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DENTEX 2025)가 1월 12일(일) 오전 9시반 COEX D홀(3층)에서 막을 올린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양성훈, 사진)가 주최하고 (주)네오엑스포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엔 오스템임플란트(주), (주)메가젠임플란트, (주)덴티스, 네오바이오텍, 포인트임플란트, (주)덴티움, 바텍엠시스 등 치과기자재 업체는 물론 케이닥터플란, 세무법인텍스폼앤아웃, 바른텍스 등 다수의 개원 및 세무 관련 서비스업체들도 참여한다. 총 65개 업체 278부스 규모. 주최측은 이번 박람회에 2천여 명의 참관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컨퍼런스는 Track1: 개원 기본경영, Track2: 개원 필수임상, Track3: 출품업체와 함께 준비하는 개원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Track1에선 ▲'나는 어떻게 성공 개원을 할 수 있을까?'(김현종 원장), ▲'개원까지 딱 1년, 치과 사업계획서의 A to Z'(엠디캠퍼스 신대식 본부장), ▲'성공개원을 위해 입지 및 상권부터'(케이닥터플랜 김경욱 대표),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세무 전략'(임인규 세무사), ▲'25년차 치과의사가 바라보는 트랜드코리아 2025'(김석범 원장),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제44회 종합학술대회가 7~8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개원의를 위한 교합붕괴 환자 치료 전략'을 대주제로 개최될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실전 교합 강연 이외에도 참가자들을 위해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 '교합 고경 100분 토론', 'TMD Wise 런칭 세미나' 같은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두고 있다. 이 가운데 특히 TMD Wise 런칭 세미나는 그동안 교합아카데미 교육용으로 활용해온 TMD Wise를 모바일 앱으로 개발해 회원들이 실제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TMD 진단 프로그램인 이 앱은 환자의 증상에 따라 의사결정 트리에 체크해 나가는 방식으로, TMD 진단이 편리한 데다 보험청구까지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앱의 성능과 관련 김성택 회장(연세대 구강내과)은 "연세치대병원에서 전문의 3명이 CBCT나 MRI를 이용한 진단과 모바일 앱만으로 진단한 결과를 비교해 보니 턱관절질환 예측도, 턱관절디스크 예측도, 턱관절염 예측도에서 7~12%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신뢰도가 높게 나타났다"면서 "개원가에서 사용하기에 지장이 없을 것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 37주년 정기학술대회(대회장 김우현)가 지난 2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열렸다. 올해의 주제는 '송곳니'. 송곳니는 비교적 치과의사의 손을 덜 타는 치아이긴 하지만, 문제가 생겼을 때 임상의를 당황하게 하는 경우가 많아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한번쯤 명확히 해 두고 싶은 주제이기도 하다. 강연 프로그램은 ▲견치의 인류학적 이해, ▲ ‘그래도!’ canine guidance vs ‘아직도?’ canine guidance, ▲발치학, 교정, 임플란트 수술, endo 그리고 ▲전악 보철 시 고려사항 등 송곳니와 관련된 치의학적 임상 연구의 모든 것을 망라했다. 특히 메인 강연장에서 강연을 마친 후 소강의장에서 심화 토의를 이어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덧대 더욱 깊이 있는 학술적 교류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크고 작은 이벤트도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그 중 'Fang Fang event'는 이번 대회의 메인 테마인 송곳니에 포커스를 두고 기획한 이벤트인데, 본인의 송곳니(견치) 근관치료(신경치료) 케이스를 학회 카카오톡 채널에 올리면 참가상은 물론 심사를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곽재영) 제92회 학술대회가 지난 16, 17 이틀간 대구 엑스코 서관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디지털 시대의 치과 보철학: 가철성 보철의 기본과 디지털의 시너지'를 대주제로 1,200여 명이 함께 모여 국내외 치과보철학 분야의 최신 지식을 나누는 학문적 축제의 장이 된 것. 학술대회에 앞서 온라인교육원에서 진행된 사전 VOD 강의 역시 19일 기준 1,000여 명이 방문해 1,100회 이상의 영상 시청을 기록했다. 이번 온라인 강의는 가철성 보철의 기초는 물론 최신 디지털 기술, 노인 연하장애 진단 및 치료 등으로 편성돼 24일까지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여송신인학술발표와 전공의 구연발표로 시작된 오프라인 학술대회는 가철성 보철의 기본 원리부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전 임상 적용까지를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패널 디스커션'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매우 관심이 높은 급여 임플란트 및 부분틀니를 접목한 임플란트 보조 국소의치(IARPD) 분야의 저명한 저자들이 직접 강연에 나섰다. 특히 사전에 온라인으로 질문을 받아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보다 직접적이고 알차게 해결해줄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돼 큰 호응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미국 샌디에고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제110차 미국치주학회(American Academy of Periodontology, AAP) 학술대회에 참가, 미국치주학회 회장단과 leadership meeting을 갖고 양국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 측에선 Stephen Meraw 회장과 Mia Geisinger 차기회장, David Okano 직전 회장 등 주요 임원이, 대한치주과학회에서는 계승범 회장과 윤정호 국제이사, 차재국 섭외실행이사가 참석했으며, 미시건치과대학 치주과 오태주 교수도 자문 역할로 회의에 함께 했다. 회의에서 미국측 Meraw 회장은 'KAP와의 긴밀한 협력과 치주분야 글로벌 리더십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2025년 10월 15~18일 토론토에서 개최 예정인 제111차 AAP 학술대회에 KAP 회원들이 더욱 많이 참여해 주도록' 당부했다. 계승범 회장은 대한치주과학회의 현황을 자세히 설명한 뒤 양 학회 간 leadership exchange 및 학술대회에 상호 연자를 추천하는 협력 방안을 제안해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 37주년 정기학술대회가 이번 일요일(2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심미치과학회는 그간 딥바이트, 스페이스, 라미네이트 등 한 가지 주제를 정해 깊이 파고 드는 학술대회 방식을 고집해왔는데, 이번엔 특이하게도 '송곳니'를 대주제로 정했다. '송곳니는 치과의사의 손을 비교적 덜 타는 치아이긴 하지만 너~무 길어서 한번 문제가 생기면 임상의들을 굉장히 당황하게 하는 만큼 한번쯤은 꼭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었다. 흔치 않은 주제로 인해 연자 섭외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이제껏 다룬 적이 거의 없던 주제이다 보니 캐이스를 모으기도, 강연 스토리를 짜기도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예정된 이번 학술대회에선 모두 10개의 연제가 참가자들과 만난다. 첫 강연인 ▲박한선 교수(서울대 인류학과)의 '견치의 진화인류학'은 송곳니의 진화과정을 인류학적 시각에서 들여다 보는 재미를 줄 예정. ▲최문식 소장(스마일웍스기공소)의 '견치의 기능과 심미'도 견치의 형태학적 특성을 치과기공사의 입장에서 파악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어지는 ▲박성철 원장(박성철그리고치과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국제교육원의 첫 사업으로 “2024 Advanced Esthetic Hands-On” 프로그램을 지난달 12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육동에서 실시했다. 이번 국제교육원 프로그램에는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해외 치과의사 14명이 참가했는데,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인정의 교육원의 노하우를 바탕 삼아 전치부 라미네이트와 올세라믹 크라운 강의와 핸즈온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한 추진력으로 이번 행사를 총괄한 김진환 회장은 “초도이사회 때 밝혔던 학회의 확장을 국제교육원이라는 플랫폼으로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우현 국제교육원장도 “이번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더욱 활성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김진우) 2024년도 추계학술대회가 10월 26~27일 이틀간 서울 대치동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전공의들의 연구논문 포스터 발표와 보존학 분야의 다양한 학술강연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에는 총 734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첫날 일정은 신인학술상 발표로 시작됐다. 영예의 주인공은 분당서울대병원의 신보경 선생. 이어 ▲조신연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이 '보존과에서 바라보는 임플란트'를, ▲송경우 교수(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가 'LLM Agent 개념과 활용방안'을, ▲최호식 교수(서울시립대학교인공지능학과)가 'Privacy preserving machine learning for biological signals'를, ▲Reuben Kim 교수(UCLA School of Dentistry)가 'Keys to success in adhesive dentistry: Mastering the concepts and techniques in bonding protocols'를 제목으로 각각 강연에 나섰다. 이날 함께 진행된 포스터 발표에선 전공의 연구논문 54편과 학생임상경연대회 증례 포스터 6편이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경연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회장 최진영) 주최 제10회 안면윤곽수술과 턱얼굴미용수술 국제 카데바 워크샵이 지난 10월 19~20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샵에는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일본, 호주,대만에서 참가했는데 조기 등록 마감은 물론 정원의 2배가 넘는 참관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첫날엔 이상훈 원장(바른윤곽치과)이 'Mandibuloplasty'를, Dr. Ming-Chih Chang(타이완)이 'ASO'를 , Dr Seah가 'Rhinoplasy'를, 박주완 원장(아이콘안과)이 'Blephaloplasty'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고, 강연 후 참가자들은 인스트럭터의 1:1 지도를 받으며 카데바 실습 기회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김인상 원장(비앤영의원)이 'Facelift', 이도훈 원장(비비드성형외과)이 '지방흡입술과 지방이식술', 강영호 원장(제아치과)이 '광대성형술', Dr Kinoshita(일본)이 '보톡스와 필러'에 대해 각각 강연과 실습을 진행했다. 워크샵이 끝난 후 미국 LA에서 온 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는 "전세계적으로 연조직과 경조직 수술을 모두 포함한 카데바 연수회는 이곳이 유일하다"며, "매우
오스템임플란트가 운영하는 치과종합포털 덴올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수요세미나'가 2024년 마지막 강연을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김성택)와 함께 한다. 11월 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7회차로 구성될 이번 수요세미나는 ‘Bridging the gap between TMD and Clinical Occlusion’를 대주제로 임상 교합과 관련한 내용을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알기쉽게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1회차에 2강연씩, 총14개의 연제들도 하나같이 흥미롭다. 우선 11월엔 ▲'실용적 디지털 총의치를 위한 키워드'(전남대 박찬 교수),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교합 채득 노하우'(조선대 송주현 교수), ▲'부정교합의 분류와 보철 치료'(경북대 김소연 교수), ▲'임플란트를 활용한 하악 무치악 교합만들기'(원광대 이선기 교수), ▲'전치부 보철치료시 기능교합적 고려사항'(전북대 서재민 교수), ▲'임플란트 교합 기본기 다지기'(단국대 송영균 교수), ▲'잘 안 씹혀요.. 무엇이 문제일까?'(경희대 홍성진 교수), ▲'교합고경 증가를 통한 기능, 심미적 완성도 높이기'(연세대 김재영 교수)가 참가자들을 만난다. 이어 12월엔 ▲'성공적인 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