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치과대학병원(원장 조규성)이 오는 25일(수) 12시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일반인 대상 무료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는 소아치과 김성오 교수가 ‘우리 아이 이가 이상하게 나요-어린이의 치아맹출장애’를 주제로 선천적인 치아의 결손이나 덧니, 또는 여러 환경·발육 관련 요인에 의해 치아의 개수나 모양이 정상과 다르게 형성된 아이들을 어떻게 치료하고 관리해야 하는지 소개한다. 통합진료과 박원서 교수는 ‘성인병과 구강건강’을 주제로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골다공증 등 성인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치과 치료 및 평상시 구강관리 요령에 대해 소개한다. 11월 27일(수)에는 같은 장소에서 구강장치를 이용한 코골이의 치료(구강내과 안형준 교수)와 컴퓨터를 이용한 1일 수복치료(치과보존과 노병덕 교수)에 대해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경영지원팀(02-2228-8612)으로 하면 된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재직 전공의 및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대학원생이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nd Meeting of 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Dental Research - Asia Pacific Region에서 잇단 수상 소식을 알려왔다.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DDS-phD course student, 구강미생물학 교실 박은주 학생이 ‘Activation of NLRP3 and AIM2 inflammasome by live P. gingivalis infection’라는 주제로 1등상(Hatton-Award)의 수상 영예를 안은 데 이어,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철과에 재직 중인 이소현, 배지철 전공의가 연이어 수상자로 선정된 것. 이소현 전공의는 ‘Comparison of the accuracy of polyurethane model fabricated by the digital impression system and conventional stone model’ 라는 주제로 IADR Joseph Lister Awards를 수상했으며, 배지철 전공의는 ‘Effects of the
다음달 1일부터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보험수가에 토요일 전일 가산을 적용하고 진료비 명세서 서식을 개정한다. 또한 같은 날부터 급여화되는 4대 중증질환 초음파 급여비 코드도 신설된다.복지부는 16일까지 이 같은 내용을 담은‘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의견을 듣는다. 이견이 없을 경우 내달 1일 부터는 진료‧조제분 부터 적용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의원급 의료기관(치과, 한방 포함)과 약국의 토요일 오전 9시~ 오후 1시까지 수가 가산을 적용하기 위해 진료코드를 신설하고, 산정코드 ‘의‧치과’와 ‘한방’ 중 대분류 명칭란의 진찰료 산정코드 ‘의미Ⅱ’에 ‘3: 토요(09~13시)’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았다. ‘약국조제료’의 산정코드 ‘의미Ⅱ’에도 ‘3:토요(09~13시)’를 추가했다. 이밖에도 명세서 진료(조제투약) 내역에 해당 의료인 등 1인의 면허종류, 면허번호를 기재해야 하는 대상에 '검사료 나-941부터 나-947까지 초음파 검사를 산정하는 경우 해당 의사' 항목을 신설하고, '진료(조제)내역 줄번호(확장번호) 단위 및 처방내역 줄번호(확장번호) 단위'에는 'JT020'란을 새로 만든다.
마그나카르타는 영국 존 왕의 실정과 조세에 저항한 ‘귀족’계급의 요구사항에 왕이 서명한 인권장전이다(1215). “왕도 법에 종속” 함을 인정하고, 국법에 따른 과세와 재판의 근거를 문서화하였다. 그 후로 ‘국민’의 권리와 자유를 보장한 권리청원(1628)과 ‘의회주의’를 확립한 권리장전(1689)으로 이어져 민주주의 헌법의 토대가 되었다. 영국은 수백 년간 축적한 내공으로 성문헌법이 없어도 민주주의의 선도자가 되었고, 미국 독립 당시 헌법에 마그나카르타를 넣자는 주장도 있었다. 따라서 공산국가가 ‘민주주의’를 운운함은 참칭이다. 중국공산당 지도부의 ‘헌정’ 민주주의 비판처럼, 일당독재의 당규가 헌법 ‘위에’ 군림하기 때문이다. 2년 전 우리 새 역사교과서에 ‘민주주의’를 ‘자유민주주의’로 바로잡은 것도, 북한이 쓰는 ‘인민’ 민주주의라는 모순된 용어와 구별하자는 뜻이었다. 중국의 8천만 공산당원 대 14억 인구의 비율은, 제1계급 승족(僧族) 10만과 제2계급 귀족 40만이 1,800만 시민과 농민 위에 군림하던 프랑스혁명 전야를 닮았고, 당원을 대폭 줄이자는 당내 여론에(당원에게 충분한 특혜 보장?) 이해가 간다. Constitution은 본질 즉 정체
지난 6월 치과의사가 미용목적의 피부레이저 시술이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에 내려지면서 ‘미용`성형’에 대한 치과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용’ 주제 학술 강연에도 참가자는 모인다. 치과의사가 법적으로 보호를 받으며 시술할 수 있는 범위에 대해 아직 모호해 하는 치과의사들은 세미나장에 참석해 술식도 배우며 진료 범위를 공유하는 분위기다. 최재영 회장이 이끄는 대한미용성형치과학회(이하 KCD)는 치과의사가 할 수 있는 미용치료에 대한 이론을 정립하고 실습 등을 통한 실력 쌓기도 주관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에 지난 8일 국립의료원에서 개최한 KCD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재영 회장을 찾아 학회의 입장과 현재를 들어봤다. 최재영 회장은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치과계의 관심이다. 치과의사가 법적으로 보호를 받으며 시술할 수 있는 범위에 대한 ‘술식가이드’가 만들어져야만 한다”고 강조하고 “현재 보톡스‧필러에 대한 내용이 대법원에 올라가 있는 상황으로 이에 대한 법률지원금 등의 협조가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피력했다. 그가 말한 치과계만의 ‘표준 술식 가이드’에는 보톡스, 레이저, 스킨케어, 안티에이징 등의 진료방법을 담는 것으로 우후죽순 늘어만 가는
가난한 가톨릭 신학생들과 한센인들을 위해 40년 가까이 인술을 베풀어온 강대건(세례명 라우렌시오, 82세)원장이 교황이 수여하는 ‘교회와 교황을 위한 십자가 훈장’(the Cross Pro Ecclesia et Pontifice)을 전달받는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훈장 증서를 통해 “존엄한 교회와 교황을 위한 십자가의 표지로 탁월한 업적과 학덕으로 두드러진 이들, 무엇보다 강대건 라우렌시오 형제에게 이 훈장을 줄 것을 공포한다”고 밝혔다. 교황 프란치스코가 착좌 이래 한국 평신도에게 십자가 훈장을 수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훈장은 오는 11일(수) 오전 10시30분 천주교 서울대교구청 주교관 소성당(명동 소재)에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강대건 원장의 봉사활동을 도왔던 김득권 신부(서울대교구 원로사목사제)와 강 원장의 가족 및 지인들, 그에게 도움을 받았던 한센인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그동안 1만 5000여명의 한센인 환자를 돌본 강 원장은 지난 5월 전국 가톨릭 한센인들과 염 대주교로부터 나란히 감사패를 전달 받은 바 있다. 겸손한 성품의 강대건 원장은 33년 동안 봉사에 헌신하면서도 주위에 자신의 선행을 알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박정란, 이하 교수협의회)가 지난 7일 ‘제1차 윤리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황미영(동남보건대학교) 교수를 위촉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교수협의회는 최근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수협의회의 위상강화와 내실다지기에 돌입했다,. 교수협의회는 최근 홈페이지(http://www.kadhp.org/)를 개편하고 커뮤니티 공간, 교협 공지사항 등을 강화하는 한편 관련학회 및 학교의 정보들을 발빠르게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한 페이스북을 통해 활동사항 홍보 및 유관기관의 협력을 위한 대외관계를 원활하게 이어가기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https://www.facebook.com/kadhp?ref=profile#!/kadhp) 한편 제 14대 교수협의회는 지난달 22일 백석대학교에서 1차 이사회를 열고 교수협의회의 정체성 확립은 물론 위상강화, 치위생 학문체계 정립 및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테니스 동아리 DASH에서 활동 중인 박인성 학생이 전국대학테니스동아리 비기너 부분에서 3위를 수상했다. 지난 8월 8일부터 12일가지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학테니스 동호인들의 최대 제전인 '2013 국토정중앙 전국대학동아리테니스대회'다. 한국대학테니스 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남녀단체전, 남녀개인전, 비기너 개인전 등 5개 종목이 실시됐다. 박인성 학생이 수상한 비기너부는 테니스에 입문하는 2학년 이하 선수들이출전할 수 있다.
충남청찰청(청장 백승엽)과 충청남도치과의사회(회장 김영만, 이하 충남지부)는 지난 2일 도민 안전과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의와 존중의 원칙에 입각해 4대 사회악 근절 수사 협조 등 도민 안전과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적극적을 노력을 할 것을 약속했다.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입니다.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다보면 꽤 특이한 이름의 책이 한권 있습니다. 작가 또한 낯선 이름의 북유럽 작가인데요, 바로 요나스 요나손입니다. 스웨덴의 1961년생의 기자출신인 요나스 요나손은 이 한권으로 책으로 늦깎이 작가가 되었지만, 스타작가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해외에서의 훌륭한 반응은 이 작품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리게 했죠.주된 내용은 이렇습니다.100세 생일날 슬리퍼 바람으로 양로원의 창문을 넘어 탈출한 알란이 우연히 갱단의 돈가방을 손에 넣고 자신을 추적하는 무리를 피해 도망 길에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기자와 PD로 오랜 세월 일해 온 저자의 늦깎이 데뷔작으로 1905년 스웨덴의 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노인이 살아온 백 년의 세월을 코믹하고도 유쾌하게 그려냈다.양로원을 탈출해 남은 인생을 즐기기로 한 알란은 버스 터미널에서 한 예의 없는 청년의 트렁크를 충동적으로 훔친다. 사실은 돈다발이 가득 차 있었던 트렁크로 인해 쫓기는 신세가 된 그의 여정에 평생 좀스러운 사기꾼으로 살아온 율리우스, 수십 개의 학위를 거의 딸 뻔한 베니, 코끼리를 키우는 예쁜 언니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