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료기사단체협의회 손영석(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대표의장이 지난달 29일 대한의료기사단체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면허신고 업무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한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2014년 11월 시행예정인 의료기사 등 면허신고와 관련, 대한의료기사단체협의회가 위임받아 임상병리사협회 및 치과위생사협회의 주관으로 구성한 '면허신고 시스템구축 TFT'의 진행 사항을 점검했는데, 시스템 개발업체 선정과 관련해서는 향후 양 협회가 개발업체를 모집·평가해 차기 회의에 이를 보고하면 대한의료기사단체협의회가 결정키로 했다.
또 시스템개발업체가 선정되면 공청회를 개최해 회원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결정키로 했다.
아울러 면허신고제에 대한 홍보작업도 마무리됐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안경사협회, 대한의무기록협회에서 제안한 포스터를 조합하여 확정했으며, 포스터가 제작되는대로 8개 단체 회원이 근무하는 근무처에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의료기사단체협은 대한작업치료사협회에서 주관해 각 협회 실무자와 진행해왔던 ‘면허신고제 시행령 시행규칙 제정을 위한 TFT’도 보다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