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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재·업체

치산협, 김한술 현 회장 만장일치로 재추대

'소통, KDS 성공개최, EDI 복원' 등 핵심사업 목표 제시

 

김한술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이하 치산협) 현 회장이 다시 한 번 치산협을 이끈다.

지난 21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 29차 정기총회에서 치산협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호한 김한술 현 회장이 선거관리 규정에 의거해 무투표 당선됐으며, 부회장으로는 대양덴텍 장현양태영실업 전태창에스덴티 조현복 대표가 선출됐다.

 

정기총회는 배성학 총무이사의 사회로 기념식과 본회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국회보건복지위 오제세 의원, 민주당 김현미 의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국 김영균 국장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수구 총재 등 치과계 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사에서 김한술 회장은 “2013년은 협회 명칭변경을 비롯해 유관단체 및 국제기자재전시회, 식약처와 주기적인 간담회 통해 치산협과의 소통은 물론 위상을 한층 끌어올리는 한해를 보냈다면서 앞으로 치과업계와 치과의사는 물론 타 단체들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본회의는 전 회의록인준, 2013년 회무보고, 2013년도 결산보고 및 감사보고, 임원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남영희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치산협의 재정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협회를 이끌어 나가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대의원 측에서도 적자구조인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며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다.

 

치산협 총회는 임원선출로 이어졌다. 12대 회장으로는 11대 집행부를 이끌었던 김한술 현 회장인 단독입후보 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김한술 회장은 “3년간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치산협이 치과계의 한 획을 그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12대 집행부를 새로이 구성해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협회로 거듭 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회원사와의 소통, KDS의 성공적인 개최, 유관단체와의 협력 증진, EDI 복원과 수익사업 확충 등 중점 추진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14년도 사업계획()심의, 2014년도 예산() 심의 및 기타 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기타 안건 중 원활한 회무 및 정책을 집행함에 있어 상근부회장을 두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치산협의 재정 및 운영상황이 쉽지만은 않지만 다양한 사업에 대해 원활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위해 2014년 상근 부회장을 두자고 결의했다하지만 치산협은 상근직에 대한 운영비 등의 기반이 없어, 이를 해결하는 것이 과제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