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에도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는 영업이익 109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기조를 이어갔다. 오스템은 지난 5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올 3분기 매출액이 147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9.6%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임플란트 시장의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63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호조세를 보인데다 북미 17.4%, 유럽 34.7% 등 해외 대부분의 지역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인 결과로, 특히 중국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직판 위주의 영업방식으로 전년동기 대비 50.6%나 증가한 33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도 대부분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는 등 실적개선에 따른 성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중인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도 서서히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10층, 쌍둥이빌딩으로 우뚝 설 오스템 중앙연구소는 현재 외관작업이 한창인데, 완공되면 연면적 7만1003㎡(2만1516평)에 달해 치과계 최대 규모의 사옥이 된다. 마곡지구의 중심부에 위치해 주변 환경도 아주 뛰어나다. 우선 9호선 마곡나루역에서 3분거리로 초역세권인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 2019년 추계학술대회(대회장 안형준)가 ‘Trouble shooting for contemporary clinical dilemma’를 대주제로 지난달 26, 27일 양일간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대회 첫날엔 덴마크 Aarhus대학의 석학 Peter Svensson 교수가 연자로 나서 ▲News on classification of orofacial pain and why it is important ▲Bruxism and orofacial pain - how strong is the relationship? ▲What is missing for a mechanistic approach to orofacial pain management?를 주제로 안면통증과 이갈이, 신경병변성 통증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각 대학 전공의들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증례 발표도 진행됐는데, 이 부문에선 김수현 전공의(경북대)가 최우수상을, 김복음 전공의(연세대)와 박근정 전공의(연세대) · 장서희 전공의(경북대)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둘째 날(27일) 첫번째 세션은
㈜신흥이 11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휴프리디 보상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휴프리디(Hu-Friedy)는 오랜 역사와 최고의 품질로 사랑 받고 있는 명품 덴탈 기구 브랜드. ㈜신흥은 이번 보상판매 이벤트를 통해 매일 소모되는 덴탈 기구 구매에 실질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하여 개원가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에 개원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덴탈 기구를 브랜드와 관계없이 제시하면 보상판매 금액을 통해 휴프리디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벤트 대상 품목은 그레이시 큐렛/스케일러, 포셉, XTS 레진기구, 엘리베이터, 교정용 커터/유틸리티 등이며, 올해는 니들홀더(금장)도 새롭게 보상판매 품목으로 추가됐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그레이시 큐렛도 보상판매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해 볼 수 있다. 그레이시 큐렛은 1940년대 ‘클레이튼 그레이시 박사(Dr. Clayton Gracey)’가 고안한 디자인을 휴프리디社가 함께 개발한 큐렛으로, EverEdge 2.0 Technology로 제작되어 휴프리디의 오랜기간 축적된 노하우와 신기술이 집약된 큐렛의 정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흥 관계자는 “치과 진료실에는 다양
부광약품 안산공장이 안산시가 주관하는 환경관리 우수사업장 표창을 수상했다. 환경관리 우수사업장 표창은 반월공단 등 안산시 관내 모든 사업장들 가운데 효율적인 환경관리 및 개선을 통해 지역 환경보전에 기여한 모범업체에게 주는 상이다. 부광약품 안산공장은 환경 경영시스템(ISO 14001)을 도입해 전 부문에 걸친 환경오염 예방활동을 시행해온 공로로 이번 수상 업체로 선정됐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안산공장은 최고 수준의 GMP 운영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동시에 안전보건 & 환경 통합시스템 운영을 통해 무재해, 친환경 공장을 지향해 왔다”면서, 현재 “제조공정에서 사용중인 유기용매 제로화, 제품 포장재 재생용지 사용비율 증대, 폐기물 감소활동 등 환경오염 저감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산공장장 김선호 전무도 “이번 환경관리 우수업체 표창 수상을 계기로 친환경, 무재해 사업장 구축에 더욱 매진해 타 사업장에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세치대 동문회(회장 강충규)가 지난 27일 모교 교정 및 인근 안산에서 ‘2019년 해피워킹데이’ 행사를 가졌다. '해피워킹데이'는 오랜 전통의 동문 산행대회를 명칭을 바꿔 2007년부터 개최해온 행사로 이번이 13회째이다. 이번 행사에는 졸업기수 1회부터 46회까지 동문 약 160명과 동문 가족, 재학생, 교직원 등 총 420여 명이 참가해 부담없는 둘레길 산행으로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만끽했다. 해피워킹은 치과대학 앞마당에서 출발해 연대 교정을 지나 안산 정상을 오른 뒤 자락길을 도는 2시간 코스로 이어졌는데,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들과 즐거운 담소를 나누느라 행렬엔 걷는 내내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다. 교정에서 펼쳐진 매직버블쇼도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참여 어린이들은 놀이 뒤 상품권까지 받아들고 즐거워했다. 산행을 마치고 전체 참가자들이 함께 한 바비큐 부페와 맥주를 곁들인 점심식사는 그야말로 '동문 친교의 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삼삼오오 둘러앉아 음식을 나누며 정담을 이어갔다. 점심식사 뒤엔 공연이 이어졌다. 초청가수 최승열(히든싱어 김광석편 준우승자)의 김광석 노래공연이 특히 인기를 모았으며, 학생 밴드 동아리와 댄스
딥러닝 기반의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회사 DDH(대표이사 허수복)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데이터와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교정 서비스 제품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DDH는 지난 13일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 NEOBIOTEC WORLD SYMPOSIUM’에서 교정전문의의 노하우와 하이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디디하임 클리어’를 론칭했다. 디디하임 클리어는 클라우드에 환자 데이터를 업데이트하면 AI의 도움으로 이를 계측 · 분석하고, 교정과 전문의가 진단해 가장 최적화된 진료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어 DDH 디지털 교정 디자인센터에서 교정 팀닥터와 교정전문 기공팀이 협업을 통해 장치를 디자인하고 검수해 효과적인 투명교정 치료가 가능토록 해준다. DDH 허수복 대표는 “성공적인 교정 치료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정확한 진단”이라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를 활용해 더 정확한 교정 진단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2017년 설립된 DDH는 AI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치과 및 의료분야 비즈니스와 클라우드 기반의 해외 데이터 비즈니스에 뛰어든 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 주최 제4회 만성비전염성질환(Non-Communicable Diseases, NCD) 컨퍼런스가 지난 10일(목)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회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컨퍼런스에선 치주질환 관리를 위한 정책 사업 및 교육과 관련해 2명의 연자가 강연에 나섰다. 먼저 “전국 보건소 치주병 홍보사업 사례를 통한 FDI 세계 치주 질환 선언(GPDI) 행동계획 고찰”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윤우혁 원장(드림팩토리치과)은 'FDI의 만성비전염성질환(NCD) 관리 지침과 치주질환의 국가적 관리의 필요성 및 중요성에 대해 과거로부터 현재까지의 변화과정'을 정리해 설명했다. 윤 원장은 이어 'FDI 이외의 다양한 국외 기관에서도 치주건강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으며, 치주과학회도 잇몸의 날 행사를 통해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치주병 홍보사업에 나서고 있다'고 예시한 후 '치주질환이 만성비전염성질환으로서 지속적으로 전 국민에게 홍보되고 관리되기 위해서는 정책적인 지원 및 학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번째 연자인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은 “예방적 · 통합적 건강관리를 위한 지역보건의료서비스 사업에서의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 ‘2018 한국치과의료연감’을 펴냈다. 치과의료연감은 이번이 6권째로, 정책연구원은 지난 2013년부터 치과계 이해 관계자들에게 치과의료에 관한 체계적이고 신뢰성 높은 정보와 통계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연감을 발행해 왔다. '2018 연감'은 ▲구강건강수준 및 결정요인 ▲치과의료자원 ▲치과의료 재정 및 이용 ▲구강보건정책 및 사업 ▲구강보건의료 관련 교육 및 연구 ▲치과의료산업 ▲치과계 주요단체 사업현황 등 총 8장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번에는 특히 11개 치과대학의 R&D현황과 지역별 구강건강 수준, 치과의료 인프라 등에 대한 내용이 추가됐다. 또 부록에 국내 치과대학병원 현황 및 진료과목, 이동치과버스 운영현황 등을 기재, 치과계 이해관계자들이 필요한 부분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 ‘2018 한국치과의료연감’은 치과의료정책연구원 홈페이지(www.hpikda.or.kr)에서 PDF 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서울 Basic Master Course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코스는 임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이 디렉터를 맡았고, 곽설미 원장(더와이즈치과)과 최순호 원장(수치과), 최현정 원장(미소린치과)이 패컬티로 코스 진행을 도왔다. 코스가 진행되는 동안 임세웅 원장은 처음 임플란트에 입문하거나 시술 경험이 많지 않은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본인만의 임상 노하우를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실제 임상에서 진행한 다양한 Case에 대한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보다 많은 Hands-on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짧은 시간 내에 참가자들의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스 마지막 주차에는 고정우 원장(서울플러스치과)이 특별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 전반을 소개한데다 구강스캐너 Trios3 시연까지 진행, 참가자들의 디지털 제품군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켰다. 오스템 관계자는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 대한 소개 뿐 아니라 직접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까지 들을 수 있었던 알찬 강연이었다"고 자평했다. 다음 Advanced Surgery Master Course는 양승민
치협, 의협, 한의협, 간협, 약사회가 최근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등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는 악성 댓글' 추방운동에 나섰다. 이들 의약 5단체는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 아래 인격살인과 같은 악성 댓글이 넘쳐나는 현실에 깊은 우려'를 표하면서 '의약계 역시 이같은 악성 댓글의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고 돌아봤다. 의약단체들은 성명서에서 '의약계 내부에서 상호비방과 폄훼가 횡행하고, 인간의 정신건강을 훼손하는 악성 댓글이 빈발하는 것은 스스로 존재가치를 부정하는 부끄러운 행위'라고 꼬집고, 구성원 모두 악성댓글을 추방하는 운동 및 자정에 나설 것을 촉구하면서 실천방안으로 ▲각 단체 홈페이지와 소속 언론부터 댓글 실명제에 준하는 조치를 진행할 것, ▲상호비방과 폄훼 중단을 위한 협의채널을 마련할 것, ▲보건의약 전문 언론사들에 익명성 방지를 위해 현행 댓글 체계의 개편을 요청할 것 등을 제시했다. '우선 보건 의료계만이라도 댓글 실명제 도입, 댓글 IP 공개, 악성 댓글 즉시 삭제 등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것이 성명서의 요지. 아래는 공동성명 전문이다. ■ 인간 존엄성 해치는 악성 댓글,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의약 5단체장들은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