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가 지난달 열린 대한치의학회 워크숍에서 진행된 학회평가를 통해 학회학술활동 175점 만점에 16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워크숍에서 진행된 학술활동평가는 대한스포츠치의학회를 제외한 치의학회 산하 27개 분과학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2013년 7월 4일 제정된 학술활동평가항목 및 배점기준에 의해 시행됐다.
학회평가활동은 △학회지발간 △국제학술활동 및 국제활동역량 △국내학술활동 △학회운영 등으로 평가됐다. 학술활동 평가 근거는 각 학회는 매분기별 학술활동을 대한치과의사협회에 보고해야 하는 정관개정에 의해 이뤄졌다.
세부항목으로는 학술지 발간 횟수, 게재 논문 수, 학회 투고규정에 치의학 또는 의학용어 준용명기가 되었는지, 또 코리아메드에 등재 되었는지 등 해외유명 논문색인에 등재 여부가 학회지 발간에 관한 평가였다. 이 항목에서 치주과학회 공인 학술지인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JPIS)’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이 있었다.
또한 국내학술활동 평가는 학술대회 발표 연제 수, 참가자수, 발표논문심사제도, 연수교육 및 지역별 집담회, 학술상 시상 및 우수논문 포상부문에도 치주과학회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제학술활동 및 국제활동 평가부분에서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야 하는데, 치주과학회는 2017년 아시아-태평양 치주학회(Asian Pacific Society of Periodontology, APSP)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에 대해서도 인정 받았다.
이영규 회장은 “여러 학회 회장님들께 축하인사를 받았다. 이는 한 개인의 노력보다는 학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임원님들 그리고 회원님들의 학회에 대한 사랑의 결과라고 생각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