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지난달 20일 오스템 인천 AIC 연수센터에서 정종철 원장(샘모아치과, 사진)을 디렉터로 'OneGuide One-Day Hands-on' 코스를 진행했다. 정 원장은 이날 강의에서 OneGuide 및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케이스를 소개한데 이어 임플란트 시술 전 Planning 및 Surgical Guide 제작 방식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임상에서의 적응증 및 유용성에 대한 다양한 증례들을 풀어냈다. 특히 이번 코스는 Guide KIT의 원리와 사용법, 부위별 수술 요령에 대해 실습 위주 강연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디렉터 정종철 원장은 "원가이드 템플릿을 장착해 수술을 진행하면 수술 시간 및 회복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면서, 특히 출혈이 적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환자들의 부담감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점 등을 OneGuide의 장점으로 꼽았다. 이날 실습시간에는 다양한 모델을 활용, OneGuide KIT와 OneGuide Template를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 및 보철물 제작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 Guide Surgery의 이점과 한계점을 가감없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가 경상남도로부터 위탁받아 설치, 운영하게 될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원활한 설치 및 지역사회의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달 31일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치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치과병원에서 위원장인 진료처장과 관리부장, 진료관리실장이, 경상남도에서 보건행정과 이인숙 과장이 참석했고,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황보람 교수, (사)경상남도장애인 단체총연합회 강용순 회장 등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치 사업자 선정 후 현재까지의 추진경과를 들은 뒤, 향후 일정과 센터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는데, 특히 '치과의료 자원 이용에 있어 장애인이 경험하는 어려움 등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김철홍 위원장(부산대치과병원 진료처장)은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부산·울산·경남 내 유일의 치과대학병원인 본원이 위탁받아 설치, 운영하는 만큼 동남권 장애인 전문 치과의료기관 중 최상위 기관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전문적인 치과 진료 뿐 아니라 구강질환 예방사업 등을 적극적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성미경)가 17대 임원진 구성을 마치고 지난 4일 대전 국보(요식업소)에서 ‘제1차 정기이사회’ 개최했다. 협의회 성미경 회장(마산대 교수)은 이날 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사별 담당업무도 각각 부여했는데, 이사회에선 주로 연간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성미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회원들과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도록 스스로 혁신하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교수협의회의 현안들에 임하는 동시에 협의회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정확히 설정, 그 길로 나아감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 회장은 또 '교수들의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협의회가 발전할 수 있다'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기도 했다. 교수협의회는 앞으로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추진하는 치위생(학)과 교육 강화를 위한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가칭) 설립과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제17대 임원 명단 ▲회장: 성미경(마산대) ▲총무부회장: 문희정(여주대) ▲학술부회장: 이선미(동남보건대) ▲총무이사: 강현경(신라대) ▲학술이사:
오는 31일(토)부터 이틀간 서울 COEX에서 열릴 2019 경기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 2019)의 사전등록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치과의사회와 온라인 쇼핑몰 덴탈이마트는 지난달 24일 이미 사전등록 3천명 돌파를 축하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처럼 일찌감치 GAMEX에 회원들의 관심이 쏠린 이유는 ‘We are the best friends of GAMEX 2019’라는 대주제에 걸맞는 내실 있는 학술강연과 회원 혜택으로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은 물론, 덴탈이마트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들이 시너지 효과를 낸 때문으로 풀이된다. 덴탈비타민은 덴탈이마트를 통해 GAMEX 2019 학술대회를 사전등록한 고객에게 ▲DV Point 10,000점 적립, ▲DV World의 DV Book 자동 사전신청, ▲BEAUTIFIL FLOW(1pkg)를 제공하고 있다. 덴탈비타민 관계자는 “이번 사전등록 성과는 GAMEX 2019 학술프로그램과 전시회, 그리고 DV World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면서 “덴탈비타민은 GAMEX를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DV World를 통해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할 예정”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글로벌선도기업 서울지회 교류회가 지난달 24일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 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사 대표 및 산업단지공단 담당자 10여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를 통한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경영 노하우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일단 오스템을 둘러보는 것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엄태관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스템은 치과의사들의 좋은 진료를 돕기 위해 치과 인테리어를 포함한 개원 준비에서부터 임플란트 장비, 재료 등 치과치료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특히 오는 2023년 글로벌 1위 임플란트 기업을 목표로 매년 매출액의 7%를 꾸준히 R&D 분야에 투자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오스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도 투어를 통해 오스템이 출시중인 각종 임플란트와 장비, 재료들을 직접 체험해 본 후 감탄사를 연발했다. 한 회원사 대표들은 "치과치료를 받아보기는 했지만, 관련 제품들을 직접 본 것은 처음"이라면서 "오스템 임플란트와 다양한 장비 및 재료들을 둘러보고 나니 오스템이 왜 업계 1위 기업인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치위협 산하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송경희)가 지난달 21일 오전 11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회원 및 이사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2018년 주요 활동 보고, 결산 보고, 2019년 예산 보고 및 사업계획 그리고 안건 토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건으로 총회는 임원선임 등에 관한 회칙 개정을 의결한 데 이어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 의사를 밝힌 송경희 회장의 뒤를 이을 신임 회장으로 김민정 전 치위협 부회장을 선출했다. 송경희 전 회장은 "대한치과위생학회가 새로운 집행부와 함께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맞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7월 4일 원광보건대학교에서 열린 ‘2019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하계연수’에선 제4회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수상의 주인공은 단국대 치위생학과 장종화 교수<사진 왼쪽>. 장 교수는 '치위생학 학습목표 분석 및 개선 방안을 주제로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치과위생사를 양성하기 위한 학습목표 역량 강화와 내실화 추진을 위한 연구 목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가 제정하고, (주)신흥이 후원하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후원업체인 (주)신흥은 "치과위생사의 전문성 향상과 치위생학 위상 제고를 위해 2016년부터 연송치위생학상을 후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치위생학 발전을 위한 역할을 기꺼이 떠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이 베트남 정부 협력 기반으로 지난 13~14일, 호치민 국립구강악병원에서 ‘2019 바이오급속교정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08년 당시 베트남 정부가 자국민들에게 '선진 의료 제공과 의료수준 증대'를 약속하면서 구강건강 분야는 경희대치과병원과 협력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선 2008년부터 현재까지 11년간 ‘호치민 국립구강악병원 의료진 대상의 바이오급속교정 치료법 전수 및 성과’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돼 특히 의미가 큰데, 경희대치과병원은 베트남 호치민 국립구강악병원과 협력해 베트남 최초 ‘바이오급속교정 연수과정(2008년 1월~2019년 10월)’을 개설했었다. 약 2년간의 본 과정은 베트남 전역 대학병원 및 지역병원의 치과의사, 호치민 국립구강악병원 교정과 의료진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현재 진행 중이다. 이 과정을 마친 치과의사들은 양 기관이 공동으로 인정하는 연수 수료증을 받게 되고, 수료증엔 베트남에서 교정치료를 시행할 때 필요한 보수교육 점수를 포함돼 있으며, ‘바이오급속교정 진료기관’이라는 명칭을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경
치과의료의 가장 큰 과제는 결손치아를 대체할 '보다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 일이다. 크라운브릿지가 오랜기간 그 자리에 있긴 했지만, 술자도 환자도 지대치를 과도하게 삭제해야 한다는 점이 영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한 때 휴먼브릿지라는 최소 침습 방식이 유행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 역시 '금속도 오래 사용하면 탄성을 잃게 된다'는 상식이 현실로 나타나면서 힘을 잃고 말았다. 임플란트가 보편화 된 현재로선 '보다 효율적이기'가 더욱 까다로워졌다. 왜냐하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연치 성능의 70%를 대체할 수 있다'는 이 임플란트를 위해 고통을 감내하며 몇 개월 정도는 기다려 줄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IT 기술이 가세하면서 품질의 일관성을 위한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개원가에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이걸로 끝일까? 줄기세포로 빠진 치아를 새로 나게 하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보철적 개념의 효율성으론 임플란트가 최종일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여길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치과의사도 당연히 있다. 정록영 원장(미소드림치과)도 그런 이들 중 한사람이다. 정 원장은 4년전 이미 '고강력 고탄성 고분자 섬유(거미섬유)를 이용한 치과용 보
정리에 이끌려 불법인줄 알면서도 환자들의 부탁을 들어주다간 거액의 벌금을 물게 될지도 모른다. 대전지법 형사5단독 재판부는 허위진단서를 작성한 혐의로 기소된 치과의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A 원장은 환자 B씨의 치아 2개를 같은 날 임플란트 시술했음에도 시술 횟수별로 보험금이 지급된다는 사실을 안 B씨가 각각 다른 날 시술한 것처럼 진단서를 작성해 달라고 요청하자 이를 들어 주는 등 3년간 모두 24명의 환자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49장의 허위진단서를 작성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환자들이 허위진단서를 이용해 보험금을 받아가 보험회사에 피해를 입혔다'고 판시하고, '다만 환자들의 요청에 따라 범행에 이르게 된 점, 피고인이 보험회사의 피해를 모두 회복시킨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