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 김영준(치주과), 황인남(치과보존과) 교수가 지난 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는 국내 과학기술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매년 우수 논문을 뽑아 시상하고 있다. 우수논문상은 과학자들의 연구의욕과 사기를 높이는 한편 국내 과학기술의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돼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대한치과보존학회의 추천을 받은 황인남 교수는 ‘색상 측정기기를 이용한 복합레진 적층 수복과 단일 수복의 색상 비교 분석’을, 대한치주과학회 추천을 받은 김영준 교수는 ‘열처리된 티타늄의 표면 특성(Surface characteristics of thermally treated titanium surfaces)’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2일과 13일 강원도 평창 서울대학교평창캠퍼스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연구원에서는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의 ‘2013 하계 대학발전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의 시설과 규모를 둘러보는 캠퍼스투어와,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연구 원장의 특강 및 주제발표 회의로 진행됐다. 이어서 이진 교무부원장의 학‧석사통합과정운영(안) 발표와 이승표 기획부원장의 중‧장기 대학발전 계획(안)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발표 후에는 종합토의 및 기념 단체사진 촬영으로 세미나를 마무리 했다.
주위의 동료치과의사의 갑작스런 비보를 접하거나 또는 무슨 병환이나 치명적인 질환에 걸렸다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놀라움과 슬픔이 이루 말할 수 없다. 필자는 최근에 절친한 친구(이상철 교수, 최부병 교수, 김일봉 박사)를 타계로 보낸 바 있었다. 그 비보의 내용이 단순한 노환(老患)에 의해서 오래 신음하고 있는 경우가 아니고 얼마전까지만 해도 자기직업에 활력있고 정열적으로 일해오던 분들이 갑자기 당하게 되는 우발적인 경우는 더 충격적이고 놀라움이 더욱 크다. 치과의사란 직업 때문에 겪어야하는 특수환경에 노출돼 있는 우리들만의 고충과 애로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치과치료행위만큼 특이하고 힘드는 일도 드물 것이라 생각된다. 구강(口腔)이라는 좁은 공간내에서 행해지는 복잡하고 섬세하고 난해한 작업에 한치의 소홀함이나 실수도 용서될 수 없는 정확함과 과학성을 요구하는 우리들의 작업에서 오는 긴장과 스트레스는 우리들만의 고충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특히 환자들과 가장 긴밀한 간격에서 접촉하면서 치료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호흡기질환에 대한 무방비상태라던가 구강이라는 특수환경 때문에 완전무균처리를 할 수 없는 불안감, 자주 찍어대야하는 방사선촬영의 노출이나 수은이나 합성수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원장 조규성)이 지난 6월 25일 종로구 인왕어린이집에 이어 7월 10일(수) 대학로 중심에 위치한 대학로어린이집 영유아 45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2010년 2월대학로 어린이집은 국내 최초로 연극인 및 연극관련인의 육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로구청에서 설립했다. 한국연극인 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연극놀이 등 창의적인 수업과 함께 위생상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이 특징. 그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과 인연을 맺게 됐다. 이번 구강검진에 참여한 오규영 인턴 치과의사는 “어린이집에서 정기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위생상태도 양호하여 유아들의 치아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우이형, 이하 치병협)이 치과의사전문의제도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최근 치병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 논의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전달했다.치병협은 치과의사전문의 자격 취득 기회 확대 등을 두고 일부 개원가에서 경영과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반대하기 보단 제도를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은 ‘전문과목에 대해 보다 높은 수준의 진료를 제공하려는 노력이고, 치과의료의 수준을 높이고 치과의사와 치과계 전체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라고 설명했다. 또한 치과의사 수급 조절이 문제인 것을 지적하고 ‘치과계의 일치된 목소리로 인력 수급의 장기적인 계획 수립이 향후 배출될 치과의사 수를 조절하는 것이 지엽적인 전문의 문제를 둘러싼 갈등보다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번 복지부 전속지도전문의 역할 3년 추가 연장 등에 대해서는 ‘일선 현장의 혼란을 가중 시킬 뿐만 아니라 이후 발생할 문제에 대해서는 어떠한 종류의 해결책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어 부득이 3년 연장을 한다면 이후 대안 방안도 함께 준비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치병협은 “치과의사 전문의 제도 개선 특별위원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 집행부에
조선대학교 학생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국제봉사단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김수관(조선대치전원) 원장과 마득현 선생, 내과 의사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국제봉사단은 베트남에서 의료봉사와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인류애를 구현과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노력했다.국제봉사단은 조선대학교와 자매결연한 빈증대학이 있는 까마우(Ca Mau) 빈증대학 캠퍼스에 임시 진료소를 차리고 내과와 치과에 대한 진료를 진행했다. 의료봉사 기간에는 까마우 주민은 물론 빈증대학 교직원과 학생들 250여명이 진료 받았다.조선대학교는 2001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12년째를 맞았다. 현지 젊은이들과 교류를 통해 인류애를 체험하고 국제적 유대관계를 강화하며, 자신의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국제봉사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김수관 원장은 지난 1월에도 베트남 빈 농(Vinh Long) 지역에서 의료봉사를 시행한 바 있다.
오늘은 특별히 국내 아티스트 한 팀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우~우~ 풍문으로 들었소~"로 유명한 장기하와 얼굴들입니다. TV를 자주 보시는 분들이라면 장기하와 얼굴들의 보컬, 장기하의 얼굴을 보셨을텐데요, 큰 키와 멀쩡하게(?) 생긴 외모는 여성팬들에게 '멋있다'라는 인상보다는 '매력적이다'라는 인상을 심어줍니다. 다양한 음악프로그램과 예능 출연으로 인해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장기하는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인디씬에서 드럼을 치는 드러머로써 음악계에 첫 발을 내딛습니다. 하지만 음악의 시작과 함께, 그에게는 국소이긴장증이라는 병을 앓게되죠. 국소이긴장증은 특정부위의 근육 긴장으로인해 특정부위가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병입니다. 장기하는 왼손에 국소이긴장증을 가지게되고, 드럼을 포기한채 군입대를 합니다. 드럼을 포기하지만, 음악의 길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싱어송라이터로 전향하게 되고, 군대에서 "싸구려 커피"와 "달이 차오른다, 가자"를 만들게 됩니다.이후 발매된 싱글과 1집은 대중에게 큰 이미지를 남깁니다. 미미시스터즈라는 두 여성의 난해한 안무와 장기하의 무표정한 무대 퍼포먼스는 인디씬을 넘어, 대중음악계에서도 유명해집니다. 이윽고, 장기
▲조연희 원장(조연희치과) 시모상=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02)3410-6903
지난 1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6차 아시아치과마취과학회 국제학술대회(Federation of Asian Dental Anesthesiology Societies, 이하 FADAS)는 국가별로 다양한 국소마취 사용법을 엿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if !supportEmptyParas]--!--[endif]-- 해외 40명, 국내 17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 주제는 ‘국소마취’. 국소마취를 시행 할 때 평소에 하던 대로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럴 경우 각양각색의 환자들과 상황에 적합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해 악순환이 되풀이된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방법과 국소마취제 사용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한중일 사례를 통해 알리고 나아가 환자 맞춤형 시행법에 대해서 논의됐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오전 프로그램은 국소마취에 대한 개요 및 최신 마취제를 주제로 한중일이 번갈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난징 의대 Li Gang 교수의 ‘Dental Local Anesthesia, Sedation and Monitiring', 니폰 치과대학 Ki
조선일보 15일자 사회면에 실린 김세영 협회장의 인터뷰 기사는 치과계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특히 이번 인터뷰가 지난번 조선경제의 '유디 띄우기'에 쏟아진 치과계의 불만을 달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 치면 방향에서부터 치협의 의도와는 거리가 먼 기사가 되고 말았다.기사 분량의 대부분을 틀니 스케일링 등 건강보험에 관한 내용으로 채움으로써 김 협회장이 시기에 맞지않게 건보진료비의 치과비중이나 따지는 인터뷰 처럼 만들고 만 것. 더구나 유디 문제로 마련한 인터뷰에 '유디치과'는 언급도 없이 '일부 네트워크 치과'니 '전국에 같은 이름의 치과를 100여개씩 두고 기업형으로 운영하는 치과'니 하며 에둘러 표현한 것은 '조선일보가 애초에 이번 인터뷰를 체면치례용 이상으론 생각하지 않았다는 반증이 된다.김세영 협회장은 이번 인터뷰에서 "질병치료가 아니라 스케일링처럼 질병을 예방하는 의료행위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것은 고무적인 변화"라고 지적하고 틀니 보험의 경우 평균 수명을 고려해 '보험 적용 연령을 65세로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네트워크 치과와 관련해서는 '환자 모아오면 뒷돈 주는 피라미드 형태로도 운영'하는 만큼 '보건당국이 환자 보호 차원에서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