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김명진)가 오는 28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추계 학술집담회를 연다. 오후 1시부터 ‘Recent update of salivary gland disease and management’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집담회 1부에서는 ▲타액선질화의 영상진단(허경회 서울대구강악안면방사선과 교수) ▲구강건조의 원인과 치료-쇼그랜 증후군을 중심으로(이은영 서울대 류마티스과 교수) ▲폐쇄성 타액선질환의 외과적 처리(고승오 전북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등이 강연을 펼친다. 2부에서는 ▲타액을 활용한 연구 시 필수 고려사항(고홍섭 서울대 구강내과 교수) ▲내시경 및 로봇 보조화 침생종양 수술(고윤우 연세대 이비인후과 교수) 등이 이어진다. 사전등록마감은 21일(토)까지며, 문의는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02-742-2884)로 하면 된다. 대한치과의사협호 보수교육점수 2점.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병원 2013년도 임상교수 워크숍이 지난 29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본원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엄흥식 병원장을 비롯한 임상교수들과 행정부서장이 한데 모인 이번 워크숍 주제는 ‘병원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준비’였으며, 조리라 기획조정실장이 ‘강원도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설치 계획’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진 임상교수회의에서는 박덕영 치과대학장이 ‘임상교육 관련 동향’을, 김철 교육연구실장은 ‘종합진료실 운영에 대한 논의 보고’, 진료처장은 ‘진료흐름 개선 안’을 각각 발표해 토론을 이어나갔다. 특별강연에서는 우이형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이 초청돼 ‘10년 후,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이라는 제목으로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지방 국립대치과병원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나 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철진 선생(동서치과병원) 장녀 결혼=9월 7일(토)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온누리교회.
▲장병천 원장(장병천치과) 모친상=경북대학병원 장례식장 특101호, 발인 9월 5일(목) 오전 7시 30분.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한중석)의 2013년 교합아카데미 9월 프로그램이 오는 14일, 15일 양일간 진행된다. 교합의 기본 개념과 보험적용, 교합기 사용 등에 이어 이번에는 TMD를 다룰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14일 ▲TMD의 진단 및 치료 ▲이갈이 진단 및 치료 ▲상악과 하악 스플린트 임상 적용 ▲치과 임상에서 보톡스의 적용 등이며, 15일에는 ▲Occlusal Examination charting ▲상 하악 스플린트 개개인 장착 실습 ▲스포츠 마우스 가드 제작 시연 ▲치과임상에서 보톡스 주사 시연 등이다. 토요일은 오후 5시 30분부터 4시간가량,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육동(강의 404호, 실습은 1층 실습실)이다. 자세한 문의는 학회(070-4606-1980)로 하면 된다. 턱관절교합학회가 매년 진행하는 교합아카데미는 교합지식과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장기 연수 프로그램이다. 교합 인정의를 위한 전문과정으로 아카데미 수료 후에는 인정의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질 뿐만 아니라, 학회 인정의에 한해 미국 교합학회인 AES 정회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지난 8월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GAMEX는 애초 가을이 아닌 여름에 열린 탓인지 특별한 계절 이벤트가 많았다.더불어 전시 부스들의 아기자기하고 차별화된 콘셉트가 돋보였는데, 그 지난 현장을 사진으로 감상해 보자. 인기 많았던 코메트디엠아이코리아의 럭키백파격 할인가, 현금 할인을 내세운 부스들에 손님이 몰렸었다.크고 작은 핸즈온은 이젠 필수센스 있는 ‘Cool~' 이벤트이제 이벤트도 디지털 콘셉트로신성치과기재의 초상화 이벤트오진성 사원의 친구인 장영원 작가가 특별히 초빙됐다. 신흥의 택배 서비스는 계속 된다 주욱~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 미생물학교실에서 DDS-PhD 학술학위 과정 중에 있는 박은주 박사과정 학생이 지난 8월 21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 2차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Dental Research-Asia Pacific Region(IADR-APR)에서 Hatton competition에 참가해 ‘Hatton Award/범호 신인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은주 학생은 “Activation of NLRP3 and AIM2 inflammasome by live Porphyromonasgingivalisinfection”이란 제목으로 치주병원균인 Porphyromonas gingivalis 에 의해 NLRP3 AIM2 inflammasome이 활성화돼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1β가 분비되는 신호전달경로를 체계적으로 밝혔다. 이번 연구는 치주질환에 발생 및 진행을 억제하는 치료법 개발의 표적으로 이용될 수 있어 치주질환 제어에 중요한 연구 성과로 기대되고 있다. 범호 신인학술상은 IADR 한국지부(IADR-KDR)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치의학 전문분야 교수님들의 심사를 거쳐 가장 우수한 연구업적을
▲이하형 원장(이하형치과) 장인상=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2258-5940
부쩍 선선해진 가을의 문턱에서 치과계에 재밌는 현상이 벌어졌다. 지난 주말, 같은 주제의 학술 세미나 프로그램이 연달아 각기 다른 기관에서 열린 것이다. 8월의 마지막 날인 31일(토)에는 대한턱관절교합학회의 인정의 특별보수교육이, 9월의 첫날인 1일(일)에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교육원 강좌가 열렸는데 그 주제는 바로 ‘개원가 TMD'였다. 진단과 개설 팁까지 한 번에…턱관절 세미나의 두 풍경 ∎ 턱관절교합학회의 주제는 ‘동네 치과에서 TMD 물리치료 시작하기’. TMD진료 및 개원에 대한 전체적인 아웃라인과 핵심을 강연을 통해 짚어줬다. 이를 위해 권태훈 원장과 진상배 원장이 각각 ‘TMD 보존적 치료 총정리’와 ‘TMD 물리치료 보험 청구’를 맡았다. 당초 학회가 예상한 참가인원 최대 100여명이었고, 그날 참석한 사람은 그 두 배인 200명에 가까웠다. 회원이 아닌데도 TMD강의를 듣기 위해 현장에서 문의하는 치과의사도 있었다. 이 같은 열기에 김성택 학술이사는 “학회 회원 가입 문의가 많아졌다. 물리치료 방법, 자격 문의 등도 마찬가지로 요구가 많다”고 귀띔했다. ∎ 8월 25일부터 하반기 프로그램을 시작한 연세치대 치의학교육원의 9월 첫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 김선종 교수팀의 골다공증약 관련 턱뼈괴사증 조기진단 관련 연구가 세계적인 의학저널 Bone지에 게재됐다. 김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골다공증 및 암환자에 처방되는 Bisphosphonate 약물 복용 시 턱뼈괴사 위험도를 여러 가지 Biomarker를 이용해 조기 진단하는 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특히 김선종 교수(교신저자, 임상치의학대학원 교학부장)와 김진우 전임의(제1저자, 이대목동병원)의 논문이 실린 Bone지는 Impact Factor 4.3의 세계적인 의학저널이다. 김선종 교수팀의 이번 연구를 통해 그 동안 질환의 발생기전과 약물과의 상호관계가 불명확했던 신종질환인 비스포스포네이트 관련 턱뼈괴사증(BRONJ)의 치료방법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전세계적인 노령화에 따른 골다공증, 암 환자의 증가는 관련 약물인 Bisphosphonate처방을 증가시켰고, 이를 복용, 주사처방 중인 노인환자들이 치아발치, 임플란트 치료 등으로 인해 골 노출이 생긴 후에 치유가 안 되고 턱뼈가 괴사되는 질환의 발병이 증가해 관련 치의학자들의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 분야의 국내 연구진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