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매년 9월 초에 개최돼 왔던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올해는 11월 10일(일) 여의도 너른들판(여의도순복음교회 앞 한강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째인 이번 대회는 특히 인기 여자걸그룹 ‘마마무’가 홍보대사를 맡아 지난 4일 현재 1,250명이 등록하는 등 열기가 뜨거워 참가인원이 역대 최고인 5,000명이 넘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매년 치협이 주최해온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일요일 오전 9시부터 한강을 달리며 나눔을 실천하는, 국민들과 치과가족이 함께 하는 대규모 행사로,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구강암 및 얼굴기형 질환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는 마라톤 대회이다. 지난해에도 3천500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관심을 모았는데, 스마일 RUN 대회는 전통적으로 기념품이 인기가 높다. 올해도 일반인들이 선호하는 6만5천원 상당의 ‘필립스 소닉케어 엘리트플러스 음파진동칫솔'이 기념품으로 정해졌다. 전동칫솔은 안내책자와 함께 사전등록한 참가신청자 전원에게 대회 전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다. 대회 종목은 하프, 10Km, 5km 달리기와 가족 걷기 등 4개 코스. 참가비는 ▲하프와 10Km 코스는 3만5000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가 지난 5일 경희대 치과대학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2019년 제 2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180여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이재홍 교수(원광치대 대전치과병원 치주과)와 박정현 원장(보아치과)가 강연에 나섰다. 첫 연자인 이재홍 교수는 ‘Deep learning for dental image analysis’를 주제로 deep learning의 의미와 발전사 및 활용 등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고, 의학적으로 활용된 예시 및 이에 관한 논문 등을 소개했다. 또 이를 통한 치주과 영역의 방사선 사진을 분석한 연구들을 소개하면서 이의 활용성과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 교수는 다소 생소하고 어려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deep learning'의 역사와 직관적인 예시를 통한 설명으로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두번째 연자인 박정현 원장은 ‘치주치료와 보험청구’를 주제로 치주질환 치료 시의 보험진료의 청구 체계와 원칙, 현재 시행중인 제도 및 개편될 제도 등의 실용적인 내용에 대해 강연했다. 치주낭 측정, 치석제거, 치주 소파술, 치근 활택술 및 치은박리소파술 등 치주치료와 관련된 전반적인 보험 청구 내용에 대해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존과 손원준 교수와 치의학대학원 박주철 교수(하이센스바이오 대표)팀이 세계 최초로 손상된 치아의 상아질을 재생시켜 지각과민 증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현재 지각과민 치료는 작용원리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신경차단제를 이용해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의 신호전달을 방해하는 방법과 노출된 상아질의 상아세관을 다양한 치과재료를 이용해 폐쇄하는 방법이 그것이다. 그러나 신경차단제는 통증차단의 효과가 낮을 뿐 아니라 일시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반복해서 사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으며, 상아세관 폐쇄 방법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폐쇄한 치과재료 주변 경계부위에 발생한 틈으로 증상이 재발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손원준 · 박주철 교수팀이 규명한 ‘CPNE7 유전자 · 단백질이 상아질 재생에 관여한다'는 연구결과를 이용해 만든 약물을 치아에 도포할 경우 상황은 많이 달라진다. 이 약물은 상아세관 내 액체를 통해 흡수돼 노출된 상아세관 내부에 상아질 재생을 유도함으로써 지각과민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해 주는데, 이 치료법은 특히 인위적으로 신경전달을 차단하거나 치아와 상아세관 등 본래의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구영)이 내달 6일(일)과 13일(일), 치과병원 지하1층 승산강의실에서 'Peri-implantitis Basic and Advanced Course'를 개최한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이어온 Peri-implantitis 핸즈온 연수회는 4월 ‘임플란트주위염, 이제는 실전이다!’에 이어 이번에는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10월 6일 강의 위주의 Basic course와 13일 실습 중심의 Advanced course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Basic Course는 ▲Peri-implantitis란?, ▲Peri-implantitis 초기 대응법, ▲2017 Peri-implantitis의 새로운 분류법 및 2018 세계보건기구(WHO) Peri-implantitis 치료법 consensus 정리, ▲Peri-implantitis 수술방법, ▲Peri-implantitis의 진행을 멈출 수 있는가?, ▲Ailing 임플란트의 처치 방법, ▲Peri-implantitis를 줄이거나 예방할 수 있는 방법, ▲Peri-implantitis 처치의 long-term 결과 등의 강연들로 구성된다. 또 Advanced Cou
내년도 SIDEX의 부스비가 10.3% 인하된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는 지난 3일의 정기이사회를 통해 SIDEX 2020 부스비를 SIDEX 2019 대비 10.3% 인하키로 최종 결정했다. 따라서 독립부스의 경우 올해 290만원에서 내년에는 260만원으로, 부스당 30만원이 내려간다. SIDEX 조직위는 이와 관련 “치과계 전반의 어려운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만큼 업계의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더욱 발전된 전시회로 보답할 수 있는 수준의 부스비를 산정하기 위해 고심했다”고 취지를 밝힌 뒤 "이번 결정으로 지난 SIDEX 2019 당시 인상분 가운데 60% 가량이 환원되게 된다"고 효과를 설명했다. 이같은 인하폭이 업계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부스비에 관해서라면 SIDEX 조직위도 할 말이 많다. 특히 올해의 경우 '그간 누적된 인상요인에 APDC 공동개최라는 특수성을 감안할 때 인상이 불가피했었다'는 것. 그간 한번도 부스비를 올리지 않은 점 역시 조직위의 자랑이다. SIDEX의 경우 1회 전시회인 2001년과 2018년의 부스비가 같을(독립부스 240만원) 정도로 부스비 인상을 억제해왔었다. 그러나 '최근 10년 간 코
㈜신흥이 오는 25일(수)부터 12월 7일(토)까지 총 4회에 걸쳐 신흥연수센터에서 ‘MTA Biofilling BioCeramic 근관내이식술 - 충전의 시대에서 이식의 시대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매년 ㈜신흥과 함께 MTA 세미나를 이어오고 있는 유준상(유치과병원) 대표원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유저 임상 케이스 발표, 빠른 Biofilling 방법, 10년간의 의뢰 케이스 등을 주요 강연 포인트로 꼽았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Vital Pulp Treatment에 대해서도 다룬다. 유준상 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10년이 넘는 시간의 다양한 MTA 임상 케이스와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11월, 12월 세미나는 토요일 오후 시간대로 계획돼, 주중 세미나 참석이 어려웠던 예비 수강생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세미나에 참가한 수강생들은 OrthoMTA, RetroMTA 등 MTA 제품을 실습할 수 있는 핸즈온을 진행할 수 있으며, 수강생 전원은 MTA 관련 제품으로 구성된 세미나 특판(Starter Kit)을 프로모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덴탈이마트(www.dentalemart.
보건복지부가 추석을 앞두고 올해 두 번째 금연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전편(1편)에 이은 '깨우세요, 우리 안의 금연본능' 편. '인생의 좋은 일은 대부분 담배 없이 일어납니다'를 부제로 단 이 광고는 금연본능을 깨워 얻게 되는 금연의 효과와 가치를 40초의 영상 안에 잔잔하게 담아냈다. 1차 광고가 금연본능을 깨우는 일상 속 상황들을 전달했다면, 이번 광고는 금연 후 흡연자가 경험하게 되는 신체적, 심리적인 긍정적 변화들을 다양한 모습으로 연출해낸 것. 영상은 금연 시작 2일째, 7일째, 1개월째, 6개월째, 1년 후의 더 나아진 일상 속 변화된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청각적인 자극을 유도하는 바람소리, 국 끓는 소리, 아기 웃음소리, 감탄사 등을 활용해 금연 후 변화된 일상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해냈다. 가령, 서른 둘 서영씨의 이틀째 “음~오늘 공기 좋다” 스물 셋 재원씨의 일주일째 “와! 엄마, 이거 너무 맛있다” 스물 여섯 희수씨의 한 달째 “오예, 신기록” 마흔 다섯 정연씨의 육개월째 “이야~이 친구, 피부 좋아졌는데?!” 서른 여섯 우현씨의 일년째 “너 만나려고, 아빠 담배도 끊었다?!” 같은.. 이번 금연광고는 지상파와
㈜신흥이 지난달 24~25 양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린 KDTEX 2019(Korea Dental Technology Expo & Scientific Conference)에서 치과기공사만을 위한 특별한 DV World를 선보였다. 이날 DV World에서는 ㈜신흥이 선보이는 치과기공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들이 소개되었다. 특히, 기공용 소재료, 레진치, CAD/CAM, 치과용 골드, 소장비 등 치과기공사의 필수 아이템들이 큰 관심을 모았다. 주요 제품으로는 심미성과 강도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Zirconia Disk ▲ZR Lucent를 비롯하여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치과기공사뿐만 아니라 치과의사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합금브랜드 ▲Goldenian, 최상위 기술을 보유한 기공소에 부여하는 인증마크 I.W.C(International Wironium Circle)로 유명한 ▲BEGO 파샬 시스템 등이 전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주)신흥은 “이번 KDTEX 2019에서 신흥의 기공제품 브랜드를 사랑해주시는 치과기공사 고객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치과 산업을 위해 묵묵히 힘써주시는 치과기공사 고객을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의 치과 인테리어사업이 최근 200호 계약을 돌파했다. 지난해 9월, 사업 개시 2년 만에 치과 인테리어 100호 계약을 달성했던 오스템은 그로부터 불과 7개월 만에 200호 계약을 돌파한 것. 오스템 인테리어 사업의 이같은 성공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뛰어난 시공 품질,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스템은 지난 2016년 고객중심 · 환자중심 인테리어 구축을 통해 최적의 진료환경을 구현한다는 목표 아래 인테리어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를 위해 국내 유일의 치과인테리어연구소를 설립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최적의 공간 디자인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매진해왔다. 그 결과 개원의의 취향과 니즈에 따라 치과별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공, 심미성과 실용성까지 두루 겸비한 인테리어로 호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간판, 차트지, 명함 등 각종 개원에 필요한 디자인을 One Stop으로 제공함으로써 오스템은 꾸준히 고객만족을 강화해 왔다. 우수한 시공 품질 또한 장점이다. '다양한 시공 경험을 보유한 자체 전문 시공팀이 직접 시공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고의 퀄리티를 보장한다'는 것이 오
GAMEX는 치과기자재전시회로만 치면 만년 2인자이다. SIDEX와 같은 장소에서 열리지만 규모에서 늘 밀리기 때문이다. 올해는 특히 APDC라는 큰 대회를 치른지 100여일만에 갖게 된 행사여서 준비 단계에서부터 걱정이 많았다. 전시부스도 그렇거니와 참가자 수에서 '혹 회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점에 부쩍 조바심을 낸 것이다. 하지만 결과는 '연말에 치러진 지난해보다는 분명히 좋았고, 재작년에 비해서도 나쁘지 않았다'는 걸로 나왔다. 150여업체 600부스 규모에 참가자 숫자도 사전등록만 4천명을 상회했기 때문이다. 실제 8월 31일(토) 오후부터 몰려들기 시작한 참가자들은 3시경부터 전시장과 강연장에 골고루 분포되기 시작해 이후 어딜 가든 흥청대는 잔칫집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전시장과 학술 강연장이 가까워 양 공간을 오가는데도 불편이 없었다. 때문에 듣고 싶은 강연을 듣고, 나머지 시간에 전시장을 둘러보는 전형적 종합학술행사의 구현이 가능했다. 조직위도 대체로 만족한다는 입장이다. '자체 조사 결과 참가자들도, 전시업체들도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는 것. 그도 그럴 것이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기본적으로 쓸 수 있는 3만원의 씨드머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