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치과의사회가 신한카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18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위현철 회장과 신한카드 박경래 중부본부장, 김현준 수원지점장 그리고 실무진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수원시치의회 회원들의 이익증진을 위한 카드상품 공유 및 부대 업무 수행에 협력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신한카드는 수원시치의회 회원들에게 ▲치과병원 주요 이용처(덴탈 주요 40개 업체) 추가 캐시백, ▲치과병원 관련 업종 무이자(5~12개월) 적용, ▲병원운영 관련 특별한도(개업의 한도)부여, ▲4대보험/국세 납부 시 혜택 등을 제공키로 했다. 위현철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회원들에게 더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신한카드에 '회원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 오스템파마가 구강세정기 ‘와픽’을 전국 롯데하이마트 200개 매장과 온라인몰에 입점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출시한 ‘와픽’은 오스템임플란트와 오스템파마가 24개월 동안 공동 연구해 개발한 제품으로, 실내 공간에 상시 비치 후 사용하는 ‘와픽 콤보’와 ‘와픽 휴대용’ 등 2종으로 구성돼 있다. 두 제품은 전국 롯데하이마트 440개 오프라인 매장 중 25일 기준, 200개 매장에 입점 됐으며 롯데하이마트 공식 온라인몰에서도 판매된다. 오스템파마 ‘와픽 콤보’는 구강세정기와 음파진동칫솔 기능이 결합된 일체형 모델이다. 일반 수류와 달리 단초 간격으로 분사되는 강한 물 줄기 ‘맥동 수류’가 분당 1,400회까지 분사된다. 여기에 분당 4만회의 음파진동을 더해 구강 내 구석진 공간 및 치아 사이의 좁은 틈까지 깨끗하게 세정하며, 치석 케어와 잇몸 마사지 효과까지 제공한다. ‘와픽 휴대용’은 ‘클린 모드’, ‘소프트 모드’, ‘마사지 모드’ 등 총 3가지 세정 기능을 갖췄다. ‘클린 모드’ 사용 시 맥동 수류가 분당 1,200회 분사되며, 320ml의 대용량 물통이 부착되어 타사 대비 한 번의 물 보충으로 80초 이상 세정이 가능하다. 또
대한치의학회가 오는 30일 오전 9시 30분 비즈허브 서울센터 510, 511호에서 '치과 보장성 확대 성과분석 및 중장기 계획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치의학회가 지난 5월 국민건강보험공단 위탁연구사업으로 수주한 '국민건강보험의 치과보장성 확대 성과분석 및 중장기 계획 마련' 연구과제(책임연구자: 한동헌 교수) 진행의 일환이다. 따라서 연구사업의 종합계획(안)을 공유, 치의학계 및 시민사회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내실 있는 계획안을 마련하자는 것이 이번 공청회의 목적이 된다. 공청회에는 대한치의학회와 연구과제 연구팀 및 자문위원, 시민사회단체,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책임연구자인 한동헌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치의학계 및 시민사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주제발표 주제1. 건강보험 치과 보장성 강화 정책의 성과 평가: 김미선<경동대 교수, 성과분석팀장> 주제2. 치과 항목 비급여 현황과 급여 우선순위: 류재인<경희대 교수, 비급여분석팀장> 주제3. 국민 요구도를 반영한 치과 보장성 강화 계획과 재정추계: 한동헌<서울대
디지털치의학자들을 위해 제정된 MINEC학술상이 첫 수상자를 배출했다. 연세치대 김종은 교수(대상)와 서울치대 박지만 교수(금상)가 그 주인공. 두 사람은 오는 3일 오후 대구시 달성군 매가젠임플란트 본사에서 열릴 시상식에서 대상은 2천만원, 금상은 1천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MINECMegagen International Network of Education & Clinical Research)학술상은 대한치의학회가 지난 3월 메가젠임플란트의 후원으로 디지털치의학 분야의 만 45세 이하 젊은 연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한 상. 따라서 이 상의 후보가 되기 위해선 디지털치의학 분야 연구업적과 논문 이력 등의 자격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치의학회는 매년 5월 후보추천 공고를 낸 후 MINEC학술상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상과 금상 수상자를 결정한다.
불량한 골질에서 골유착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임플란트 표면기술 개발 연구가 성과를 내고 있다.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윤정호 교수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메가젠임플란트 공동연구팀이 골형성 및 골유착을 증진시켜 골다공증과 같은 식립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보다 높은 성공률을 보일 수 있는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을 개발해낸 것. 윤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저명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Dental Research (IF:6.116) 9월호에 'Osteoconductivity of porous titanium structure on implants in osteoporosis' 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 고령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치아상실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서 임플란트는 이를 보완하는 통상적이고 성공적인 치료방법으로 자리매김했지만, 골다공증과 같은 불량한 골질에서는 여전히 임상적인 실패를 보일 수 있다. 윤 교수팀은 이같은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비글견의 골다공증 모델을 통해 구현한 불량한 골질 환경에서도 골유착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공성 티타늄 구조체를 임플란트 표면에 도입하는 방안을 구상해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임플란트의 표면처리는
지난 2월 수원시 권선구 소재 A치과의 불법의료광고 민원이 경기도치과의사회에 접수됐다. 경치는 해당 광고의 위법 여부를 치협에 질의한 후 회신에 따라 ▲과장광고, ▲불명확한 비급여 진료비용 할인, ▲의료기관 종류 명칭 누락 등을 확인하고, 지난 3월 A치과에 시정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그러나 A치과는 별다른 해명없이 불법의료 광고를 계속했고, 이런 가운데 4월에는 'B업체가 39만원 무통임플란트 전단지를 배포해 A치과로 환자를 유인ㆍ알선했다'는 민원까지 접수됐다. 경치는 수원분회(회장 위현철)와 함께 지난달 13일 수원남부경찰서에 A치과와 B업체를 고발했다. 8월 18일의 고발인 조사에는 경치 최유성 회장, 김영관ㆍ이응주 법제이사와 수원분회 위현철 회장, 송진원 고충처리위원장, 김세연 법제이사, 이경렬 고문변호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고발인들은 직접 문의를 통해 확인한 'B업체가 광고 내용과 달리 제휴 병원을 복수로 제시하지 않고 A치과만을 소개한 데다 다른 치과를 소개해주도록 요청할 경우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등 환자가 A치과와 계약하도록 유도한 사실'을 증언했다. 고발인들은 A치과와의 통화에서도 'B업체가 A치과의 광고대행사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외부 후원기관의 큰 도움 덕분에 씹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어요.” 50대 기초생활수급자 미정씨(가명)가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금기연)로 보낸 감사 인사말이다. 미정씨는 이 편지에 “형편이 어려워 제때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해 어금니는 모두 빠져버렸고, 중앙센터에 왔을 때 치아는 14개만 남아있었다”고 적었다. “더욱이 몇 해 전 유방암 판정으로 수술비까지 부담해야 했던 터라 먹는 게 불편하더라도 남은 치아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중앙센터와 외부 후원기관의 도움으로 미뤄왔던 치과 치료는 물론 틀니 비용까지 지원받아 포기했던 씹는 즐거움을 다시 느낄 수 있게 됐다”는 것. 미정씨에게 도움을 주선한 중앙센터 윤소라 의료사회복지사는 “저소득 장애인 환자들은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참기 힘든 통증이 발생한 이후에야 최소한의 치과 치료를 위해 중앙센터를 찾게 된다”면서 “진료비를 지원받아 구강건강을 되찾은 이들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받을 때마다 더욱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고백했다. 2019년 8월 정식 개소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2주년을 맞았다. 지난 2년동안 중앙센터는 장애인 환자 32
(주)신흥이 오프라인 전시회 불참 계획을 9월말까지로 연장했다.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9월말까지 GAMEX를 포함한 모든 오프라인 전시회에 참가하지 않기로 한 것. 신흥은 지난 5월에도 '7월말까지 SIDEX를 포함한 모든 오프라인 전시회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었다. 따라서 신흥은 올해 우리나라 양대 치과전시회인 SIDEX와 GAMEX에 모두 불참하게 됐다. 회사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전시회 주 근무자인 40대 이하 직원들이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면역이 생성되는 기간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흥은 오프라인 전시에 불참하는 대신 9월 6일부터 열릴 'Fall in DV'에 집중한다는 계획. 온라인 치과 재료 쇼핑몰 DVmall(www.dvmall.co.kr)에서 개최되는 Fall in DV 에서는 다양한 제품과 파격 프로모션 및 이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흥의 관계자는 “특히 9월은 추석 연휴 이동량 증가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더욱 우려되는 만큼 모두의 안전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면서 “DV World를 향한 2만5천여 DV회원님들의 성원과 관심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지만, 9월 DVmal
연세대 치주과에서 발표한 연구 논문들이 근래 저명한 SCI급 저널인 Clinical Oral Implant Research의 표지 연구로 잇달아 등재돼 학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Clinical Oral implant Research'는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임플란트 분야 학자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유럽임플란트학회(European Association of Osseointegration)의 공식 저널로, 높은 수준과 인용 횟수를 인정받고 있는 만큼 논문 출판의 벽이 특히 높다. 그럼에도 '올해 5월, 8월호 표지 연구로 선정된 두 논문 이외, 연세대 치주과에선 매년 수십 편의 논문을 SCI급 저널에 싣고 있고 이중 한편 이상이 매년 표지 연구로 선정되고 있다'는 것. '최근 10년 간 발표된 국내외 SCI(E) 논문 수를 합산하면 무려 262편에 달한다'고 대학측은 밝혔다. 논문 수, 교원 1인당 논문 수, 논문 당 피 인용지수, h-index (학자 업적 평가 지수)면에서 압도적인 수준이다. 연세대 치주과의 성장 발판은 국제협력연구에 있다. 10여년 전부터 스위스 취리히 대학,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 오스트리아 비엔나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논문을
대한구강내과학교수협의회(회장 서봉직)가 오는 23일(월) 저녁 7시부터 '2021년 제1차 온라인 학술집담회'를 갖는다. '치료계획 수립에서의 인공지능의 적용 (Application of AI to Treatment Planning)'을 주제로 70분 가량 진행될 이번 집담회에선 김문종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가 발제에 나서고, 어규식 교수(경희대), 정원 교수(전북대), 최은혜 선생이 패널로 참가한다. 주최측은 이번 집담회를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인공지능 발달의 역사와 치의학과 인공지능의 접목 현황을 살펴보고, 실제 구강작열감증후군 환자의 치료계획 수립에 있어서 인공지능의 활용 결과 및 한계, 그리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에 대해 알아 볼 예정이다. 진행은 이연희 재무이사가 맡으며, 일정은 아래와 같다. ▶7:00~7:05 PM 개회 ▶7:05~7:10 PM 신입회원 소개: 가톨릭대 의대 이상섭 교수 ▶7:10~7:40 PM 발제자 주제 발표: 김문종 교수 ▶7:40~8:00 PM 패널 토론: 김문종 교수, 어규식 교수, 정원 교수, 최은혜 선생 ▶8:00~8:10 PM 자유토론: 발제자, 패널 및 참석 회원 ▶8:10 PM 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