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치과병원 감사에 최상집 전 강원대병원 감사가 임명됐다. 임기는 3년.최 감사는 강릉 출신으로 강릉제일고와 강원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국회의원 보좌관, 열린우리당 도당 사무처장을 거쳐 청와대 행정관, 민주평통자문위원을 역임했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오는 8 ~ 9월, 두 달동안 전국을 돌며 i500 미니 세미나를 연다. 이번 미니 세미나는 소그룹 단위의 밀착 세미나로 진행되는데, i500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구강 스캐너의 패러다임을 공유할 목적으로 마련됐다.i500은 3D 스캐닝 전문 기업인 메디트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구강스캐너로, 뛰어난 가성비와 운용 효율성이 장점으로 꼽힌다. 최신 디지털 스캔 알고리즘 기술을 적용, 정확한 분석을 통해 합리적 치료 방법을 제시하고, 빠른 스캔 속도를 겸비해 생산성도 높였다. 또 오픈 CAD/CAM 시스템으로 호환이 자유로워 기공소와의 협업 능률도 높일 수 있다. 여기에 별도의 연간 사용료(Annual Fee)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비용 없이 기존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는 점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으로 꼽힌다.i500 미니 세미나는 8월 25일(토) 인천을 시작으로, 29일(수) 서울(서부)과 대전, 그리고 9월 1일(토) 대구에 이어, 12일(수)엔 서울(송파, 강동지역), 19일(수)엔 강원에서 각각 열린다. 이후 서울 강북지역과 강남지역, 경기도 일산에서도 순차적으로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은
치협 등 의약 5단체가 10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서발법)에 보건의료분야를 포함시키려는 국회의 시도에 우려를 나타내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약사회, 간호사협회가 함께 한 이번 성명에서 의약단체들은 '국민건강과 직결된 보건의료분야를 서비스 발전이라는 미명하에 거대 자본의 손아귀에 넘기려 하는가?'고 묻고, '서발법은 영리병원, 원격의료, 건강관리서비스 등 의료서비스에 대한 진입규제를 완화함으로써 의료 영리화를 혀용하는 법안으로, 이 법안이 통과되면 의료는 국민 보건복지 안전망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최소 투자 최대 이익의 속성을 가진 기업들의 또 다른 각축장이 될 게 불을 보듯 뻔하다'고 단정했다. 이렇게 되면 '무분별하고 불법적인 영리병원의 난립으로 의료 이용의 문턱은 높아지고 의료비가 비싸져 국민들은 고통을 받게 되며, 보건의약인들 역시 자본 논리, 시장 논리에 휘둘려 최선의 의료행위에 제약을 겪게 될 것'이라는 것. 의약단체들은 따라서 '경제의 활성화나 서비스의 발전이라는 허울을 뒤집어 쓴 채 국민건강을 볼모로 의료의 양극화를 초래하고, 국민들에게 재앙적 의료비 부담을 야기하며, 의료의 공공성을 심각하게 저해할 것이 자명한 이 악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 치의생명과학연구원이 지난 7일 치과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와 산학협력 부문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생발전은 물론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의 진흥과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치과용 의료기기’에 대한 병원 - 산업 간 긴밀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 첨단의료기기 개발 지원을 위한 기술 확보 및 연구 교류, ▲ 시설 및 장비의 공동사용 및 의료기기 연구개발 인력 교류, ▲ 임상시험센터 및 치과재료기기평가센터 활용, ▲ 국제심포지엄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이 날 협약식에서 허성주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의 연구역량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의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결합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진흥 및 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양기관의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은 지난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바이오의료기기산업 핵심기술개발 의료기기분야 신규과제인 ‘기술선도형 치과의료기기 개방플랫폼 구축(SNUDH Open Platform
임플란트 시술 시 Screw type의 Mount가 Fixture 내부에서 파절되거나 Screw가 끼이는 현상이 종종 발생한다. 이같은 Pre-Mount 타입의 고민을 해결해줄 새 제품이 나왔다. 바로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달 말 출시한 Snap -on Mount가 그것이다. Snap-on Mount의 가장 큰 장점은 Screw type 임플란트 시술 시 발생할 수 있는 Mount 파절과 Screw 끼임 현상을 방지한다는 데에 있다. 오스템 역시 Pre-Mount를 선호하는 치과의사들을 위해 여러 임플란트 제품군에서 Pre-Mount를 판매해왔지만, Mount의 파절이나 Screw 끼임 현상으로 전체 치료시간이 길어지는 불편이 없지 않았다. 파절이나 끼임 현상은 무리한 식립 토크가 주 원인인데, Screw가 Mount를 관통하는 구조이므로 Hex의 단면이 비어있어 무리한 식립 토크 시 변형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오스템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키 위해 과감하게 Screw를 제외시키고 Mount의 속을 꽉 채워 아예 변형이나 파절, 끼임이 없는 제품을 만들었다. 기존의 Mount와 Fixture간 결합방식인 Screw type 대신 국내에선 처음으로 Snap-on t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사진 왼쪽)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Implantology'가 지난해 학술진흥재단 등재지 후보로 등록된데 이어 지난달 27일엔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에도 등록됐다. 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의편협)는 사단법인 대한의학회 산하 기구로, 1996년 설립 이후 국내 발행 의학 학술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의학발전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해온 단체이다. 의편협은 따라서 학술지의 과학성, 학술성, 객관성, 윤리성 등의 세부적 평가를 통해 등록여부를 결정하는데, 금번 KAOMI의 'Implantology'가 그 기준을 통과한 것.KAOMI 박지만 편집이사(사진 오른쪽)는 '지난 26년간 학회지를 위해 수고하고, 관심을 가져 주신 모든 분들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학회의 국제화는 물론 학회지의 SCI 진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구영 회장도 “학회의 가장 어려운 사업 중 하나인 학회지 발간작업에 혼신을 다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Implantology'는 현재 국내외 치과의사, 의사 및 기초 과학자와 기타 편집위원회가 인
(주)신흥 주최 ‘Alias Lingual Straight Wire System 세미나’가 오는 19일(일) 서울 신흥연수센터 11층에서 개최된다.이번 세미나는 ㈜신흥이 새롭게 출시한 Lingual Bracket System ‘Alias(제조원 : ORMCO, 미국)’를 소개하고, 실습을 통해 배워보는 자리로 기존 설측 브라켓과는 다른 Alias만의 기술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올 6월 출시된 Alias Lingual Bracket System은 세계 최초의 설측 Passive Self-Ligation 기술을 적용한 개폐형 슬롯 시스템으로 여타 Bracket 보다 쉽게 여닫을 수 있는 기능을 통해 체어타임을 확연하게 줄여준다는 점이 주목할만한 특징이다. 또한, Straight Wire 기술을 적용해 기존의 Mushroom 타입의 와이어보다 더 효율적으로 공간을 닫을 수 있게 함으로써 Finishing 단계에서의 와이어 밴딩을 최소화시켰는데, .018” X .018” Square Slot을 통해 Wire play는 감소시키면서 동시에 Leveling 및 Alignment 단계에서 더 빠른 Rotation과 Torque Control
치협이 신청 치과병의원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10월31일까지 3개월간 ‘2018년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자율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자율점검은 자율규제단체 지정 이후 두 번째로, 치협이 운영하는 자율규제단체 동의서 접수 홈페이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공하는 온라인 자율점검 서비스를 이용해 치협 주도로 진행된다. 자율점검 대상이 되려면 참여신청부터 해야 한다. 신청은 지난 1일부터 접수 중인데, 먼저 KDA 자율점검 사이트(www.privacy.kda.or.kr)에 로그인해 자율점검신청 동의서를 접수한 후 심평원 업무포털로 이동해 자율점검표를 작성 · 제출하고, 점검결과에 따른 이행계획을 작성 · 제출하면 된다.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규약을 준수한 치과병의원에 대해선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 대상 제외 ▲개인정보보호 법령 위반에 대한 과태료 경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치협은 이와 함께 2017년 자율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조치 수준이 낮은 치과병의원을 선정, 지난 6월부터 심평원과 함께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치협은 이와 관련 “환자의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관리가 갈수록 강화되는 추세인만큼 적극적으로 자율점검에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가 지난달 29일 삼성꿈장학재단 연수실에서 2018년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을 위한 2차 면담심사를 진행했다.이날 심사에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학생, 학부모 등 모두 195명이 참석했다. 학회 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학생 개별 면담심사는 물론 무료교정치료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홍보영상과 사업 일정 안내로 시작된 심사는 대상자들로부터 사업신청 이유와 이번 사업을 통해 기대하는 변화 등을 듣는 면담심사로 이어졌다. 면담심사 후에는 학부모들까지 모두 참석시켜 교정치료 중의 어려움 등을 미리 인지, 치료를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교육을 실시했는데, 바른이 봉사회 박준호 총무이사와 김영석 청소년치과교정지업사업이사, 정양욱이사, 박창범 선생이 면담심사를 맡았고, 학회 사무국의 엄승일 대리와 삼성꿈작학재단 장우주 · 최수만 팀장, 김별아 · 최범진 대리가 교육 및 안내를 담당했다.사정상 이번 심사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선 8월 중 개별 추가 면담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2차 심사를 통과한 학생들은 대상으로 추후 치료가 예정된 병원에서 실시하는 3차 병원 심사를 통해
국내에서 안면윤곽수술을 받은 외국인 A씨(남, 20세)는 얼굴의 형태를 수술 전으로 되돌리고 싶어 서울대치과병원을 찾았다. A씨는 1년 전 성형외과에서 심미적인 목적으로 안면윤곽수술로 턱뼈를 잘라냈다. 하지만 수술 전 상상했던 것과 달리 턱을 너무 많이 잘라내 복원을 원했지만, 해당 병원에선 '잘라낸 턱뼈는 복원할 수 없다'는 대답만 되풀이 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최진영 교수는 삼차원 컴퓨터단층영상(3D CT) 중첩기술과 CAD/CAM 기술을 이용, 하악 재건용 티타늄 매식체를 제작해 성공적으로 A씨를 수술 전의 얼굴로 회복시켰고, 이는 국제두개안면외과학회지(Journal of Craniofacial surgery) 2018년 6월호에 게재됐다. 자신의 얼굴을 되찾은 A씨는 안모에 매우 만족해 하며 모국으로 돌아가 정상적인 대학생활을 하고 있다는 감사 편지도 보내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성형관련 상담 건수는 2012년 3740건에서 2013년 4806건, 2014년 5005건으로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유명 포털사이트 등에도 성형수술 부작용과 관련된 카페만도 수십 개가 검색된다. 최 교수는 "최근 안면윤곽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