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영상장비 및 유니트 & 체어 제조 생산기업인 HDX ㈜(대표이사 정학진)가 새로운 유니트 체어를 출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NEW 2080’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보급형 유니트 체어로 우수한 편의성과 성능을 제공한다는 장점을 갖추며 임상가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한편 경제적인 부담도 줄였다. N2080은 멤브레인에 방수 기능과 메탈 돔을 삽입하여 습기에 의한 오작동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4개의 세팅모드 버튼으로 화이버 옵틱이나 워터워머의 전원 설정, CW/CCW 설정, 핸드피스의 Wet/ Dry 기능 선택이 간편해졌다.

테이블 기판의 디스플레이도 고급스러운 블루컬러의 텍스트 LCD를 적용해 다양한 문구로 체어 상태가 표시되어 제어 또한 쉬어졌다.

이밖에도 다양한 옵션기능이 필요에 따라 폭넓게 선택하여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옵션 기능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바로 ‘인체공학적 설계’다. 시술을 위한 하강 포지셔닝 시 백레스트 하강과 동시에 발판을 환자의 심장보다 높은 위치로 상승시켜 다양한 연령대의 환자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해 등판 하강에 따른 환자의 위치 변화가 없도록 설계되었다.

또 선택할 수 있는 옵션 기능으로는 보조자의 공간 확보를 위한 2절 링크 회전 방식 보조테이블, 회전 방식의 암레스트, 광폭테이블 등이 포함됐다.

HDX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보급형 유니트 체어는 고객들의 수요 충족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에 보급형 유니트 체어 장비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구매선택범위를 늘리고자 보급형 체어 출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기존의 고급형 체어에서 체어에 이르는 풀 라인업으로 더욱 많은 고객들이 만족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한편 HDX는 지난달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위치한 생산공장에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품평회를 마쳤다.

품평회를 개최한 연구 개발 부서 관계자는 “고객에게 선보이기에 앞서 각자 높은 잣대와 최종 점검을 한다는 마음자세로 부족한 부분을 기탄없이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연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은 9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해 제품의 세부적인 제품 디자인, 기능 등의 상태를 점검하고, 고객에게 선보이기 전 마지막 준비 기간인 만큼 직원들 모두 고객들의 니즈가 반영되었는지의 여부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안병일 덴탈사업부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환자와 의사, 보조자들의 편의 기능을 극대화 했다"고 밝히고, 앞으로는 다양하고 높아지는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단순한 고객만족이 아닌 고객이 기대하지 못한 부분까지 만족시키는 최상의 품질을 확보하여 고객감동을 실현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품문의:1544-5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