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치과 박인출 원장이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제7회 아태안티에이징컨퍼런스(APAAC)에서 기조연설에 나선다. 30일 아침 9시부터 40분간 진행될 이번 기조연설에서 박 원장은 'New Trends in Anti-Aging Medicine'을 제목으로 그간 경험한 외국의 다양한 첨단 항노화 기술과 시설, 산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항노화를 넘어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최첨단 역노화 의학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 원장은 지난 6월 열린 한국헬시에이징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도 '숨길의학과 안티에이징'을 주제로 '숨길을 확장시킴으로써 안티에이증을 넘어 리버스에이징 효과를 얻는 방법'을 공유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 김수정 교수가 지난달 29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된 ‘의료기관평가인증원 14주년 개원기념식’에서 의료기관 평가인증제도 공헌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장관 표창은 의료기관 인증제도의 정착과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위한 것으로, 김수정 교수는 경희대치과병원 QI(Quality Improvement) 부장직을 맡아 ▲초진 환자 대기시간 단축을 위한 진료 프로토콜 확립, ▲의료진 교육과 근접오류 보고 활성화, ▲손 위생 및 정확한 환자확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의료기관 인증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수상에 즈음해 “이번 표창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우리 병원과 의료진 모두의 노고를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 정책에 발맞춰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실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희대치과병원은 2014년부터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3회 연속 획득한 데 이어 올 8월에는 병원 내 교차 감염을 통제하기 위한 중앙공급실을 개소하는 등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에 앞장서 왔다.
최희수 원장(상동 21세기치과의원)이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마곡동 오스템임플란트 B동 3층 세미나실에서 신간서적 '환자경험관리 경영지침서' 출판을 기념해 특별 강연회를 갖는다. 치과전문 경영컨설팅 회사인 BETTERTODAY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특강과 함께 저자 사인회를 겸해 정가 25,000원의 신간을 15,000원에 제공할 예정. 선착순 40명 정원에 등록비는 무료이다. 치과 보험 분야 유명 연자이기도 한 최희수 원장은 현재 대한치과보험학회 차기회장직을 맡고 있다. 참가 신청은 https://forms.gle/2En2L4x8aTFjwXfd6 에서 하면 된다.
경희의료원이 지난 2일 의생명연구동 세미나실에서 개원 5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오주형 의료원장 겸 경희대병원장을 비롯, 정희재 한방병원장, 김형섭 치과병원부원장, 정상설 암병원장 등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의료원의 주요 활동과 교직원들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53주년을 자축했다. 이날 기념사에서 오주형 의료원장은 “흔들림 없이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화합과 협력을 통해 당면한 어려움을 풀어내며 경희의료원의 멋진 미래를 함께 그려보자”고 말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선 진단검사의학과 외 7개 부서가 병원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부서상을, 신경과 이진산 교수 외 19명이 우수교직원상을 수상했다. 또 김미자(업무지원팀) 외 9명이 40년 근속상을, 고지란(간호본부) 외 53명이 30년 근속상을, 전숙(내분비내과 교수) 외 36명이 20년 근속상을, 김혜수(치과진료지원팀) 외 67명이 10년 근속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존학교실 오소람 교수와 구강내과학교실 이연희 교수가 지난 1일부로 조교수에서 부교수로 승진했다. 구강병리학교실 강상욱 교수와 치과보철학교실 홍성진 교수는 조교수에 재임용됐다. 또 이번달 예방치과학교실 류재인 교수가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연구년을 시작했고, 치과보존학교실 장지현 교수도 해외연수를 시작했다. 장기근속 표창도 있었다. 지난 10일 정례교수회에서 치과보철학교실 김형섭 교수가 20년 장기근속 표창패를, 치과보철학교실 노관태 · 백장현 교수, 구강악안면외과 이정우 교수가 각각 10년 장기근속 표창패를 받았다.
정년퇴임을 맞은 경희치대 영상치의학교실 황의환 교수의 송공연이 지난달 26일 30여명의 동료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선배 교수의 영예로운 정년퇴임을 축하하며, 교단 너머로 활짝 열린 황 교수의 제2의 인생을 박수로 응원했다. 황 교수는 1992년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취득 후 1993년부터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영상치의학교실 교수로 재직했다. 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장과 기획진료부원장, 치과대학 학생지도실장과 교무부학장을 역임했으며, 2017년부터 정년퇴임 때까지는 치과병원장(2022년부터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장 겸직)을 맡았었다. 황 교수는 학교 밖에서도 2012년부터 대한영상치의학회장을 연임했고, 2020년에는 대한치과병원협회장을 맡기도 했다. 수상 경력도 화려했다. 대한영상치의학회에서 청사학술상과 흥농공로상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올해의 한국과학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지난 8월에는 대한민국 정부 옥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황 교수는 정년퇴임과 함께 지난 1일부터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법인 개원 13주년을 맞은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지난 2일 부산대학교 최재원 총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리셉션을 가졌다. 병원 연혁보고, 기념사, 축사, 표창 순으로 진행된 이날 리셉션에서 김현철 병원장은 "지난 13년간 치과병원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임직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남은 수익 목표액 달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한 뒤 "치과병원의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 및 인프라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치의학 분야 인재 양성과 연구 개발에 힘써 국내 치의학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원 총장을 비롯, 윤영석 국회의원,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김용덕 원장, 양산시보건소 안갑숙 보건소장 등 내빈 및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기획진료부원장 김형섭 ▲경희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장 박봉진 ▲경희대학교병원 동서건강증진센터장 이길연 ▲경희대학교병원 병리과장 겸 임상의학연구소 인체유래물은행장 성지연 <이상 9월1일자>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윤혜영)가 지난 21일 강원도발달장애인협회(회장 김영제)와 발달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와 강원도발달장애인협회는 ▲강릉지역 발달 장애인 건강 및 구강건강에 관한 상호교류 및 정보교환, ▲지역기반 발달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에 관한 네트워크 체제 구축 및 운영, ▲강릉지역 발달장애인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 지원과 지역 내 홍보활동, ▲기타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윤혜영 치위생학과장은 “발달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 구강보건교육을 기획하던 차에 협회와 협약을 맺게 돼 자못 기대가 크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발달 장애인 대상 구강보건 복지체계가 확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 고문의 모친 신용철 님이 24일 선종하셨다. 향년 96세. 빈소는 한강성심병원 장례식장 5호실이며, 발인은 26일 07시 30분, 장지는 충주 진달래 메모리얼파크이다. ■ 유가족 및 장례식장 위치 확인 https://funein.com/b/f/1799533/1259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