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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공직지부 신임회장에 김형찬 부회장 선출

정기총회서 결정 … 감사에 조규성‧강동완 교수

 

공직치과의사회(회장 허성주, 이하 공직지부)가 지난 21일 제 43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형찬(경희치대)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공직지부 정기총회는 우이형 대의원의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허성주 회장은 인사말로 지난 임기동안 함께 힘써준 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그동안 다양한 일들을 해왔지만 회장 임기를 마치며 해결하지 못한 전문의제 문제가 남았다. 이는 회장직을 마치고 나서라도 공직지부의 뜻이 관철 되지않으면 어떤 방법이든 의견을 지속적으로 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42차 정기총회회의록, 2013년 회무보고, 결산보고, 감사보고를 통과시켰으며, 선거를 통해 대의원의장에 우이형 현 의장이 연임, 부의장으로 김희진 부의장이 선출됐다.

이어진 회장선거에서는 김형찬 부회장이 추천을 받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으며, 부회장 선출은 차기 집행부에서 확정짓도록 했다.

감사 선출에서는 현 강동완 감사와 조규성(연세치대) 교수가 신임 감사로 결정됐다.

 

[미니인터뷰]

전문의제 해결책 찾겠다

 

김형찬 신임 회장은 소감으로 공직지부를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일까 고민해보니 국가의 공익을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을 깨닫고, 사명감도 갖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고 전했다.

공직지부 부회장 직을 역임하며 회원들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이제부터 시작할 것이라는 김 신임 회장은 전문의제도를 매듭지어야 할 것 같다. 공직의 교수들은 많지만 전속지도의가 아니면 교육할 수 없으니 이를 정비해야한다면서 대한치과의사협회 총회에서도 상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공직지부는 회원 수가 2천명이 넘어가며 실질적으로 큰 단체다. 하지만 활동 및 회비 납부율을 미비한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납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공직지부의 학술대회가 성황을 이룬 것을 감안해 보다 내실을 다지는 학술행사를 열심히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