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병원 2013년도 임상교수 워크숍이 지난 29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본원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엄흥식 병원장을 비롯한 임상교수들과 행정부서장이 한데 모인 이번 워크숍 주제는 ‘병원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준비’였으며, 조리라 기획조정실장이 ‘강원도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설치 계획’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진 임상교수회의에서는 박덕영 치과대학장이 ‘임상교육 관련 동향’을, 김철 교육연구실장은 ‘종합진료실 운영에 대한 논의 보고’, 진료처장은 ‘진료흐름 개선 안’을 각각 발표해 토론을 이어나갔다.
특별강연에서는 우이형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이 초청돼 ‘10년 후,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이라는 제목으로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지방 국립대치과병원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나 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