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덴티스트리 리더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오는 3월 13일부터 28일까지 오스템 대전 AIC연수센터에서 4회 과정 '대전 Digital Dentistry Seminar'를 개최한다.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 사진)이 디렉터로 나서는 이번 대전 세미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가 된다. 커리큘럼을 보면 ▲디지털치의학 개관 및 Hybrid resin ceramic 디자인 실습, ▲자연치아 크라운, 브릿지 디자인과 실습, ▲임플란트 가이드 디자인 실습과 3D 프린터 활용,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 이해 및 디자인 실습으로 구성, 임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진료에 대한 지식은 물론 각종 디지털 장비 활용법을 실습을 통해 확실히 마스터 할 수 있도록 했다. 구강스캐너 Trios4, 임플란트 서지컬 가이드 OneGuide, 밀링머신 OneMill5x, 3D프린터 OneJet 등 오스템의 최신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실습이 진행되며, 특히 OneGuide를 이용해 임플란트 진단부터 식립 계획, 식립 실습까지 직접 해볼 수 있어, 실제 임상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가 집행부를 새로 구성하고 새해 첫 임원진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선 작년 12월 펠로우 미팅을 통해 ITI 한국지부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백수 교수(경희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공식 취임했다. 이 회장과 함께 2021년도 회무를 이끌 나머지 임원진은 김용덕 학술이사(부산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황재웅 스터디클럽이사( 황재웅치과), 김재영 공보이사(관악서울대치과병원 보철과 교수) 등 세명이다. 이백수 신임 회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첫 임원회의에서 'ITI 국제임플란트학회는 임플란트 치의학 및 관련 분야의 세계적 임상가들이 포함된 대표적이고 선도적인 임플란트 학술 단체' 임을 확인한 다음 'ITI 본연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교육 분야에서의 역할에도 충실, 국내 의료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활동 제한이 예상되는 만큼 상황에 맞는 지부 활동계획을 세워 실행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ITI는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 심포지엄 ‘ITI World Symposium 202ONE’을 개최한다. ITI World Symposium은 3년마다 열리
경희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이연희<사진> 교수팀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제1대구치를 활용한 연령대 추정 연구를 진행해 해당 결과를 국제학술지인 Scientific Reports 1월호에 게재했다. 논문 제목은 ‘인공지능 기반의 제1대구치 이미지를 이용한 살아있는 개인의 연령대 결정(Age-group determination of living individuals using first molar images based on artificial intelligence)’. 이번 연구는 현존해 있는 사람의 제1대구치 부위 파노라마 방사선 영상에 인공지능 딥러닝의 한 종류인 콘볼루션 신경망(convolutional neural network, CNN)을 적용해 연령대를 추정한 세계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연구 결과 상하좌우 4개의 제1대구치 중 하나만을 이용한 결과예측보다 4개 모두의 정보를 동시에 이용해 입력정보의 양을 늘렸을 때 정확도가 유의하게 증가했다. 또 지금까지 시행해온 연령추정 방법들은 오차 발생 가능성이 크고 시간도 오래 걸렸으나, 이번 연구에선 인공지능을 통한 자동화된 과정으로 정확도와 신속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연희
원광대 치대병원(병원장 피성희)이 지난 15일 치과대학병원 신축 봉고식을 올렸다. 원광대 치과대학병원은 2019년 10월 학교법인의 최종 승인을 얻어 지상 4층, 연면적 4,919제곱미터 규모의 독립건물로 신축될 예정이다. 올 11월 완공 예정이며, 새 병원엔 치주과 등 7개 진료과와 영상치의학과 등을 갖추게 된다. 병원 임직원과 소수의 교내 인사들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봉고식에서 피성희 병원장은 “모든 교직원이 합심 노력한 끝에 신축 봉고식을 거행할 수 있게 돼 감개무량하다”면서 “병원 신축을 통해 향상된 구강 진료서비스 제공과 신속한 치과 진료 시스템을 구축은 물론, 미래 치과병원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치의학도를 양성함으로써 국내에서 손꼽히는 명문 치과대학병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광대 치과대학병원은 1979년 익산시 중앙동 치과병원을 모태로 1984년 현재 위치에 치과대학부속병원으로 개원해 지역사회 주민의 구강 복지를 증진과 미래의 치의학도 양성을 목표로 발전을 이어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0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3,918명(해외유입 6,03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5,48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0,620건(확진자 4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6,100건, 신규 확진자는 총 401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22명, 부산 19명, 대구 7명, 인천 22명, 고아주 5명, 대전 0명, 울산 2명, 세종 1명, 경기 133명, 강원 6명, 충북 7명, 충남 10명, 전북 4명, 전남 14명, 경북 8명, 경남 15명, 제주 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66명으로 총 60,846명(82.32%)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1,75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7명,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16명(치명률 1.78%)이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의성)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이 일상화됨에 따라 전반적 교육 패러다임을 온라인화 및 개방형 교육(MOOC)으로 전환하는 가능성을 모색키 위해 TFT를 구축하고 지난 8일 발대식을 가졌다. 학장부속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이기준 위원장과 신수정, 김지환, 이중석 위원<사진>이 참석해 김의성 학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이들 TFT 위원들은 앞으로 연세치대 온라인 교육 플랫폼(Yden-Mooc) 구축을 위해 ▲ 교수자/개설자 대상 설문 조사, ▲온라인 전환에 대한 저항요인, 필요한 행정적 지원등 수요조사, ▲사례자 인터뷰 및 초청강의: 본교 coursera강좌 개설 교수 등 초빙, ▲가칭 Yednet에 우선적으로 개설할 강좌 선정, ▲가칭 YdenMooc 개설시 가능한 운용방안 제안, ▲향후 MOOC기반 교육시 고려할 사항 취합 및 제안 등의 연구활동을 하게 된다.
이재윤<사진> 대구 덕영치과병원장이 제7대 대한바둑협회장에 당선됐다. 이 원장은 지난 16일 서울 문래동 올댓마인드 바둑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바둑협회 회장 선거에서 유효 투표 131표 중 90표(득표율 68.7%)를 얻어 40표에 그친 윤수로 현 회장을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혁신과 전문화, 소통과 대화합, 발전과 선진화를 공약으로 내걸었고, 당선 후에는 특히 '공정하고 깨끗한 협회와 바둑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대구 계성고와 서울대 치대를 졸업한 이 당선인은 바둑계에서 세계로타리 바둑회장, 대구시바둑협회장, 대한바둑협회 수석부회장, 한국기원 부총재, 한국바둑학회장을 역임했다. 사단법인 대한바둑협회는 대한체육회 가맹 경기단체로 국내외의 각종 아마추어 대회를 관장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73명,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3,518명(해외유입 6,01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1,80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9,943건(확진자 6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1,747건, 신규 확진자는 총 404명이다. 시도별 신규 확진 숫자는 서울 135, 부산 12, 대구 11, 인천 14, 광주 11, 대전 1, 울산 3, 세종 0, 경기 126, 강원 9, 충북 2, 충남 7, 전북 2, 전남 9, 경북 7, 경남 18, 제주 6명으로, 전일에 비해 대부분의 지역에서 확진자가 줄어든 반면 서울에서 40명이 늘어났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12명으로 총 60,180명(81.86%)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2,03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23명,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00명(치명률 1.77%)이다.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위현철)가 지난 5~6일과 12~13일, 총 4회에 걸쳐 회원 및 회원치과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엠디세이프 감염관리교육 시범사업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지난달 10일 수원시치과의사회와 엠디세이프가 체결한 협약내용에 따른 것으로, 교육 시범사업을 통해 감염관리에 우수한 치과를 만들기 위한 첫 단계로 실시됐다. 강의는 병원 점심시간을 이용해 화상강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통해 ▲1회차: 코로나19 대응 진료 ▲2회차: 진료실 감염관리 1편 ▲3회차: 진료실 감염관리 2편 ▲4회차: 의료기구 세척/멸균/멸균검증 등의 주제로 진행됐는데,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한 감염·예방 관리를 비롯해 올바른 기구재처리 프로세스와 소독방법에 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4회차까지 모두 수료하면 병원에 비치할 수 있는 감염관리 Basic Course 교육 이수증과 교육시범사업 참여병원 포스터도 제공된다. 이와 관련 위현철 회장은 “이번 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돼 원장과 직원이 병원에서 편하게 교육을 들을 수 있어 접근성도 좋고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많은 회원들이 MOU 체결로 인한
이상훈 협회장이 지난 14일 국회를 방문해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 협회장은 치과계의 오랜 숙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기대 효과와 당위성을 주로 설명했다. 이날 방문은 그동안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발의된 3개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법안이 모두 범여권에서 나온 만큼 이번에는 야당 소속 의원실을 찾아 연구원 설립에 대한 국회 차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 협회장은 "현재 의과의 경우 국가에서 만든 연구기관이 5개나 되고, 한의계에도 2개가 있는데 반해 치과계는 10여 년째 국립연구기관 설립을 위해 노력했음에도 아직 실현되지 않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소외된 현실'을 지적했다. 또 “전체 의료기기 시장에서 치과 임플란트가 생산액 기준 압도적 1위이며, 해외 수출 품목에서도 2위를 차지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식립되는 임플란트 또한 우리나라 업체의 제품” 임을 들어 “정부에서 지원만 제대로 해 준다면 우리 임플란트가 날개를 달아 머지않아 세계 시장의 절반은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이 협회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설립하는 일은 여야에서 이론이 있거나 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