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가 지난 18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에서 열린 ‘2019 경기도 공공보건의료포럼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성과대회’에 참석, 치과주치의 사업 사례를 발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성과대회는 도내 시ㆍ군 보건소, 경기도 교육청, 경기도치과의사회, 경기도의료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는데, 경치에선 최유성 회장과 김영훈 부회장, 이선장 정책연구이사, 박인오 치무이사가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일부 지역에서 시행되던 주치의사업이 지난 5월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 시행되면서 12만여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에게 예방중심의 포괄적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경치는 앞으로 우리나라 최대 광역 자치 단체인 경기도의 1,350만 도민을 위한 구강건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주치의사업 성과보고, 주치의사업 사례 발표, 구강건강 모니터링 기술적용 성과보고, 치과주치의 현장지원ㆍQ&A센터ㆍ이동진료 결과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성과보고에 나선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 최영성 보건정책개발팀장은 '치과주치의사업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총 117,482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가 지난 7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남촌강의실에서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확대이사회를 개최했다. 치주과학회는 임기 시작 1년 전에 명예회장, 직전회장, 학회임원 및 감사 그리고 시도지부장들이 참석하는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확대이사회를 개최해 과반수 출석에 출석자 과반수의 찬성으로 차기회장을 선출해왔다. 조기영 명예회장이 의장을 맡아 진행한 이번 확대이사회에선 허익 부회장(경희치대 치주과)이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허익 부회장은 22년간 대한치주과학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여러 분야의 회무를 경험해 학회 사정에 누구보다 밝은 데다 회원들과도 학술적 비전을 공유하고 있어 그동안 차기를 맡을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허익 차기 회장은 이날 “내실(內實)있는 정진(精進)을 모토로 내적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열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누군가 어느 자리를 맡게 될 때, 그 자리에 맞는 사람인가를 고심하는 편인데, 나 스스로 자리에 적합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판매중인 RECIPROC blue가 유연성 및 파절 저항성을 향상시킴으로써 개원가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오스템은 RECIPROC file 제품군을 치과에서 손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이달부터 RECIPROC file 품목군을 오스템 정기배송 시스템(DDS)에 입점 시켰으며, 오스템 인터넷 쇼핑몰 덴올을 통해 12월 한 달 간 마지막 특판을 진행한다. 또 치과에서 보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RECIPROC file 품목군 4pcs 패키지를 도입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와 관련 "RECIPROC file 제품군을 사랑하는 임상의들을 위해 올해 마지막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프로모션인만큼 좋은 재료를 충분히 만족스럽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RECIPROC blue는 기존 M-wire 공법에서 한 단계 더 진보한 Blue Heat Treatment 특수 열처리를 진행했다. RECIPROC blue는 기존 레시프록 대비 유연성 40% 이상, 파절 저항성도 2.3배 증가하면서 만곡 근관 적용 범위 확대는 물론 파절에 대한 시술 안전성을 강화시켰다.
'임상가의 임상가에 의한 임상가를 위한 학술 대축제' 2020 샤인학술대회가 내년 2월 2일 COEX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샤인학술대회는 심미수복, 제2대구치, 교정, 약물, 소아치과, 파노라마 방사선 등 치과계 학술 영역에서 다룰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통해 매년 최고의 임상가로 선정되는 샤인 학술상 수상자 등 국내 정상급 연자들이 함께 하는 학술 축제로 임상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2020 샤인학술대회는 ‘지식의 나눔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를 주제로 만물이 태동하는 생명의 봄을 여는 학술대회에 걸맞게 임상가들의 성장과 임상 스킬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흥미로운 강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주제별로 나누어진 4개 세션을 준비, 참가자들이 각자 자신에게 필요한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본기 교육에서부터 참가자들이 특별히 더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나 교정 등의 강연을 참가자들은 입맛과 필요에 따라 들으면 된다. Session 1 ‘Back to the BASIC’에서는 치과 진료의 근간이 되는 다양한 기본기를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제7회 샤인학술상 수상자인 황성연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정진우)가 지난 7일-8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제14회 대한수면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 수면의학과 환자치료에서 치과분야의 주요 역할과 연구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치과 분야가 Special interest group으로 별도 세션을 따로 운영해 큰 호응을 이끌었는데, Special interest group 2: Choosing oral appliance treatment responders 세션(좌장 최재갑 경북대 구강내과 교수)에선 ▲이연희 교수(경희대 구강내과)가 ‘Outcome prediction through PSG data’를, ▲임현대 교수(원광대 구강내과)가 ‘Outcome prediction through imaging study (CFD, endoscopy)를, ▲장지희 교수(서울대 구강내과)가 ‘Other predictors (spirometry, single-night titration, loop gain etc)를 제목으로 각각 강연했다. 이어 ▲권용대 교수(경희대 구강외과)는 ‘Maxillo-mandibular advancement surgery: indication, technique, com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지난 3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관 ‘2019 공공·응급의료 포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립대학병원, 지방의료원, 특수병원, 노인병원 등 공공병원 189개소를 대상으로 치러진 이번 평가에서 서울대치과병원은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 및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유공부문’에서 국립대치과병원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 평점을 획득했다. 평가는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서비스 등 4개 영역에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대치과병원은 특히 '각 공공보건의료 사업별 기획과 집행과정의 내용이 짜임새 있게 준비되어 있고,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을 통해 최종적으로 정교화된 사업모델을 완성한데다 이를 다른 공공치과병원에 전파할 수 있는 역할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공공보건의료사업으로 국민구강보건을 증진시키고,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전달하는 것은 중요한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국민들의 신뢰속에 타 병원의 모범이 되는 치과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올해도 추천도서 20권을 선정, 발표했다. 덴트포토는 지난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치과의사 회원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치과 도서를 추천받는 설문을 진행했는데, 여기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20권을 도서어워드의 이름으로 이번에 발표한 것. 덴트포토의 도서 어워드는 지난해 시작해 올해 2회째이며, 올해부터는 치과 전문도서와 인문 교양 도서를 같이 추천받았다. 선정된 도서는 치과 전문도서 14권, 인문도서 6권 등 총 20권으로 출판사별로 분류하면 아래와 같다. ■대한나래출판사: ▲Suction Denture Perfect Guide(Katsushi Sato) ▲Tooth Preparation(박성재 외) ▲多 알려주는 교정치료의 임상(문철현) ■도서출판 웰: ▲실력향상 치과수복 하(하기와라 요시우키) ▲증례와 차팅 중심의 치과보험청구(경기도치과의사회) ■치과계: ▲엔도도감(이승준) ▲임플란트 리패키지 2(박휘웅) ■악어미디어: ▲눈으로 배우는 근관치료(라성호) ▲치과 운영 매뉴얼(김지홍) ▲치주치료와 예후(이학철) ■덴탈 위즈덤: ▲치주비타민(박정철 임현창) ■명문출판사: ▲발치 후 즉시식립과 발치와보존술의 개념과 임상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가 내년 6월 5~7일에 열릴 SIDEX 2020 전시부스 판매에 돌입했다. 전시장인 지난 대회보다 160부스 정도 늘어난 1220 부스 규모로 코엑스 A(520부스), C(520부스), D1(180부스)홀을 사용하며, 부스비는 사전신청 기간(12월 31일 이전) 중 3m×3m 1부스당 독립부스 260만원, 조립부스 295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이후엔 부스당 30만원씩이 비싼 290만원(독립)과 325만원(조립)을 내야 한다. 대신 전시장 바깥의 로비 부스는 신청 기간에 상관없이 3m×2m 당 215만원(조립)과 245만원(조립)으로 부스비를 고정했다. 대회 조직위(위원장 기세호)는 "이번엔 어려운 업계 사정을 고려, 지난 대회에 비해 10.3% 인하된 가격으로 부스비를 책정했다"며, 사전신청 기간인 이달말까지 부스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부스 신청은 팩스(02-496-9148)나 이메일(sidex@sda.or.kr) 또는 온라인(www.sidex.or.kr)으로 가능하며, 참가신청서, 사업지등록증과 함께 부스당 1백만원의 계약금을 납부하면 된다. 나머지 부스비는 내년 2월 21일까지 내도록 했다. 이번 부스비 인하율과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가 지난 1일 오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제16회 학술대회를 가졌다. '통합치과학회 새로운 출발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와 수련의는 물론 전문의 경과조치에 참여 중인 치과의사들까지 모두 6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연은 짧지만 임팩트가 강했다. 첫시간엔 유대종 원장(미래치과)이 'Forced tooth eruption' 증례를 발표했고, 이어 황현식 원장(SF치과)이 '손상된 치아를 교정으로 살리기, forced eruption!'을 제목으로 강연했다. 또 최동진 전공의(연세대 통합치의학과)의 '흔들리는 전치를 구치부 수복으로 보존하자' 증례 발표에 이어선 오남식 교수(인하대)가 '임플란트로 완성하는 구치부 교합지지'를, 윤현중 교수(가톨릭대)가 '뼈이식 하지 않고 상악에 임플란트 완성하기'를 제목으로 각각 강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자와 청중간 상호 소통을 위해 Interactive Presentation Software(IPS)를 사용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Mentimeter를 이용한 이번 강연은 주어진 환자 case를 보고, 진단, 치료계획 수립, 치료진행시 이슈가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 제82회 학술대회가 11월30일(토) ~ 1일(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치과보철학, 미래로의 도약'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사전등록 1000여명, 현장등록 58명에 업체 관계자들까지 총 1300 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관심을 끈 강연은 아무래도 해외초청연자들의 특강. 대회 첫날 브라질의 Dr. Calamita는 ‘Analog principles in the digital era(디지털 시대의 전통적인 방식의 원칙들)‘와 ‘Integrating occlusion into the smile design(디지털스마일 디자인에 교합 고려하기)’를 제목으로 각각 1시간 30분씩 강연했다. Dr. Calamita는 디지털스마일 디자인 분야에선 이미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연자로, 이번 강연에선 전통적인 원칙들을 디지털 방식에 어떻게 활용하고, 진단과정에서부터 치료를 마칠때까지 이를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대해 중점 설명했다. 네덜란드 Dr. Abas는 둘째날인 일요일 오전 ‘Creating teeth & gums, how to mimic nature’ 세선에서 전치부에서 자연스러운 임플란트 치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