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 치주과 김현주 교수가 지난 14일 부산대에서 개최된 '제78주년 개교기념식' 행사에서 '윤인구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윤인구신진연구자상'은 부산대학교 초대 총장의 이름을 따 탁월한 연구 활동을 수행한 젊은 우수 연구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윤인구신진연구자상'엔 김현주 교수 외 8명의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현주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연구에 매진, 치주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희대학교치과대학 구강내과 이연희 교수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시행한 '2024년 개인기초연구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 교수의 연구과제는 ‘TMJ를 포함하는 악골 복합조직 재생 연구 수행을 위한 대면적 고해상도 이미징 시스템 장비 구축’으로, 이번 선정에 따라 1억 5천만원 상당의 대면적 고해상도 이미징시스템(Large area and high resolution imaging system)을 지원받게 됐다. 이 교수는 이전에도 '엑소좀(exosome)을 이용한 턱관절의 재생 전략'에 대한 한국연구재단 지원 연구를 진행하는 등 턱관절장애 치료분야의 임상가이자 연구자로 활동해 왔다. 이와 관련 이연희 교수는 “기존의 이미징을 이용해 넓은 면적의 바이오 시료를 분석하기 위해선 여러장의 이미지를 합치는 머징(merging) 방식이 유일했으나 이러한 촬영 방식은 합쳐진 전체 이미지의 해상도를 저하시키는 데다 기존의 장비로는 전처리 과정에서의 시료 손상으로 분석 후 바이오시료를 폐기해야만 했었다"면서 "3차원 배양된 오가노이드나 스캐폴드 기반 바이오시료들은 분석후 신속한 연속 연구가 필수적인데, 지원받는 대면적 고해상도 이미징 시스템을 이용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소속 황영수 원장(이사랑치과)이 26일부터 열흘간 대구국제공항 국내선 2층 일반대합실에서 열리는 '이륙 위크' 전시회에 사진작품을 전시한다. '이륙 위크'는 한국항공공사 대구공항이 대구지역의 문화예술을 알리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전시회인데, 황영수 원장은 대구와 주변 지역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포착한 사진 작품들로 시민들에게 대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게 된다.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이같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대구국제공항을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유석천 원장(유석천치과의원)이 신임 치협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유석천 위원장은 임기가 만료된 전임 김종훈 위원장의 뒤를 이어 앞으로 3년간 치협 선거관리 업무 전반을 관장하게 된다. 유 위원장은 제27대 이수구집행부에서 3년간 총무이사를 맡았었다. 또 한진규 이사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치협 공보이사에는 이석초 원장(나비드치과의원)이 선임됐다. 이석초 신임 공보이사는 치협 보험이사, 전북치대동창회장을 지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협회장이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해 환경부가 시작한 범국민 캠페인으로,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목받은 기관이나 인물이 SNS(사회관계망)에 일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황윤숙 협회장은 "우리는 물론 다음 세대를 위해서도 환경보호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하고, “이전부터 환경문제에 경각심을 갖고 텀블러 사용하기, 일회용 타월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배달음식 줄이기, 이면지 활용하기 등 개인적 실천에 나서왔다"면서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동참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황 협회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임지준 회장을 추천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 이번 3월부로 김동운 교수와 최진영 교수를 신임교원으로 임용했다. 김동운 교수는 서울대 수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의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해부학 전공)를 받은 후 충남대 의대 교수를 거쳐 이번에 경희대 치대 구강해부학교실 교수로 임용됐다. 김 교수는 “신임교수로서 융합연구를 통해 새로운 영역을 탐구하여 후학 양성 및 뇌과학 집단 연구과제에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최진영 교수는 원광대 치대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교정과 수련을 받은 후 경희대학교 치과교정학교실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2019년부터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임상강사, 임상조교수로 근무하다 이번에 경희대 치대 치과교정학교실 조교수로 임용됐다. 최 조교수는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치과 임상의 패러다임도 급변하고 있는 만큼 올바른 교육관으로 시대적 변화에 뒤쳐지지 않는 교원이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구강미생물학교실 문지회 교수,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오주영 교수, 치과교정학교실 안효원 교수는 3월부로 부교수에서 교수로 승진했다.
경희치대 동문인 이정민 원장(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이 모교 치과교정학교실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14회인 이 원장은 졸업 후 경희대 치과병원에서 치과교정과 수련을 마쳤고 치과교정학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경희대는 지난 14일 치대 학장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어 이 원장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치과대학 정종혁 학장과 치과교정과 교수들(김성훈, 김수정, 박기호, 안효원, 김경아, 최진영)이 참석했는데, 이 자리에서 이정민 원장은 “그 동안 개원의로 바쁘게 살아가면서도 늘 모교와 치과교정학교실에 작은 역할이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면서 "모교와 교실이 더욱 발전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정종혁 학장은 "소중한 발전기금을 교실 발전을 위해 잘 사용하고, 모교와 교실을 더욱 발전시켜 선배님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지난 22일(목)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7회 스마일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스마일재단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봉사자 및 단체들을 고무하는 자리로,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지역 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사회 공헌사업과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현철 병원장은 시상식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격차 해소와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우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