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은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일생 달고 살아야 하는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우리나라엔 약 1,000만명 정도가 비염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만성비염은 주로 이비인후과 의사와 한의사들이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반면 치과의사들은 아직 비염을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지난 2~3년간의 임상경험과 연구에 의하면 치과의사들이 난치 고질병인 만성비염을 가장 잘 치료할 수 있는 전문직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판단이 든다. 따라서 앞으로 수차에 걸쳐 만성비염을 치과적으로 고치는 방법에 대해 이 자리에 연재해 볼까 한다. 글의 순서는 아래와 같다. 1. 만성비염의 원인 2. 비염치료의 현황 3. 비염에 대한 치과적 해결책 4. 상악골 확장에 의해 비염이 어떻게 치료되는가? 5. 상악골 확장의 비염치료 이외의 효과 6. 상학골 확장 방법 7. 비염치료의 전 과정 소개 8. 임상연구 : 상악골 확장의 효과 통계 9. 비염치료의 마케팅 Tips 1. 만성비염의 원인 1) 비염(Rhinitis)이란? : 코 안의 염증을 의미한다. 2) 축농증은 비염과 증상이 비슷하나 부비동염이다. 3) 비염의 3대 증상은 코막힘, 콧물, 재채기이며 기타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경호 사진)가 오는 11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가질 예정이던 정기학술대회를 온라인대회로 전환,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교정학회는 '이미 지난 7월부터 비대면 개최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온라인 행사를 준비해왔으므로, 진행 방식만 직접 강연에서 사전녹화된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바뀔 뿐 전체 프로그램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온라인 학술행사는 오프라인에 비해 대회 기간을 1주일 이상 크게 늘여 잡아왔었다. 이 경우 참가자들의 가청 시간은 늘어나지만, 집중도가 약해지는 단점이 있다. 교정학회의 이번 온라인 정기학술대회는 11월 1일과 5~6일, 3일간 진행된다. 먼저 1일에는 프리콩그레스와 스텝 세션을 전진 배치했다. 매년 호응이 컸던 프리콩그레스의 경우 특히 참가자들이 좀 더 편안하고 여유롭게 들을 수 있도록 평일이 아닌 일요일에 스트리밍 방식으로 강연을 배치한 것. 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Pre-Congress에선 박철호 원장, 이주영 원장, 이장열 원장, 조진형 교수, 정주령 교수가 각각 40분간 미리 준비한 영상강연으로 참가자들을 만난다. 스탭 세션 역시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되는데, 강연을 모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안형준)의 온라인 2020 종합학술대회(대회장 어규식)가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 웹사이트 클라썸(https://classum.com)을 통해 개최된다. '코로나19 감염증 시대의 치과치료 및 구강안면통증 완전정복'을 대주제로 열릴 이번 대회에선 2개 세션, 총 8개의 강연이 펼쳐지는데, 학회 측은 이번 종합학술대회가 구강 내 통증에서 뇌신경, 두통 연관 안면통증 및 심리평가까지, 구강안면통증 전반의 다양한 증례들을 통해 임상가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차 사전 등록은 오는 25일까지이며 2차 사전등록은 26일부터 10월 13일까지이다. 등록비는 회원 6만원, 등록을 완료한 참가자는 학술대회 대행업체인 클라썸에 회원가입한 후 업체에서 제공하는 강좌 링크를 통해 플랫폼에 접속, 강의를 시청할 수 있고, 학회는 수강자의 실시간 접속기록을 통해 출결사항을 관리한다. 세션별 연제 및 연자는 아래와 같다. ■ Session I. 구강안면통증 완전 정복 ▲구강내외의 안면통증 완전정복: 정원(전북치대 구강내과) ▲근막통증, 턱관절 통증 완전정복: 강수경(경희치대 구강내과) ▲뇌신경 연관, 두통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진우)가 근관치료수가 현실화 및 근관치료영역 신의료 기술개발을 위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에 나섰다. 응모 내용은 근관치료수가 현실화 및 근관치료영역 신의료기술개발을 위한 자료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과제 2편에는 각 300만원의 연구비가 지급된다. 응모방법은 연구배경, 연구목적, 연구방법, 기대효과 등을 자유형식으로 작성해 학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공모 마감일은 9월 30일, 과제선정 발표는 10월 15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학회 홈페이지(https://www.endodontics.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위현철)가 지난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와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을 갱신하는 모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위현철 회장과 민봉기 총무이사 그리고 수원서부지사장 직무대리 박윤근 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시치과의사회는 월 부과 건강보험료가 1만원 미만인 세대 가운데서 선정한 한부모 가정에 대해 매달 보험료를 지원하게 됐다. 수원시치과의사회의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장기 프로그램이다. 위현철 회장은 “구강 관련 지원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린다는 점에서 뜻깊은 사업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원사업을 이어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퇴를 하니 낡은 연식, 망팔(年式 望八)의 삭신으로 넓은 빌라의 관리가 벅차다. 탈출구는 실버하우스, 첫걸음은 세간 1/4로 줄이기다. 이십여 년 길이 들어 가족처럼 임의로운 가구며 옷을 버리는 일은 괴로운 헤어짐이다. LD·CD·DVD·LP 등 8천여 장과 홈시어터 장비가 가장 큰 덩치인데, 마침 ‘사이언스 빌리지(사빌)’에 영화관과 강당이 있어, 기증형식으로 맡기기로 했다. 독일제 괘종시계와 조각 작품 3점, 선친의 유품으로 학생 때 요긴하게 사용한 백년 넘은 현미경과 책도 동참했다. 사빌은 한국과학기술인 공제조합에서 지어, 입주민은 대부분 과학연구·기술개발에 평생을 바친 분들이다. 최상급 하이엔드도 아니건만 매킨토시 앰프와 탄노이 캔터베리 스피커에 모두가 열광한다. 마니아들이 당장 음악 감상 동호회를 만들고, 동네야구 주장은 공 임자라며 필자에게 회장을 맡긴다. 명칭을 ‘Happy LP’라고 붙이고, 첫 모임에 바흐의 무반주첼로를 들었다. 한 번도 10시를 넘기지 못한 볼륨을 12시 넘게 올리고, 34좌석 계단식 극장에 앉아 듣는 즐거움. 비록 턴테이블은 조강지처처럼 아무렇지도 않은 테크닉스지만, 가끔 지-익 딱 하는 잡음을 추임새 삼아, 바흐의 첼로
치협에 이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도 비급여 진료비를 개설자가 직접 설명케 한 개정 의료법 시행규칙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서치는 지난 21일자 성명에서 '이 신설 조항은 의료인의 비급여 진료비용 설명 의무에만 치중한 나머지 의료현장의 현실을 방기하고 있다'며, '이 법대로라면 병원급은 물론, 봉직의를 여러 명 둔 큰 개인 의원도 비급여 진료 때마다 매번 개설자가 직접 진료항목과 비용을 설명해야 해 현장 사정과는 큰 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서치는 또 보건복지부가 이 '직접'의 의미를 '비급여 진료비에 대해 환자에게 말로써 직접 설명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하고는 있지만, '의료분쟁 등 유사시 이는 충분히 법적인 문제로 비화할 수 있는 만큼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고지와 관련한 의료법 시행규칙 제42조2, 2항을 삭제하거나 의료현장의 사정을 반영해 재개정 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아래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임원 및 회원 명의의 성명서 전문. ■ 비급여 진료비 의료기관 개설자 ‘직접’ 설명 의무화는 잠재적 범죄자 양성과 같다 4,800명의 치과의사를 대표하는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는 의료법시행규칙 제42조의2, 2항’ 대하여
이상훈 협회장이 지난 15일 국회로 조승래 의원을 방문, 치과계의 숙원인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과 관련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조 의원은 대전 유성갑 지역구의 재선의원으로 현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다. 이 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의과의 경우 국가에서 설립한 연구기관이 5개나 되고, 한의과에도 2개가 있는데 치과에만 관련 연구기관이 없다는 건 형평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한 뒤, 치과 임플란트 산업을 예로 들며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협회장은 "치과 임플란트는 국내 전체 의료기기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수출품목 순위에서도 2위를 차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심는 임플란트 1위가 바로 우리 업체의 제품"이라며, "우리의 치의학이나 치과 산업은 이미 세계적 수준에 도달해 있기 때문에 조금만 더 쳬계적인 지원을 해주면 전 세계 임플란트 시장의 절반을 장악, 국가 경제에도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조승래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 당시 관련 법안을 공동 발의한 적이 있다"면서 "국정감사 이후 진행될 논의 과정에서 함께 방안을 모색해 보자"고 말했다.
치위협 서울시회가 지닌 21일(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역에서 COVID-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치아건강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시·도회 치아건강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시회가 기획하고, 오보경 회장과 이선애 고문 및 16대 집행부가 직접 참여했다. 현장에선 서울역 1·4호선 역장 등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의료기관 감염관리 전문회사 엠디세이프의 협조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날 서울시회 임원들은 서울역을 지나는 1,000여 명의 시민들에게 치위협에서 제작한 “마스크 속 구강관리” 홍보 브로셔와 구강관리위생용품(마스크, 손소독제, 칫솔, 치약, 자일리톨 껌·캔디)을 나눠주는 한편 모니터로 캠페인 영상을 홍보하기도 했다. 행사를 지켜 본 서울역 1.4호선 관계자들은 '마스크 속 구강 건강'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해준 서울시 치과위생사회에 감사를 표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도 “거리두기로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해진 시기에 오랜만에 따뜻한 나눔과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캠페인 행사에서 방역 물품도 나눠주고 구강건강법도 알려줘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흥이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28일(월)부터 10월 4일(일)까지 ‘ENCORE! weekly DV on World’를 진행한다. ‘ENCORE! weekly DV on World’는 ‘덴탈이마트의 새로운 이름’ DV mall(www.dvmall.co.kr)에서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전시회 ‘weekly DV on World’에서 고객들에게 특별히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기상품을 선정해 소개하는 앵콜 기획전이다. 앞서 진행된 ‘weekly DV on World’의 각 프로모션 시기를 놓친 고객들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앵콜 기획전에 소개될 주요 상품은 ▲KERR NEXUS RMGI KIT 등 시멘트 제품 비롯하여, 교합지의 대명사 ▲PARKELL ACCUFILM, 임시 치관용 레진 ▲PARKELL SNAP KIT, Weekly DV on World 2주차 일주일 동안 약 450개 이상이 판매된 ▲MANI NEW DIA BUR(3pkg) 등이다. 또한 최대 매출의 기록을 쓴 휴프리디의 ▲Needle Holder를 비롯한 휴프리디의 명품 기구들도 다시 고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weekly DV on World’에서 선보이는 상품들은 ‘기분 좋은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