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년 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합계출산율은 0.92명으로 2018년 0.98명보다 더 낮아졌다.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한두 명의 어린이 양육에 관심을 쏟는 보호자가 과거에 비해 증가했다. 하지만 어린이 치아건강과 관련하여 충치(치아우식증)나 부정교합은 치아 색이나 형태의 변화 혹은 좋지 않은 치아배열로 증상이 눈으로 쉽게 확인되기 때문에 치과에 방문하여 늦지 않게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지만, 방사선 촬영을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하는 질환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는 턱뼈 안에서 치아가 발육하고 있는 어린이의 경우 주기적인 검진과 방사선 촬영이 필요한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보호자들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방사선 영상이 없는 경우 알아채기 힘든 질환 중 하나는 ‘과잉치’이다. 사람은 평생 동안 52개(유치 20개, 영구치 32개)의 치아를 가지고 살아가지만 그 외에 추가치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으며, 이러한 경우를 ‘과잉치’라고 한다. 과잉치가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치아가 발육하는 과정에서 치아가 만들어지는 상피조직의 과잉활성으로 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작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새롭게 시행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대다수의 어린이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어린이들이 집에 오래 머무르는 지금이 오히려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해주는 데 있어 가장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세계소아치과학회(IAPD,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Paediatric Dentistry)에서는 가정 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위해 올바른 식습관과 양치질 그리고 치아 외상의 방지와 대응방법에 대한 3가지 인포그래픽을 소개했다. 한창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이 실내에만 있다 보면 운동량이 부족해지고, 이로 인해 수분 섭취가 부족해지기 쉽다. 하지만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침 분비량이 감소하여 치아우식증(충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침은 치아우식을 유발하는 세균이 생성하는 산(Acid)을 중화시켜서 치아우식의 발생을 감소시키며 칼슘, 불소, 인 등의 성분을 함유하여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남아 있는 음식찌꺼기 등을 제거하는 자정작용에 도움을 주어
주걱턱이나 안면비대칭, 부정교합으로 턱교정수술센터를 찾는 환자들이 자주하는 질문 중 하나는 ‘양악수술할 때 튀어나온 광대뼈도 넣을 수 있나요?’ 이다. 물론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환자들은 턱교정 수술을 얼굴의 윤곽이나 골격 구조를 바꾸는 수술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얼굴뼈 수술은 크게 턱교정 수술과 안면 윤곽수술로 나눌 수 있다. 턱교정 수술은 부정교합을 치료하기 위해 위턱(상악)과 아래턱(하악)을 각각 또는 동시에 얼굴뼈로부터 분리·수술하여 저작기능과 심미적인 부분을 개선하는 수술이다. 반면, 안면 윤곽수술은 광대뼈, 사각턱, 턱끝 수술과 같이 치아의 위치에는 영향이 없고 단지 얼굴 외형의 변화를 꾀하는 수술을 말한다. 광대 수술(관골 성형술), 사각턱 수술(하악 성형술), 턱끝 수술(이부 성형술)이 대표적인 안면 윤곽 수술이며 드물지만 이마 성형술도 안면 윤곽술에 포함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행해지는 얼굴 미용수술은 쌍꺼풀 수술이나 코 성형술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이런 수술을 통해 환자의 인상이 바뀌고 아름다워지지만 턱교정 수술과 안면 윤곽수술을 이용하면 얼굴골격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 저자 등이 연구한 바에 의하면 턱교정 수술은 가
2014년 7월부터 시작한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의 적용 대상이 현재는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되어, 치아상실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많은 이들이 다시금 씹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음식 등을 씹는 저작운동은 음식의 맛을 느끼게 해줄 뿐만 아니라, 뇌로 가는 혈류량을 증가시켜 뇌기능 향상을 통해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이고 더 나아가 노인들의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있다. 더욱이 음식물을 잘게 부수어 타액(침)과 함께 잘 섞이도록 함으로서 소화기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 소중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나이가 들수록 치아가 빠지거나 잇몸뼈가 가라앉아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데 이때 치과 치료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틀니와 임플란트에 대한 본인부담률을 30%로 낮추어 적용한바 있다. 고령화로 급증하는 수요을 감안할 때 바람직한 조치로 보이나 지원 내용을 모르는 노인 분들이 많아 혜택을 충분히 누리고 있지 못하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비용을 들여 임플란트를 하고도 관리를 잘못해 구강질환을 얻게 되는 환자가 있다는 점이다. 임플란트 치아를 오래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은 세 글자로 ‘신천지’요, 중국에 문을 열어 우한코로나 세계 2위로 우뚝 선 쾌거는, ‘감염주도 방역정책’이란다. 시진핑의 꾸중 한 번 안 듣고, 한·중 외교적 마찰을 무사히 피해갔으며, 역으로 중국이 한국인 입국을 억제하는 것은 사소한 부작용에 불과하다. 중국 위생상태가 열악하고 방역 체계가 허술하여, 변방 소국으로부터 바이러스의 역수입을 차단했을 뿐이다. 요즘 인터넷에 떠도는 따끈한 유머들이다. 대선공약을 지켜 새 세상을 보여주고 중국과 외교를 돈독히 했으며, “당신의 고통이 우리의 고통”임을 온 국민을 바쳐 증명하였다. 문제는 한국인을 막는 국가 숫자가 백에 육박한다는 점이다(3월 5일 현재*). 어르신 중국은 빼고, 우방인 미국에 형제 같다는 터키 몽골까지다. 수출로 먹고사는 세계10대 무역국에게, 방문판매와 해외공장 관리를 포기하라니. 한국인 입국억제를 비난할 수만은 없다. 폭풍한설 몰아치는 한겨울에, 내 새끼 잠든 방 창문을 활짝 열어놓는 못난 부모가 어디에 또 있을까? 모진 계모도 새끼들 입고 덮을 내복과 이불은 내다 팔지 않는다. 마스크나 방호복쯤이라면 몰라도... 계속 변신하는(mutation) 바이러스의 기습
소위 ‘무턱’으로 불리는 골격성 2급 부정교합은 교정치료를 위해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 중 약 30~35%를 차지한다. 작은 얼굴과 작은 턱을 선호하는 경향으로 인해 3급 부정교합(주걱턱) 환자에 비하면 수술을 고려하는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다. 하지만 일부 환자들은 답답하고 소극적인 인상과 턱선에서 목까지의 불분명한 경계, 입이 나와 보이는 심미성의 이유로 수술하기를 희망하기도 한다. 골격성 2급 부정교합은 개방교합(서로 마주 보는 치아의 일부가 턱을 다물었을 때 서로 맞닿지 않아 공간이 생기는 상태)또는 과개교합(위턱의 앞니가 아래턱의 앞니를 정상보다 많이 덮고 있는 상태)으로 세분화할 수 있다. 특히 개방교합을 보이는 골격성 2급 부정교합은 하악과두(턱관절부위 중 아래턱쪽 부분)가 소실되는 ‘원인불명의 하악과두흡수(idiopathic condylar resorption)’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 질환은 대개 10~20대 젊은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대개 청소년기에 턱관절의 통증, 잡음, 개구(開口)장애 등의 증상을 경험하며, 작은 턱과 개방교합을 보이며 성장한다. 이러한 무턱 교정을 위해 진단을 통한 다양한 치료계획이 세워질 수 있다. 1. 턱끝
우한 폐렴이 폭발적으로 번지면서, 정부의 미숙한 초동대응에 비난이 쏟아졌다. 특히 2월 23일까지 최고위 책임자였던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몰매를 맞았다. 처음부터 중국인입국을 막지 않은 이유를 묻자, 가장 큰 원인이 “중국에서 돌아온 한국인들”이라는 발언과, 문열어놓고 모기 잡느냐는 추궁에 “지금은 겨울이라 모기가 없다”는 무책임한 답변으로, 멍든 국민의 가슴에 염장을 질렀다. 박장관은 상당히 신중한 이 정부 최장수 장관으로서, 동정의 여지는 있다. 첫째 군주국가 내시에 비유되는 청와대 비서관이 날고 긴다면, 장관은 사실상 하부조직의 기관장급 정도다. 외국에서 간경화 환자인지 통역사인지 제 대접을 못 받는 외무부는 물론, 원전(原電)문제로 아랍토후국과 마찰이 있을 때는 상선(尙膳) 임종석이 날아갔으며, 개헌 등 주요 정책발표는 총리나 주무장관을 제쳐놓고 조국 정무수석이 도맡았다. 둘째, 정치계와 관료가 의료업을 물로 보고 보건과 복지를 한데 묶어 보복(保福: 報復)부가 되었다지만, 박장관은 보건 의료가 아닌 복지 전공이다. 의료정책의 많은 부분을 의료계에 맡기고 비교적 소통이 원활했던 박장관이, 의사협회의 중국인 입국금지 권고를 묵살한 것은, 본인의 소신
콩밭 매는 아낙네야 배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음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누나./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소리만 어린 가슴 속을 태웠소./ 짧은 노랫말이지만 한자어나 들온말(外來語)은 단 하나도 없고, 모두가 순수한 ‘겨레말’이다. 있다면 단 하나, 제목이기도 한 ‘칠갑산’인데, 사람이든 땅이든 작품 속의 홀이름씨(固有名詞)는, 낯선 이에게 호기심과 동경을, 익은 사람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그 한마디로 스토리텔링이 시작되는 것이다. 새마을 이전에 들어온 4H 운동(Head Heart Hands Health: 知德勞體 1902 미국)은, 비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중가리 가리 가리, 중가리 가리.”라는 노래를 가르쳤다. “마음은 콩밭에 가 있다.”는 속담도 있지만, 비료의 3요소 질소 인산 카리 중에 유기체에 필수적인 질소성분은, 자연 상태에서 오로지 콩과식물만 합성이 가능하다(뿌리 혹 박테리아). 그래서 예로부터 논두렁에다가 콩은 심어도 콩밭은 드물었다. 따라서 ‘콩밭’이라하면 삼림을 불태워 비옥해진 땅에 한 해 농사만 짓고 떠나는 화전민(火田民)이 떠오른다. 낯 설은 산 이름에 유랑하는 화전민 아낙네로,
흔히 충치라고 부르는 치과질환의 정식명칭은 ‘치아우식증’ 입니다. 이는 입안에 있는 세균이 당분을 분해하면서 생성되는 산에 의해 치아가 녹는 것 입니다. 그 양상은 각 개인의 연령, 구강관리 상태, 치열의 형태와 식습관 등 개인적인 요인에 의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충치(치아우식)와 예방법 그리고 치료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 충치의 분류 충치는 치아 내에 퍼진 범위에 따라 아래와 같이 4단계로 분류합니다. ① 1단계 : 치아의 제일 바깥층인 법랑질에만 국한된 경우- 증상·통증 거의 없음 ② 2단계 : 1단계 + 그 속의 상아질까지 퍼진 경우- 시리고 약간의 통증 발생 ③ 3단계 : 2단계 + 치수(신경)까지 도달한 경우- 상당한 통증 발생 ④ 4단계 : 치아의 뿌리만 남은 경우- 음식 저작 시 상당한 통증 발생 ■ 충치의 예방법 가장 흔하면서도 중요한 예방법은 칫솔질입니다. 치아의 표면에는 지속적으로 세균의 막이 형성되는데 이를 매일 제거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단순히 횟수보다는 정확하고 꼼꼼한 칫솔질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치아에 달라붙거나 당분이 많은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은 되도록 자제하고 섭취하더라도 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이기도 한 대구 미르치과 박광범 원장이 문자메시지를 이용, 동료치과의사들에게 편지를 띄웠다. '원장님 안녕하십니까'로 시작되는 이 장문의 편지에서 그는 '이런 위급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응급조치 조차 할 수 없는 현실이 아쉽다'며,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포비돈 요오드액을 꼭 사용해보길 권했다. 개인 및 치과 내 방역활동에 상당히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어서 긴~ 분량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전문을 소개한다. '언급한 제품들을 무상으로 제공하진 못하지만, 필요한 분들에겐 최대한 빨리 배송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그의 진심이 묻어 나 있다. 원장님, 안녕하십니까! ㈜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입니다. 코로나 19 (COVID-19) 감염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치과계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치과의 경우 좁은 공간에서 진료하는 특성상 감염에 취약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환자의 걱정도 크지만, 그 걱정은 의료인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사항이기에 의료인의 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예방이 더 절실한 상황입니다. 마스크가 필수이고, 이 부분은 원장님께서 잘 관리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마스크로 1차 방어를 한다고 해도 완전하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