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 이하 구강외과학회)의 ‘2015 추계학술집담회’가 지난달 19일 ‘Technical Refinement in Implant Surgery’를 주제로 단국대 천안캠퍼스 제3과학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구강외과학회의 이번 학술집담회는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Update of current technique and problem shooting in implant surgery’를 주제로 최동주(한림대강동성심병원) 교수가 ‘Technical refinement of Guided Bone Regeneration’에 대해 GBR 시 골이식재 선택 및 기준에 대해 전했고, 이어 김남윤(김남윤치과) 원장은 ‘Minimally invasive Osseo-integrated implant and abutment screw removal’을 주제로 치료 실패에 따른 임플란트 제거방법 그리고 골융합 시 손상 조직없이 진료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깁종엽(보스톤스마트치과) 원장은 ‘Causes and solutions, mechanical complications in implant de
웅상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8명이 지난달 23일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서 진로 직업체험의 시간을 가졌다.이 시간은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의식을 함양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올바른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각 진료과에 대한 소개를 받고 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간접적으로 치과의사, 간호사, 치위생사의 직업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체험 및 강연을 마치고 질의응답 시간에 궁금했던 점을 나누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四人四色 실전 치주 연수회”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신흥 연수센터와 서울A치과병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四人四色 실전 치주 연수회”는 개원가의 호응에 힘입어 더욱 체계적인 강연과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으로 무장, 한층 풍성해진 학술의 장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도영 원장(김전치과), 김현종 원장(가야치과), 이학철 원장(서울A치과병원) 등 실전임상을 탄탄히 잡아 줄 개원 연자들은 물론 신승윤(경희대학병원 치주과)교수, 고영경(서울성모병원 치주과)교수, 김영성(서울아산병원 치주과)교수도 연자그룹에 합류해 각자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가감 없이 펼쳐 낼 예정이다.‘四人四色 실전 치주 연수회’는 진료 시 접하는 치주질환에 대해 꼼꼼하게 알아보고, 연자들이 참가자들을 개별적으로 하나하나 지도하는 1:1 실습 시간까지 제공,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큰 세미나이다. 덴탈세미나 사이트(www.dentalseminar.co.kr)에서 등록할 수 있다. 문의 : 080-801-1577,8■ '四人四色 실전 치주 연수회' 일정 1회차: 10월 17일(토) ▲Introduction ▲Treatment planning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이 대표 연자로 나선 신흥 MTA Biofilling 근관내이식술 세미나가 대만에서도 열띤 호응을 얻었다.지난 8월 22일 대만 타이페이 Veterans General Hospital 학술회에서 대만 근관치료학회의 초청으로 강연에 나선 유 원장은 OrthoMTA와 RetroMTA등 MTA에 관한 정확한 정보는 물론 다양한 임상증례를 통해 MTA 재료 및 기구 사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6시간짜리 강연에서 유 원장은 오전에는 OrthoMTA 성공률 통계를 살펴보고 OrthoMTA Rationale, 제거법, indication, 임상케이스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강연과 핸즈온을, 오후에는 RetroMTA Rationale, indication, 임상케이스를 알아보는 강연과 핸즈온을 각각 진행했다. Bio MTA사 대표이기도 한 유 원장의 이날 강연에는 90여명의 대만 치과의사들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전체 참석자 200여명에 10개 세션이 동시에 진행된 학술대회였음을 감안하면 대단한 관심을 모은 셈이다.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현지 치과의사들은 “MTA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알 수 있었고 다양한 임상증례를 통해 MTA 재료 및 기구 사
■ 비급여로 시술한 임플란트도 발거하는 경우 급여가 되나요? 2015년 7월 1일부터는 70세 이상으로 치과임플란트와 틀니 급여적용 연령이 확대되었으므로, 틀니 유지관리 역시 70세 이상이라면 등록 후 유지관리 행위를 급여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 알고 있듯이 비급여로 시술받은 틀니라고 하더라도 급여적용 연령인 70세 이상이면 급여로 유지관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즉 만 70세 이상의 틀니 장착자(기존 비급여 제작 틀니 장착자 포함)가 적용 대상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귀금속(gold plate)류 구조물이 들어가 있는 완전틀니나 부분틀니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해당되는 틀니는 반드시 레진상 또는 금속상으로 제작된 틀니만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치과임플란트 제거술이나 유지관리는 어떻게 될까요? 치과임플란트와 틀니는 제18장 치과의 보철료에 속하는 같은 부류의 행위로 분류되지만, 유지관리는 완전히 다른 적용을 받습니다.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급여행위 분류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매년(최근에는 격년으로 제작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제작하여 배포하는 [치과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및 급여기준]이라는 책자
데이드림,그는 시를 낚는 어부다.어부의 그물에 걸린 음표에 코발트블루빛 바다가 물들었다. 시와 음악과 그림이 어우러진 그의 코발트블루빛 세계에 영혼을 담그고 헤아릴 수 없는 은밀한 수면 아래의 세상을 조우하고픈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은 시간을 잊게 만든다.- 녹쓴퍄노, 데이드림 악보집 추천글 중에서 -뼈속까지 아트의 피가 흐르고 있는 인물 중 한 명을 꼽으라면 단연 데이드림이 아닐까 싶습니다. "날마다 꿈을 꾸며 살고 싶다"는 다소 소년틱한 발상에서 시작된 데이드림(Daydream)이란 이름으로 활동한지 16년이 되는 그는 시인이면서 화가이면서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종합예술인’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는 그에 대해 언급할라치니 오만가지 생각이 정리되지 않은 채 어지럽게 달려듭니다. 그만큼 할 말이 많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의 음악을 이야기함에 있어 시인으로써의 연세영과 화가로써의 데이드림을 배제 시킬 수 없습니다만 욕심을 버리고 그의 음악에 대해서만 짧은 소견을 나누고자 합니다. 2001년 첫 데뷔 음반으로 [Dreaming] 피아노 솔로 음반을 발매할 당시의 그의 감성은 “소리의 고요함 가운데 미묘한 진동으로 출발했다”라 표현해도 손색이 없을
토마스 해리스의 Red Dragon 시리즈는, ‘맨 헌터(1986)’로부터 ‘한니발 라이징(2006)’까지 계속 영화화 되고, A. 홉킨스와 J. 포스터가 출연한 ‘양들의 침묵’이 대박을 터뜨려, 사이코패스·연쇄 살인범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끌었다. 주인공 한니발은 피해자의 숨을 끊는 순간 신(神)이 된 듯 착각과 희열을 느낀다. 생명을 창조할 수 없지만 뺏을 수는 있다는 이상심리에서, 우간다의 이디 아민처럼 초인적인 힘을 얻겠다고 인육까지 손을 댄다.조직결속을 위한 것이라는 차이는 있으나 우리 범죄사에도 지존파가 있다. 신부가 되려던 스탈린은 권력투쟁 때부터 수천만을 숙청한 ‘인간백정’이었다. 종전 후 독일수용소에서는 귀국이 두려워 자살하는 소련포로가 속출하고, 스탈린은 마지못해 받아들인 2백만 명을 시베리아에 분산시켜 자동해결(?) 했다고 한다. 귀국이 두려운 이유는, 첫째 독일 포로생활이 소련의 일상보다 풍요했고, 둘째 죽지 않고 포로가 되어 조국을 배신했다며 처형당할 걱정, 셋째 비록 적국 수용소지만 자유를 경험한 포로들이 돌아와 잘 길들인 인민을 오염(?) 시킬 우려 때문에, 스탈린이 살려둘 리 없다는 점 등이다. 소련 전사자는 750만인데 부상자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지난달 7일부터 8일까지 ‘2015년도 의료기관인증제 중간 자체조사’를 진행했다. 의료기관인증평가는 환자의 안전과 지속적인 질 향상을 목표로 2010년 처음 시행된 제도로, 2014년부터 치과병원은 자율신청을 통해 치과병원 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이에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해 치과병원 중 최초로 의료기관인증평가를 신청해 ‘환자안전과 질 향상’을 기반으로 하는 △기본가치 △환자진료 및 행정관리체계 등 202개 조사항목에 대한 평가를 받고 의료기관인증을 받은 바 있다.이번 중간자체조사에서는 치과교정과 양일형 교수를 조사위원팀장으로 하고 지난달 7일에는 규정 문서 검토, 감염관리 시스템 추적조사, 시설 및 환경 시스템 추적조사 등을 진행했으며, 8일에는 지속적 질 향상 시스템 추적조사 및 환자 추적 조사 등이 진행됐다.양일형 조사위원팀장은 “의료기관인증을 받은지 1년이 지나는 시점에서 서울대치과병원은 자율적인 중간자체조사를 통해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한 노력, 규정과 내규, 지침에 근거한 실무가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자체적으로 점검하여 지속적인 질 관리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의미를 전했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신선정) 교수 및 학생이 지난달 18일부터 19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된 ‘제8회 아시아학교구강보건학회(Asian Conference of Oral Health Promotion for School Children, ACOHPSC)’에 참가해 강연 및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는 등 구강보건 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ACOHPSC는 한국은 물론 일보느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캄보디어, 대만 등 아시아 11개국이 참가해 각국의 학교 구강보건 현황 및 구강건강증진 사례를 발표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꾸려지고 있다.이 대회에 신성정 교수는 초청연자로 초대되어 ‘School-Based Oral Health Programs in Korea Focusing on Health Promotion Activities’를 주제로 우리나라 학교구강건강증진사업의 현황과 전략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고, 치위생학과 포스터 경쟁부분에 제출한 3편의 포스터다 모두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포스터 발표는 박인선, 곽선희 대학원생이 ‘Analysis of Korean elemen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김종렬)가 지난달 12일 부산 디오 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회장으로 최진영(서울대) 교수를 선출했다.구순구개열학회는 정기총회에서 차기회장 선출과 감사 선출을 진행하고, 최진영 교수를 차기회장으로 류동목(경희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와 이기준(연세대 교정과) 교수를 감사로 추대했다.한편 이날 함께 열린 학술대회는 'Lifetime management of cleft lip and palate'를 주제로 특강 및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일본 동경치대 Teruo Sakamoto교수가 강연에 나서 'Treatment strategy for alveolar cleft-ABG or IOO?'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이어 차봉근(강릉원주대 교정과) 교수는 '구순구개열환자의 치료후 회귀현상-피할 수 없는가'를 주제로, 김유미(부산대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구순구개열 소아환자에서 성장과 유전질환의 감별'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이어 오전 마지막 강의는 김성(가야대 언어치료청각학과) 교수가 '언어와 기호' 주제로 특강으로 마무리 됐다.오후에는 '구순구개열 환자의 보험정책에 관한 고찰과 조망'을 주제로 심포지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