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과대학 47회 졸업생 일동(대표 최원재)이 후학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모교인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에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호텔프리마 스카이홀에서 열린 ‘47회 동문 졸업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최원재 졸업생 대표는 이재일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장에게 기부금 약정서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47회 동문들은 “졸업 20주년을 뜻 깊게 기념하고, 후배이자 앞으로 동료가 될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고자 한 뜻을 모았다”고 밝히고 “계속해서 모교 발전에 관심을 갖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8747 동기회’ 이름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치전원 학생 열람실 개선사업을 비롯한 각종 학업 여건 향상을 위한 부분에 사용될 예정이다.
학교 측도 ‘동문들의 소중한 뜻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더욱 나은 교육환경 구축에 노력할 것 이며, 더불어 동문 활동이 보다 활성화 되도록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