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블랙벨트 세미나가 오는 24일 대구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1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부터는 특히 기존 스탭 대상으로만 진행되던 세미나가 원장과 스탭이 함께 들을 수 있는 강연으로 준비됐는데, 강의 주제도 보험청구에서부터 치과세무, 디지털 전자차트, CAD/CAM 등으로 다양하다. 대구 세미나의 첫 연자는 홍선아 교수(KDEI)이다. 홍 교수는 '2019년도 변동된 보험청구 이슈'를 주제로 최근의 치과건강보험 이슈사항과 변경사항들을 알기 쉽게 정리한다. 이세근 세무사(세무법인 텍스케어 파트너)는 '세무 One Day Clinic, 기본부터 세무조사까지'를 주제로 세무기초지식부터 치과 운영에 꼭 필요한 세무 관련 내용들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강호덕 원장(이수 본치과)이 '원클릭을 활용한 보험청구'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 원장은 이날 오스템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통합전자차트 '원클릭'을 활용한 보험청구에 관해 자세하게 소개할 계획이다. 마지막 강의는 박유진 겸임교수(마산대학교 치과기공학과)가 맡아 '구강스캔 데이터를 활용한 치과 CAD/CAM'을 주제로 완성도 높은 디지털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가 오는 16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갖는다. 개회에 이어 오전 10시부터 '구강안면통증: from basic to clinic'을 대주제로 막을 열 이날 학술대회는 '세션1: 학위논문발표'와 '세션2: 신경혈관성 구강안면통증' '세션3: 초청연자 특강'의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어규식 교수가 좌장을 맡을 세션1에선 ▲만성 저작근 근막통증 환자에서 상담개입 및 행동수정이 주는 효과(경희대 황미진) ▲Rho-associated kinase inhibitor에 의한 생쥐 타약선 세포의 생체 외 배양 조건 개선(서울대 한충성) ▲한국인에서 구강편형태선과 미토콘드리아 DNA 하플로그룹의 연관성(연세대 류승우) ▲구강작열감증후군 환자의 통증과 수면, 통증인지 및 심리적 고충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단국대 이근신) ▲측두하악장애환자의 치료결과와 심리적 요인과의 관계 분석(전북대 정원) ▲측두하악쟁애 근육통 환자에서 타액 내 통증 표지자로서의 가능성 연구(부산대 박양미) ▲턱관절장애 환자의 표현령별 통증 경험, 수면의 질, 정서적 고충의 질적 양적 차이에 관한 연구(단국대 최희훈) 등 학위논문 7편이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가 치과의료 동향 파악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제5회 국제 메디컬 및 종합복지엑스포(Medical Japan 2019)를 참관하고 돌아왔다. 'Medical Japan'은 미국, 중국 등 세계 각국 의료기기업체가 참가하는 전시회로, 올해는 의료기기 및 설비 엑스포, 병원 운영 지원 엑스포, 메디컬 IT 엑스포, 의료기기 개발 엑스포, 지역포괄 케어 엑스포, 간호 및 요양 엑스포 등 총 6개 파트로 구성됐는데, 사흘동안 1240여 업체가 부스를 열었고, 3만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둘러봤다.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참관팀이 이번 전시회에서 특히 눈여겨 본 제품군은 고령 및 요양 서비스를 위한 의료제품들. 전시회에선 ▲고령자의 이동을 용이하게 하는 UD-Chair ▲맥박, 혈류량 등을 즉걱적으로 전달하고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청진기 ▲요양원 및 고령자용 Smart Bed System ▲VR을 통한 게임으로 전신 운동 및 근육 발달을 유도하는 헬스케어기기 ▲포터블 초음파 측정기 ▲구호흡 및 구취 감소를 위한 마우스 피스 등 100세 시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술 융합 제품들이 노
3월이면 겨우내 움츠렸던 학술활동이 움을 트기 시작한다. 학회를 통해, 동문회를 통해 이런 저런 일정들이 잡히고, 개원가는 다시 주말이 바빠진다. 당장 9일부터 이틀간 KAOMI가 국제종합학술대회를 갖는다. 10일엔 원광치대 40주년 학술대회가 예정돼 있고, 21일부터 사흘간은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가 열린다. 특히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는 학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이번 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김형준)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갖는다. 600여명에 이를 국내 참가자들이 제주까지 이동해 사흘간이나 머물기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번 행사 장소로 제주도를 선택한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바로 오는 2022년의 제15차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개최 장소가 이곳 제주도 ICC이기 때문. 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ICC가 대규모 국제행사를 치르기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미리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60주년 기념식은 대회 둘째날인 22일 오후 1시로 예정돼 있다. 이 기념식을 위해 학회는 그동안 적잖은 준비를 해왔다. 역대 이사장들의 이름을 새겨 넣은 Neck chain을 제작했고, 대국민 홍보동영상도 준비했다. 기념식에서 직접 전
시린메드 치약으로 잘 알려진 부광약품이 지난 2월부터 만성B형간염 치료제 세비보정<사진>에 대한 국내 마케팅 및 영업 활동에 들어갔다. 세비보정은 1일1회 경구 복용하는 만성B형 간염치료제로 미국, 캐나다, 중국, 유럽연합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2006년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로 처방돼왔다. 부광약품은 간질환 치료보조제인 레가론의 국내 도입을 시작으로, 만성 B형 간염 치료 신약인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를 개발해 제품화에 성공하는 등 그동안 간질환 분야에서도 강점을 보여왔었다. 자체개발 신약인 레보비르와 간질환 치료보조제 오리지날 제품인 레가론 그리고 이번의 세비보정 등 오리지날 제품 3개에, 제네릭 제품으로 점유율 상위권에 들어 있는 엔테카비어, 테노포비어, 아데포비어, 라미부딘까지의 라인업을 갖춤으로써 부광약품은 국내에 발매되는 대부분의 만성 B형간염치료제 성분을 유통하는 회사가 된 것.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의 초기부터 오랜기간 학술적으로 트레이닝 받아온 전문적인 마케팅, 영업조직을 갖춘 부광약품은 이번 라인업의 완성을 통해 '국내 만성 B형 간염 환자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광약품 관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가 지난 23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제2강의실에서 신입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2019년도 치주과 신입전공의 43명 전원과 10여명의 치주과 임원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구영 회장은 새로운 가족이 된 신입 치주과 전공의들을 축하하면서 '개인의 술기뿐만 아니라 치주학과 치의학의 발전에 부단한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용무 수련고시위원회 위원장이 '구강건강의 선도적 역할 및 치주과학의 글로벌 리더'라는 치주과학회의 비전과 미션을 포함해 신입 전공의들에게 학회를 소개했다. 이재관 수련고시이사는 전공의 수련규정 및 온라인 전공의 수련기록부 작성요령을 안내하는 등 신입 전공의들이 전공의 생활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김도영 보험법제위원위원장은 치주,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된 건강보험 특강을, 이강운 전 법제이사는 치주,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된 의료분쟁 사례 및 대처방안과 진단서 작성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진 '선배와의 미니 토크 콘서트'에선 차재국 학술실행이사와 조영단 총무실행이사가 치주과를 선택한 계기와 다짐 그리고 수련의로서의 생활과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 '2019년 스터디클럽 대표자 및 팰로우 회의'가 지난 23~24일 부산 이비에스 엠베서더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 ITI 한국지부는 스터디클럽 현황과 향후 발전계획을 공유하고, 이틀간의 심도있는 토의를 통해 팰로우 및 대표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ITI 한국지부는 올해 초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돼 ITI본부 승인 하에 4년간의 임기로 막 활동을 시작했다. 권용대교수(경희치대 구강외과)가 교육부장(Education Delegate)을, 황재웅원장이 Study Club Coordinator를 맡아 스터디클럽 전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행사 후 이성복 회장(강동경희치대병원 보철과 교수)은 “ITI 한국지부가 계획한 2019년 가장 중요한 1차 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 기쁘다”면서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1회의 연례총회와 4회의 학술대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또 "전세계 학자들이 동참해 출판하고 있는 ‘ITI Tx. Guideline’ 시리즈의 한국어 번역판 발행과 더불어 스터디클럽 회원배가를 위한 특별연수 교육프로그램을 ‘기본기 다지기’와 ’고품격 치료기술 업데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오는 4월 14일(일) 치과병원 8층 B세미나실에서 ‘임플란트주위염, 이제는 실전이다!’를 주제로 Peri-implantitis 핸즈온 연수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4월과 9월에 1, 2차 Peri-implantitis 핸즈온 연수회로 ‘임플란트주위염, 이제는 Control할 수 있다!’를 개최한 바 있는 서울대치과병원은 이번엔 치주과 구기태 교수<사진>를 내세워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강의와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는 ▶Peri-implantitis 초기 대응법 ▶Peri-implantitis의 수술법 ▶내가 할 수 있는 수술법 ▶오염된 표면 소독 방법 ▶유지관리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강의와 ▶Access surgery(open flap) 수술 방법 ▶Regeneration 수술법 ▶Resective surgery를 이용한 probing depth 줄이는 수술법 ▶전치부위 peri-implantitis 수술방법 ▶그 외 오염된 표면 decontamination과 ▶implant removal kit를 이용한 임플란트 제거 실습으로 구성된다. 연수회를 진행할 구기태 교수는 대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주최하는 '2019년도 상반기 치위생(학)과 교수세미나'가 지난 13일 서울 가산동에서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전국 치위생(학)과 교수 60여명이 참석해 Digital Dentistry부터 감염관리, 보험청구 등의 강연을 즐겼다. 이날 첫 연자는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 송 원장은 '클릭! 한 번으로 만들어가는 디지털 병원' 강연을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흐름에 힘입어 장비, 서비스 등을 이용한 디지털기반 치과가 많이 생겨났다"고 분석한 뒤 "이에 따른 전자차트 사용도 크게 증가해 환자의 자료관리가 매우 중요해졌고, 그 중 백업은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강연은 강정희 대표(에나멜)의 '2019년 임상 치과감염관리 어디까지 하면 될까요?'. 강 대표는 강연에서 '의료 관련 감염예방관리 종합대책 발표에 따라 치과에서도 보다 체계적인 감염관리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중식 후 진행된 첫 강연에선 홍선아 교수(대한치과교육개발원)가 '치과건강보험 정책과 최근 동향'을 소개했다. 홍 교수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치과건강보험 상황에 맞춰 치위생(학)과에서도 이에 걸맞는 교육을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
제13회 샤인학술대회가 지난 17일 COEX 1층 그랜드볼룸에서 수준 높은 강연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성황리에 열렸다. ‘學而時習, 배우고 때때로 익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샤인학술대회는 특히 역대 샤인학술상 수상자들의 강의와 덴탈비타민 회원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다시 듣고 싶은 명강의'로 구성돼 개막 전부터 개원가의 관심을 모았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는 1회부터 6회까지 역대 샤인학술상 수상자들이 모두 모였다. 제1회 수상자인 신주섭 원장(전주 미치과)은 물론 2회 김일영 원장(크리스탈치과), 3회 김평식 원장(수원초이스치과), 4회 이학철 원장(서울A치과), 5회 조상호 원장(수성아트라인치과) 그리고 지난해 수상자인 오충원 원장(예원부부치과)까지. 이들의 강연을 듣기 위해 강연장은 물론 복도에까지 의자를 놓을 정도로 참가자들이 몰렸다. 세션1은 4회 이학철 원장의 '잘 되는 치주, 잘 안되는 치주'로 시작됐다. 이 원장은 이 강연에서 성공적인 치주치료를 위한 자신만의실전 노하우를 풀어냈다. 이어진 김일영 원장의 ‘접착부검(剖檢)’도 인기였다. 김 원장은 이날 접착제의 발달에 따른 접착학의 발전 단계를 소개하면서 접착실패의 원인을 통해 재발 방지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