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영상장비 및 유니트 & 체어 제조 생산기업인 HDX㈜(대표이사 정학진)가 4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Dubai 2014)에 참가해 호평을 받았다.

HDX가 참가한 두바이 덴탈 전시회는 세계 3대 치과기자재 전시회로서, 4만여 명 이상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는 중동 치과기자재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HDX는 치과용 디지털 영상장비 ‘CT DENTRI’와 치과용 유니트 체어 ‘W’를 전시해 국내 제조 생산 제품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특히 디지털 영상장비 ‘덴트리’는 치료 목적에 따라 치아와 악관절 등 광범위한 부분에 대한 고화질 영상을 빠르고 쉽게 습득해 정밀하고 효율적인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목을끌었다.

또한 자동 stitching 기능으로 16x14.5의 동급대비 가장 넓은 촬영 영역(FOV)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고사양 CT장비를 구매하고자 하는 바이어들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인체공학적 설계와 미려한 칼라, 디자인으로 국내에서 우수 굿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최고급 유니트 체어 W는 편리한 사용법과 세계최초의 터치방식 컨트롤 패널기능을 비롯해 장시간 진료를 보는 치과의사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이라는 장점을 부각시켜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HDX 관계자는 “두바이 전시회 기간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각국의 치과의사와 딜러들이 부스를 방문해 15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이 즉석에서 성사되기도 했다”고 밝히고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중동지역에 국내 생산 치과용 의료기기 수출이 더욱 탄력 받을 것” 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HDX는 올해를 해외시장 집중 공략의 원년으로 삼고, 고품질의 제품으로 해외 판매망을 더욱 확대해 공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제품문의:1544-5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