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파트너즈가 주최하고 ㈜신흥이 후원하는 ‘2024 DV World Seoul’이 지난달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엑스 그랜드볼룸, 아셈볼룸, 오디토리움에서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를 위해 신흥은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양수)를 중심으로 오랜기간 공을 들였다. 아시다시피 신흥의 학술행사는 '건질 것 많은 잔치'로 소문이 나 있다. 기본적으로 학술 프로그램이 임상 트랜드를 탄탄하게 받쳐주는 데다 이런 저런 이벤트에 쿠폰북만 챙겨도 어깨에 둘러 맨 쇼핑백이 금새 묵직해지기 때문이다. 이밴트도 참 아이디얼했다. 가령, 2년 연속 참가자에게는 어트라우마이어 포셉을 증정했고, 행사장에서 오랜만에 만난 동기 선후배끼리 뒷풀이를 하고 인증사진과 영수증을 올리면 DV 포인트로 회식비를 지원했다. 또 지방에서 참석하는 치과의사 회원을 위해선 KTX나 비행기 편도 교통비를 역시 DV포인트로 되돌려 줬다. 경품은 말할 것도 없다. 사전등록 경품행사를 2차례나 진행한 데 이어 29일과 30일 이틀간 총 1억원 상당의 행복을 그야말로 아낌없이 쏘았다. 특히 30일 폐회에 앞서 진행된 1등 추첨의 순간엔 드넓은 오디토리움에 긴장감마저 감돌았다. 추첨을 맡은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전 세계 치과위생사들의 축제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 2024)'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COEX 그랜드볼룸, 아셈볼룸,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 회장 Wanda Fedora)이 주최하고,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엔 34개국 1300여 명의 치과위생사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정란)는 이번 대회를 위해 전체 참가자의 절반 가량인 650여 명의 해외 치과위생사들이 서울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ISDH를 위해 치위협은 아주 먼 길을 돌아서 왔다. 지난 2013년 남아공 캐이프타운에서 'ISDH 2019' 개최권을 따냈지만 대회를 앞두고 북한의 도발상황이 외신의 관심을 받으면서 서울 개최를 우려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하는 수 없이 2019년 대회를 호주 브리즈번에 넘겼고, 코로나 끝자락의 2022년 대회(더블린)를 건너 뛰어 2024년에야 서울의 차례가 가능해진 것이다. 그러므로 이번 대회는 개최를 확정지은 지 11년만에 열리게 되는, 치위협으로서는 무척 오랜 기다림 끝의 행사인 셈이다. 이제 그 11년의 기다림이 단 몇 일로 좁혀졌다. 지난달 27일 치위협은 마지막 사전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곽재영) 주최, 제9회 틀니의 날 기념식이 지난 1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틀니의 날'인 7월 1일은 65세 이상 틀니 및 임플란트 급여화가 시작된 날로, 국민들에게 틀니 및 보철치료의 소중함과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보철치료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보철학회가 2016년 기념일로 제정해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이날 기념사에서 곽재영 보철학회장은 "틀니 급여화가 치과계의 중요한 축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틀니의 적절한 사용이 노인 건강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 뒤 "적절한 틀니의 사용은 인지 장애를 비롯한 전신질환의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현재 학회 전문가들이 이와 관련한 상관관계를 연구하고 있다"면서 "결과가 나오면 구강보건과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이수구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임플란트의 확산에도 틀니는 여전히 600만이 넘는 국민들이 제2의 치아로 사용하고 있는 생존 필수 의료기기"라고 강조하고, "그럼에도 정확한 사용법이나 보관 방법을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보철학회가 틀니의 날을 제정해 이
오스템임플란트가 '디지털 심미보철 컨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컨테스트는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치과의사나 치과기공사, 치기공(학)과 학생(교수 추천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오는 8월 31일까지 디지털 심미보철 컨테스트 참가 지원 페이지(https://docs. google.com/forms/d/e/1FAIpQLSeastJRXkTYfpeLbeG1R1Xr5vqgu59KiHIZ2NDy5Vvefyn9Lw/viewfor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치과의사 및 치과기공사로 구성된 일반부(치과의사 + 치과기공사도 가능)와 학생부로 분류되는데, 공히 오는 10월 31일까지 '전치부 심미보철 Case'를 주제로 어떤 생각과 형태로 보철물을 제작했는지와 심미 보철 과정을 PPT로 작성해 제출(이메일: osstemeducationresearchteam @gmail.com)해야 한다. 일반부는 색상/형태 등 제작 과정을 거쳐 보철 setting까지 완료한 후 PPT로 제출해야 하며, Case는 Single, Bridge, Full case 중 선택이 가능하나 전치부가 필수. 재료는 Full zirconia, PFZ, Glass ceramic
'국민과 함께한 100년, 밝은 미소 100세 까지' 내년 4월 개최될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의 슬로건과 로고가 확정됐다. 100주년 슬로건은 '국민과 함께한 100년, 밝은 미소 100세 까지'. 전체 치과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슬로건 공모전에 응모된 814개 작품 중 박종은 공중보건의의 작품을 상금 200만원의 대상으로 선정한 것. 이어 최우수상(상금 100만원)엔 김중민 원장의 '국민과 대한치과의사협회,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이, 우수상(상금 50만원)엔 최정윤 원장의 '미소짓는 미래 100년,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함께 합니다'가 각각 뽑혔다. 100주년 기념행사의 로고도 함께 공개됐다. 100주년 로고<사진>는 숫자100과 치협로고 색상을 이용, '국민구강건강을 위해 쉼없이 달려온 치과의사협회의 100년'을 형상화했다. 치협 100주년 기념사업 조직위원회 강충규 위원장은 “100주년 기념행사 슬로건과 로고가 확정돼 이제 본격적으로 홍보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남은 기간 10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한치과의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6월 27일 마포구 소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24년 ICT기금사업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행사는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정보통신기술) 기금 지원으로 우수성과를 창출해 기금정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발·포상하기 위한 것으로,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이날 시상식에선 AI, 디지털 포용, 디지털 헬스, 사이버 보안, 미디어·콘텐츠 등 ICT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9개 우수기업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서울대치과병원은 디지털헬스 분야에서 ICT 기금을 이용한 우수성과 사례 9개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22년과 2023년, 과기정통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수행 기관으로 참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구강질환 판별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양질의 헬스케어 데이터 18만 건 이상을 구축했었다. 이를 통해 치과 질환을 판별하는 AI의 진단 정확도 향상에도 기여했는데, 이 사업은 치과
SIDEX가 끝나고 다시 GAMEX의 시간이 왔다. 경기도치과의사회의 GAMEX가 치과계의 중심 치과기자재전시회로 자리잡게 된 첫번째 요인은 COEX라는 접근성, 두번째가 가을 전시회라는 시의성, 세번째가 20년동안의 한결 같은 지속성이다. COEX는 이론의 여지가 없을 한국 최고의 전시 인프라이다. 일찍부터 COEX에 자리잡은 건 어떻게 보면 GAMEX의 행운일지도 모른다. 전시업체도 관람객들도 적어도 당장은 COEX 이상의 장소를 바라진 않을터이므로, 주최측은 그저 조금씩 공간을 넓혀가는 노력만 보여주면 그뿐이다. 시의성은 SIDEX와의 적절한 시차를 의미한다. SIDEX 이후 3개월여 만의 대회이므로 GAMEX는 일단은 큰 산 그림자에선 벗어나서 열리는 셈이다. 그것도 바깥나들이에 최적의 날씨로 꼽히는 청명한 가을날에 말이다. 지속성으로 치자면, 지금까지의 대회를 지켜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GAMEX는 한결 같았다. 시류나 경기에 쉽사리 편승하지 않았고, 몸을 사리지도 무리하지도 않으면서 지킬 것들을 꿋꿋이 지켜냈다. 그런 시간들이 쌓이면서 치과계는 비로소 GAMEX라는 유형자산의 공공성과 항상성을 인정하게 된 것이다. 그런 GAM
오스템임플란트의 마스터코스 베이직 과정이 대구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오는 7월 6일부터 9월 29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마스터코스 베이직 과정은 박우현 대구 스마트치과(수성점) 대표원장이 맡아 '임플란트 기본을 마스터한다'를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에선 구강 환경과 최대한 비슷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오스템임플란트 교보재를 사용한다. 커리큘럼은 크게 △임플란트 수술, △즉시식립, △임플란트 보철 등 세 가지로 분류했다. 특히 라이브서저리를 진행해 술자의 임플란트 수술 자신감을 제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발치 후 즉시 식립이 가능하도록 이론부터 실습까지 포괄적인 내용을 다루기로 했다. 또 다른 강의들과 달리 임플란트 보철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도 별도로 마련해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기본기를 충실하게 다질 수 있는 내용으로 기획했다. 이번 마스터코스는 박우현 원장의 베이직 과정 이후 10월부터는 이재욱 대구 스마트치과(서부점) 대표원장의 수술 코스로 이어지며, 25년 2월부터는 대구 S치과 박영진 대표원장의 치과보철학(PROSTHODONTICS) 과정까지 연이어 들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희망자들은 별도 수강 신청도 가능하다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심포지움이 지난 22일 호텔인터고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위원회(위원장 이원혁)와 경북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재목)·치과병원(병원장 권대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와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가 공동 주최한 이번 심포지움의 취지는 '대구가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최적지 임을 확인하자'는 것. 박세호 회장은 개회사에서 "2014년 4월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위원회가 출정식을 가진 이래 10여년을 정부 등 관계자들에게 대구 설립의 당위성을 설파해 왔다"면서 "설립 예정지인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첨단 의료기기 개발 지원센터, 첨단 임상시험센터 등 연구기관과 치과의료기기 업체 및 제약 기업이 입주해 있는 만큼 치과산업과 구강보건을 위한 공공의료 연구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신공항 특별법에 따른 국제공항, 고속도로, KTX, SRT, 달빛철도 등 최적의 지리적·환경적 여건을 갖추고 있어 지역균형 개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대구는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국립치의학연구원의 합리적 유치 방안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치과 관계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는 덴올 라이브쇼가 치과 인테리어 시 안전성과 편리성을 제고할 수 있는 IoT(사물인터넷) 옵션 추가가 가능한 방송으로 7월 2일 찾아온다. 오스템인테리어 1300호 돌파 기념 특집으로 진행하는 이번 방송에서는 인테리어 시 라이브쇼 최초 IoT 패키지 무상 업그레이드를 포함해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이 동반될 예정으로 일찍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덴올 라이브쇼는 인테리어 공사비 최소 3000만원 이상을 사용하고 200만원, 300만원 상당의 IoT 패키지를 구입할 시 한 단계 무상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실제로 200만원 상당의 패키지를 구입 시 기존 패키지에서 제공되는 △누수감지 △급수 밸브제어 △온·습도 측정 △장비 원격 제어 등 사고 예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300만원 패키지에서 제공하는 모듈형 케넉터도 지원해 화재, 감전, 누전을 예방할 수 있다. 냉난방 원격제어와 조명제어, 치과 내 무선 스위치 시스템 등 다른 IoT 서비스도 패키지에 포함된다. 300만원 IoT 구성 구입 시에는 500만원 상당의 스마트패키지의 혜택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스마트패키지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