술과 자체 콜라겐 추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치과는 물론 정형외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항노화 분야 등 의료산업 전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 가운데 특히 골이식재 및 콜라겐을 응용한 Membrane, Plug와 같은 제품을 직접 제조해 전 세계 50여 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KAOMI는 임플란트 임상뿐만 아니라 관련 이식재료에 대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정진우)가 오는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임상가를 위한 수면질환 장치 치료의 최신 지견: 효율적인 전후방/횡적 조절'을 주제로 2020년도 온라인 추계학술대회(대회장 차정열)를 갖는다. 이번 대회에서는 '치과에서 수면질환의 최신 진단 및 치료법', '골격적인 조절을 통한 수면질환 최신 치료법', '수면 시 악습관의 진단과 최신관리법' 등 3개 세션에서 모두 10명의 연자들이 강연에 나설 예정인데, 세션1에선 ▲유지원 교수(조선대 구강내과)의 '치과에서 가정용(간이) 수면검사 장비의 활용', ▲안형준 교수(연세대 구강내과)의 'ICT기술을 이용한 하악전방이동장치 순응도 평가', ▲안수진 교수(강동경희대 보철과)의 '센서블 구강 장치의 임상적 효용성', ▲조형주 교수(연세대 이비인후과)의 '모니터링 가능한 CPAP를 활용한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질환관리'가 참가자들을 만난다. 또 세션2에선 ▲최윤정 교수(연세대 교정과)가 'MARPE를 이용한 상악골 확장 및 효과'를, ▲안효원 교수(경희대 교정과)가 '수면무호흡 환자에서 상악골 협착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접근법'을, ▲이의룡 교수(중앙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스탠포드 Sleep Surg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