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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부산치대 박은주 학생, ‘Hatton Award/범호 신인 학술상’

지난 8월 IADR-APR 참가, 치주질환 제어연구 성과인정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 미생물학교실에서 DDS-PhD 학술학위 과정 중에 있는 박은주 박사과정 학생이 지난 8월 21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 2차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Dental Research-Asia Pacific Region(IADR-APR)에서 Hatton competition에 참가해 ‘Hatton Award/범호 신인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은주 학생은 “Activation of NLRP3 and AIM2 inflammasome by live Porphyromonasgingivalisinfection”이란 제목으로 치주병원균인 Porphyromonas gingivalis 에 의해 NLRP3 AIM2 inflammasome이 활성화돼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1β가 분비되는 신호전달경로를 체계적으로 밝혔다. 이번 연구는 치주질환에 발생 및 진행을 억제하는 치료법 개발의 표적으로 이용될 수 있어 치주질환 제어에 중요한 연구 성과로 기대되고 있다.

 

범호 신인학술상은 IADR 한국지부(IADR-KDR)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치의학 전문분야 교수님들의 심사를 거쳐 가장 우수한 연구업적을 발표한 young scientist에게 주어지는 최우수학술상이다. 박은주 학생은 이번 수상으로 2015년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되는 세계치과학회인 IADR young scientist competition/Hatton competition에 한국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을 얻게 되며, 상금과 함께 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