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서울역 신흥 본사 11층 연수센터 소강의실에서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치위생 교육원(Dental Hygiene Continuing Education Center)과 EMS의 스위스덴탈아카데미와 공동으로 인증하는 ‘스위스덴탈아카데미 코리아(KSDA)’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KSDA 과정은 ‘임플란트 유지·관리’를 주제로 치과위생사의 업무 역할 등을 강의와 핸즈온으로 체계적으로 다질 계획이다. 강의는 박정현(보아치과) 원장이 나서 △치주질환 원인, 진단과 치료강연과 EMS Scaler Air/Perio-flow의 핸즈온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에 대한 등록은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치위협 대표 메일(kdha@kdha.or.kr)로 하면 되고, 문의는 02-2236-0914 / 070-4610-1840 (전여지 주임)로 하면 된다.
전북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송광엽, 이하 치전원)이 지난 3일 전북대치과병원 2층 회의실에서 치전원 겸임교수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송광엽 치전원장, 서봉직 병원진료처장, 박병건 교육실장, 이민호‧이광원 치전원 부원장, 백진아‧김경아‧이승엽 치과병원운영위원들이 참석했으며. 겸임교수로는 권기탁, 모윤희, 최윤홍, 최현미, 허수례 교수가 참여했다.치전원은 간담회를 통해 △2013년도 2학기 치전원 4학년 student practice 현황 △2013년도 2학기 종합진료실 운영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또한 △한 학기 동안 종합진료실 학생진료에 있어 소아환자의 practice에 대한 환자수급이 원할하지 못했다는 겸임교수들의 지적이 있어 이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이밖에도 2013년도 종합진료실 물품구입 보고와 student practice 현황에 대한 술식별 진행율 보고가 이어졌다.치전원 측은 바쁜 와중에 개인의원의 진료를 포기하고 시간을 내 한 학기동안 열성적으로 학생지도에 헌신해 주신 겸임 교수님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8월 30일 국내 치과기공산업 발전을 위한 ‘치과기공산업진흥법안’이 제안돼, 5일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서상기 의원(새누리당) 외 오제세 복지위 위원장 등 여야 의원 총 13명이 발의한 이번 법안은 순수 치과기공 관련 법안이다. 최초로 자체 법안이 발의된 것 관련해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손영석 회장은 “우리나라 치과기공산업을 체계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힌다. 특히 기공소마다 고가의 장비를 사지만 유지가 안 되는 현실을 들어, 법안을 근거로 이제는 국가에서 장비를 구입하는 등 정부 주도로 우리의 기술력을 팔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18대 국회의 경우 정부 발의 법안 89건 중 3건, 의원 발의 법안 1300건 중 24건, 위원회 발의 66건 법안 중 66건이 통과된 바 있다. 그만큼 법안 통과가 쉽지 않다. 이번 치기공산업진흥법은 의원 발의 법안이기는 하지만, 공동 발의에 오제세 복지위 위원장이 포함돼 있다. 마침 법안 발의가 되는 시점에 이석기 의원 사태가 벌어져 국회가 어수선해졌다. 이에 대해 손 회장은 “고속도로 공사 하다가 사고 났다고 공사를 중단하지 않지 않느냐”며 발의가 됐으니 이제부터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정태성)이 지난 9월 3일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을 초청해 ‘인간에 대한 시선’을 주제로 간호대학 대강당에서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에서 박경철 원장은 그리스 답사 여행을 통해 배운 삶의 지혜와 세계관 등 수준 높은 강의를 들려줬다는 후문이다. 특히 스파르타인들의 삶을 예로 들어 책임과 의무의 균형을 강조했으며, 그리스인들의 삶을 통해 인생은 절대 불행할 수 없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져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 그는 성공이든 실패든 열정이라는 이유로 다 용서가 되지만, 확고한 삶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일으키는 공감하는 치과의사로 성장하기를 당부했다. 한편, 부산대병원과 치전원은 지난 2월부터 임직원과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인문학 강의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시치과의사회가 강현구 부회장을 SIDEX 조직위원장에 새로 임명했다. 신임 강현구 위원장은 그동안 서울시치과의사회 자재, 총무를 역임하며 SIDEX조직위에서도 매번 중책을 맡아오다 이번에 조직위원장으로 발탁된 것.한편 강 위원장과 손발을 맞출 사무총장에는 김재호 법제이사가 선임됐다.서울시치과의사회는 이같은 내용의 SIDEX 조직위 인사를 지난 3일 열린 정기이사회를 통해 확정했다. 서치 정철민 회장은 12일로 예정된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통해 관련 내용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치과대학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치과의 임플란트 가격을 오늘부터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심평원은 기존 6대 공개항목(상급병실료차액, 초음파진단료, PET진단료, 캡슐내시경검사료, 교육상담료, 제증명수수료)에 이번에 새로 치과임플란트시술료, MRI진단료, 다빈치로봇수술료, 양수염색체검사료 등 4대 항목을 추가한 것.심평원은 이들 4대 항목의 진료비용을 전국 43개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치과임플란트의 경우 여기에 상급종합병원이 운영하는 치과대학병원 8곳을 추가했다.조사 결과 병원별 치과 임플란트 진료비는 서울대치과병원이 458만2630원으로 가장 비쌌고, 원주세브란스병원이 100만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밖에 비싼 병원으론 여의도성모병원 강북삼성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400만원, 고려대 안암병원 390만3530원, 삼성서울병원 390만원, 연세대치과병원 388만원이 꼽혔다.반대로 저렴한 병원은 부산대병원 120만원, 한림대성심병원 130만원, 부산대치과병원 전남대치과병원 고려대구로병원 길병원 전북대병원 동아대병원 150만원, 경상대병원 159만5780원의 순으로 나타났다.심평원은 치과임플란트료의 경우 '치아 1개당 소요되는
▲함귀란 원장(함치과) 장인상=9일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2227-7556
대한의료기사단체협의회 손영석(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대표의장이 지난달 29일 대한의료기사단체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면허신고 업무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한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2014년 11월 시행예정인 의료기사 등 면허신고와 관련, 대한의료기사단체협의회가 위임받아 임상병리사협회 및치과위생사협회의 주관으로 구성한 '면허신고 시스템구축 TFT'의 진행 사항을 점검했는데, 시스템 개발업체 선정과 관련해서는 향후 양 협회가 개발업체를 모집·평가해 차기 회의에 이를 보고하면 대한의료기사단체협의회가 결정키로 했다. 또 시스템개발업체가 선정되면 공청회를 개최해 회원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결정키로 했다. 아울러 면허신고제에 대한 홍보작업도 마무리됐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안경사협회, 대한의무기록협회에서 제안한 포스터를 조합하여 확정했으며, 포스터가 제작되는대로 8개 단체 회원이 근무하는 근무처에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의료기사단체협은 대한작업치료사협회에서 주관해 각 협회 실무자와 진행해왔던 ‘면허신고제 시행령 시행규칙 제정을 위한 TFT’도 보다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지난 9월 8일 일요일 낮 12시,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G.C에서 SK텔레콤 · 아모레퍼시픽 · 더클래스 효성 · 토바 · 젠한국 협찬으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3 제 11회 자선골프대회’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개최했다. 치의학계를 비롯해, 치과기자재기업 관련 인사 및 가족 등 총 45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기타 치과계단체 및 개인의 후원이 더해져 총 4,100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또한 이날 대회에 참가한 참석자1팀 후원금으로 1명의 저소득 중증 장애인에게 치과치료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신페리오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골프대회에서는 심홍보 기획이사(인천시치과의사회)가 우승(NET 70.8)했으며, 메달리스트(GROSS 79)는 정철민 회장(서울시치과의사회)이, 그리고 신은정(서울의료봉사재단)이 준우승(NET 71.2)을 차지했다. 스마일재단 자선골프대회에 7회 이상 참석해 지속적인 나눔을 해 준 이태훈 대표(한진덴탈), 서건웅 대표이사(주. 부경), 한국재 원장(삼성탑치과)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스마일재단의 홍보대사인 프로골퍼 서아람 교수(한남대학교 골프레저
“커피에 설탕을 넣어도 단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단맛 물질과 쓴맛 물질이 혼합된 음식의 섭취를 억제하기 위해 생체는 단맛 물질 인지를 차단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쓴맛 물질에 의한 단맛 물질 인지 억제 기전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됐다.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문석준 교수(사진)가 주도하고 심재원 박사와 정용택 대학원생이 참여한 연구가 신경과학 분야 저명 학술지인 Neuron지 8월 22일자에 게재됐다. 논문명은 “An Odorant-binding Protein Required for Suppression of Sweet Taste by Bitter Chemicals”이다.일반적으로 단맛 물질을 인지하는 세포와 쓴맛 물질을 인지하는 세포는 서로 독립돼 있어 각각의 맛을 구분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두 가지 서로 다른 종류의 맛이 동시에 존재하는 경우 서로 상호작용을 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으나, 이러한 상호작용이 어떤 기전으로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문석준 교수 연구진은 초파리 실험을 통해 단맛 물질과 쓴맛 물질이 혼합된 경우, 쓴맛 물질이 미각신경세포 주위에 있는 OBP49a라는 단백질과 결합해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