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학생들과 수련의, 교직원들을 위해 특강을 개최하고 있는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정태성)이 9월 특강 연자로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을 초대했다. 주제는 ‘인간에 대한 시선’으로 오는 9월 3일(화) 오후 2시 30 분부터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간호대학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 교표 사업가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통해 현지에서 함께 사업을 할 수 있는 파트너를 구하고 있다. 관심있거나 파트너십을 희망하는 기공사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사무국(02-2253-2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치과의사는 D.D.S.이고 풀어쓰면 Doctor of Dental Surgery이다. 즉 치과의사는 외과의사의 성향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수술하기 전에 외과의사가 방사선 사진을 보고 메스를 잡듯이 치과의사도 발치하기 전에 방사선 사진을 반드시 확인하고 포셉을 잡아야 한다. 영구치 발치인 경우에는 대체로 그런 것 같지만 유치인 경우에는 꼭 그렇지 않는 것 같다. 유치의 동요도가 심하거나 영구치 치관부가 육안에 보이면 방사선 사진 촬영을 간과하는 경우가 꽤 있다. 막연하게 발치되는 유치 하방에 영구 계승치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 행동 조절의 어려움이라는 변명 따위는 혹시 나중에 보호자와의 법적 분쟁에서 아무런 소용이 없다. 실제로도 방사선 사진을 찍지 않고 그냥 발치만 하였다가 몇 년 후 보호자의 항의를 받는 경우도 있다. 왜 아직도 영구치가 아직도 나오지 않느냐고? 그때서야 방사선 사진을 촬영해 선천적으로 영구치가 없다고 설명한다면 그것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보호자는 별로 없을 것 이다. 따라서 모두가 주지하듯이 영구 계승치가 선천적 결손인 경우가 생각보다 많기에 유치 발치 전 방사선 사진 촬영은 ‘부모님의 유언’처럼 꼭 지켜야 한다. ☞ 유치 발거 시 방사
오스템(대표이사 최규옥) AIC가 서울 삼성동 연수센터에서 9월 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advanced 과정인 Sinus GBR Training Course를 개최한다. 이번 코스 Director는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이며, Faculty는 윤정주 원장(명문치과), 임정열 원장(노블라인치과), 박정철 원장(효치과) 등이다. 코스 내용을 살펴보면 1, 2회 차에서는 상악동에 대한 해부학 및 생리학적 특징을 짚어주고 Sinus Lift Graft의 이론 강의 후 바로 CAS-KIT, LAS-KIT, SINUS-KIT를 이용한 Egg, Pig jaw, Sinus Model 교보재를 이용한 다양한 실습을 진행한다.3, 4회 차에서는 GBR, Ridge Expansion Split 이론과 Pig jaw를 이용한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상악동 처치 관련 여러 문제점을 살피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어 조용석 원장이 직접 수술하고 생방송으로 중계하는 Surgery와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Live Surgery가 진행된 후 평가 및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오스템측은 “이번 연수회는 Direc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은 지난 14일 재단 사무국에서 ‘제 1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를 계기로 유남규(現 남자탁구 국가대표팀 감독) 감독을 홍보대사 위촉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유남규 전 감독이 스마일재단의 홍보대사로서 함께 할 ‘제 1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는 경제적 어려움때문에 구강암‧얼굴기형을 방치하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한 자선 스포츠대회다. 본 대회는 스마일재단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탁구부가 주관해 오는 9월 29일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 대회의 수익금의 전액은 의료 소외계층의 치과치료비로 지원된다.‘제 1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가 개최되는 서울대학교 체육관은 유남규 감독이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탁구 단식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의미 있는 장소다. 유남규 감독은 위촉식에서 "‘88년 서울올림픽 탁구 단식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뒤,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을 잊지 않고 있다. 첫 금메달을 수상했던 의미 있는 장소에서 스마일재단 홍보대사의 첫 활동을 시작하고, 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의료소외계층에게 되돌려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와 함께 대회 수익금을 지원받게 될 의료 소외계층에
치협의 치과의사 인력수급 적정화를 위한 TF(위원장 홍순호) 첫 회의가 오늘 저녁 7시 서울역 그릴에서 열린다.홍순호 부회장이 위원장을, 이성우 치무이사가 간사를 맡은 치과의사 인력수급 적정화를 위한 TF팀에는 곽동곤, 김경년, 김수관, 김윤식, 김종훈, 김철신, 김철환, 류인철, 박덕영, 박선욱, 배형수, 안민호, 이강운, 최성호, 최치원, 허성주 위원(가나다 순) 등 치협과 개원가 그리고 대학에서 모두 17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본래 임기보다 한 달 여 늦게 업무를 시작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제 4대 류인철 병원장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 공공의료 실천 및 병원 수익 증대를 위한 경영에 내실을 갖춰야할 막중함 임무를 안게 됐다. 지난달 26일 류인철 신임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이 행보에 돌입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신임 병원장은 인선과정에서부터 세간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기에 류인철 병원장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류인철 신임 병원장은 치과병원 병원장으로서 몇 가지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하는 책임도 동시에 지게 됐다. △서울대치과병원의 수익 증대를 비롯해 △2014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첨단치과의료센터 운영 △실천하는 공공의료 확대 등이 그 과제가 될 것이다. 현재 서울대치과병원은 어려워지는 병원 경영에 긴축재정 등의 노력으로 경영 환경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긴축재정 이외에도 최근 시행된 스케일링 보험화, 현재 준비 중에 있는 임플란트 보험화 등에 대한 대비도 함께 이어져야만 적자경영을 탈피할 수 있을 것이다. 또 관악지역에 건립 중인 ‘첨단치과의료센터’는 지역 봉사 중심의 특성을 띄고, 지역사회 소외계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손영석)가 보수교육 시행방법을 전면 재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구체적으로는 평점 관리와 관련해 시도지부 위임 평점은 그대로 두고, 협회 평점은 다른 방법으로 활용하기 위해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령 평점 이수를 종합학술대회 뿐만 아니라 분과학회 보수 교육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 등이다.여러 가지 방법 중 온라인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유력하다. 기존 오프라인 위주로 진행됐던 보수교육(학술대회)을 온라인으로 확대해 이원화 한다는 것이다. 이에 기존 오프라인 대회 참가 시에는 식사를 자율로 하고 등록비를 낮추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방침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논의는 면허교육신고제로 인한 회원구제 방법을 모색하던 중에 나왔다. 사정상 참석하지 못하는 회원들도 있는데 불이익을 방지하는 등 회원 편의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다. 때문에 협회는 새 강의를 직접 듣고 특히 신소재를 접하는 등 오프라인 행사의 장점만 가져오고 단점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물색 중이다. 기술적으로도 해결돼야 할 일들이 많다. 이에 대해서는 웹 구현상 문제라기보다는 시도회장들과 대의원총회를 통해 승인을 받아야 할 부분이라고. 손영석 회장은 “예민한 부분이라
“이번에도 남자 짝이에요, 엄마. 난 왜 맨 날 남자 짝이지?”아들이 초등학교 때 매일 하던 푸념이다. 키가 약간 크기도 하지만, 워낙 남학생과 여학생의 수가 차이가 나니까 남자애들끼리 짝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매번 여자 짝을 기대했다가 안 되면 속상한 마음을 애꿎은 엄마에 대한 신경질로 푸는 게 안쓰럽긴 했다. 그렇다고 우리 애만 여학생과 짝 지워달라는 것도 부모의 이기심인 것 같아 표시내지 않았지만, 다른 아이들은 여학생 짝하고 알콩달콩 실랑이를 하며 서서히 시작되는 사춘기를 자연스럽게 넘겼는데, 남학생만 득실대는 고등학교 2학년까지 변변한 연애 한번 못했다는 아들이 앞으로도 그럴 기회가 없을까봐 안타까워하는 아내가 이해가 되기도 한다.요즘이야 남자아이든 여자아이든 구분 없이 별로 낳지 않는 추세지만, 그 와중에도 면면히 내려오는 우리나라의 전통이 있으니, ‘남아선호사상’이 그것이다. 아이 하나 잘 키우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드는지는 누구나 공감하면서도, 그 하나나 둘뿐인 자식 중에 아들이 없으면 왠지 힘이 없다고들 했다. 실제로 하나의 아들을 위해 누나가 대여섯인 집도 흔했고, 아들 하나 대학교육 시킨다고 누나들은 초등학교 다니는 것조차 거북해
정부의 BK21플러스 사업이 한창 심사 중인 가운데, 오는 9월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이번 사업에 지원한 국내 한 치과대학 기초학교실 연구실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