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과 인터알리아공익재단(이사장 박은주)은 전국 저소득 성인 보철지원사업 『희망드림5』 결과를 발표했다.
‘희망드림5’는 치과질환으로 인해 사회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치과지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스마일 재단은 지난달 3일부터 28일까지 심각하나 구강 질환으로 인해 대인관계를 기피하거나 자신감이 상실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성인을 대상으로 신청 받았다.
신청 결과 전국에서 365명이 신청해 심사를 거쳐 총 60명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1인당 최대 300만원의 보철치료비가 지원된다.
홍예표 이사장은 “지난 2010년부터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인터알리아공익재단과 함께 약 12억원의 예산으로 저소득 성인 450명에게 보철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하지만 여전히 『희망드림5』의 경쟁률은 매우 높고 탈락자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면서 “이에 앞으로 재단의 노력과 더불어, 보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치과치료비 후원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스마일재단을 통한 의료 소외계층의 치과치료비 후원은 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 또는 모바일페이지(m.smilefund.org)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재단 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tel. 02-757-2835)
한편, 스마일재단은 현재도 의료 사각지대에서 구강질환으로 힘겨워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6월부터 ‘전국 저소득 중증장애인 보철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문의 : 곽미래 사회복지사 (tel. 02-757-2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