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주최하고 충남기공사회가 주관하며 전국치과기공사테니스동호회 후원하는 제9회 협회장배 전국치과기공사회 테니스대회가 9월 29일(일) 충남부여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참가대상은 전국치과기공사 테니스동호회 회원 및 가족이다.
김수관(조선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난 11일 개최된 ‘제 7회 2013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치과병원 임상시험 부분과 치과의료 부분에서 임상시험센터 인프라 구축과 기술개발, 치과 산업 및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과 ‘시사위원장 표창’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 상은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 주최 및 주관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후원으로 마련 됐다. 김 교수가 수상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조선대치과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의 선진국 수준의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수행하기 위한 시설 및 장비구축, 전문 인력 육성, 특화분야 임상시험 프로토콜 개발 및 임상시험 기술 개발, 및 국산의료기기 발굴 및 활성화 추진 등으로 인프라 구축과 기술개발의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시사위원장 표창’은 조선대학교 치과용정밀장비 및 부품 지역혁신센터의 치과부품분야 연구 및 개발이 치과산업체에 관련 제조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분 등 치과 산업 및 경제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연세치대 봉사동아리 해우회가 지난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헤브론 선교병원 진료봉사를 실시한 것 필두로 총 6개 치대 동아리 봉사활동이 올 여름 해외와 전국 각지에서 활발하게 벌여 귀감이 되고 있다. ‘해우회’의 경우 조규성 치과대학병원장을 비롯해 치주과, 보존과, 예방치과,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들과 개원의, 재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해 총 70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스케일링, 아말감 및 레진 수복, 불소도포 등 735건의 시술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진료봉사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들에 의해서 3건의 수술케이스가 성공적으로 시행됐다. 진료 뿐 만 아니라 후속 조치를 위해 필요한 진료 도구와 약품을 전달하고 해우회 차원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다른 봉사 동아리 ‘에셀’은 7월 7일부터 14일까지 캄보디아 시하누크빌에서 해외진료를 진행했다. 에셀은 1993년 필리핀을 시작해 올해로 21년째 해외 의료선교를 펼치고 있다. 이번 해외 봉사 진료팀의 경우 백형선(교정학교실) 교수를 대장으로, 김성오 교수(소아치과학교실)를 비롯해 치과의사 10명과 치과위생사 등 총 37명의 대원이 치과팀과 간호팀으로 구성돼 진료봉사를 펼쳤다. 에셀
김철수 대표(사진)의 치과미래정책포럼이 오는 30일 저녁 ‘치과의사 인력감축 대토론회’를 제목으로 2차 정책콘서트를 갖는다. 장소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강남역 1번 출구 근처 삼성화재빌딩 13층 대교육장.이번 콘서트에는 ‘치과의사 인력감축’이라는 주제에 맞게 대학에서 패널로 많이 참여한다. 우선 발제는 이재일 서울대 치전원 원장과 신호성 원광치대 교수가 맡았고, 패널로는 박덕영 강릉원주치대 교수와 박용덕 경희대 치전원 교수, 오영호 보사연 연구위원, 윤창겸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정태성 부산대 치전원 교수,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대표, 이상훈 치과계바로세우기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참가하며, 좌장은 조영식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회장이 맡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철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치과의사 인력 수급 문제는 대단히 복잡하고 미묘한 문제이므로 국가 백년대계라는 책임의식을 통해 접근해야 하지만 이미 치과의사 과잉공급이라는 결과를 가져왔고, 이제는 반드시 그 수를 감축하지 않으면 안 되는 필연적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번 정책콘서트가 여러 패널들의 거침없는 의견 개진을 통해 치과의사 인력 감축의 실제적 대안을 구체화 하는 토론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클래식 기타 동아리 ‘클래시타’가 9월 14일(토) 오후 6시부터 연세대학교 백주년 콘서트홀에서 제34회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졸업생들과의 합동 연주회로 특별히 열린다.
지난 9일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신상훈, 이하 치전원)이 지난 9일 원장 정태성 원장의 이임식과 신임 신상훈 원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두윤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장을 비롯해 내‧외빈과 재학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태성 전임 원장은 지난 2년간 ‘치의학교육평가원의 인증평가 인증’을 통해 내부 단합과 질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은 물론 중개치의학연구소 설립으로 연구 활성화의 기반을 조성했다. 신임 신상훈 원장은 전임원장의 기반 위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내·외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학·석사 통합과정 신설 △교육환경 개선, 연구중심 대학이 되기 위한 기반 조성 등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한편 치전원은 치과대학으로 전환하지 않고 계속 전문대학원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하고 더욱 수준 높은 치의학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가 신임 회장 취임 이후 첫 공식 행사인 가을 학술집담회 소식을 전해왔다.내달 5일 10월 5일 오후 5시 부터 신촌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집담회는 특별히 황현식 교수(전남치대, 사진)를 초청해 ‘선수술 교정’을 다룰 예정이다. 황현식 교수는 수술 전과 수술 직후 그리고 술후 교정이 종료된 이후까지의 Cone Beam CT 데이터를 정밀하게 비교 분석해 선수술 이후 교합 및 골격 변화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동안 노력해온 과정과 그 결과를 이번 학술집담회에서 소개하고 교정과와 구강외과 선생님들과 함께 선수술 교정에 대해 논의한다. 총 3시간의 강의가 두 세션에 나누어 이뤄지며, 각 세션 당 20분 이상의 토론시간이 예정돼 있으며, 일반적인 학술대회에서는 하기 어려운 매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학회측은 2009년 이후 한국의 악교정수술에 큰 영향을 주었던 선수술 술식이 그 동안 어디까지 발전해 왔는지, 어떤 요소들이 고려되어야 하는지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 선생님들이 함께 공부하는 대표적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학교실-교정과동문회(회장 이영준, 이하 경교회)는 지난 8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치주교정 심포지엄’을 열고 디지털 기술 등을 이용한 최신 교정 트렌드를 전하고 특히 교정치료 시 치주적인 문제에 대해 고민을 갖고 있던 치과의사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영준 회장은 “경교회는 그동안 격년으로 회원들만 참석하는 행사를 진행하다가 올해부터는 학술대회를 개방해 회원뿐만 아니라 교정의사와 교정치료를 하고 계신 모든 치과의사들이 함께 모여 치료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교정치료 시 치주적인 문제를 깊이 있게 짚기 위해 신승일 교수의 ‘치주 병인론의 최신지견’ 주제 강연과 김성준 원장, 고수진 교수의 ‘교정환자의 치주치료, 치주환자의 교정치료’강연 그리고 박기호 교수의 ‘수술 교정 치료 시 치주적 고려사항’에 대한 강열을 마련했다. 이 시간을 통해 선천적으로 치주가 약한 환자의 교정치료, 치주 상태가 좋지 않은 성인 환자의 교정치료, 교정치료중 발생한 잇몸 붇괴 등 교정치료 중 나타나는 치주적 문제를 집중적으로 나눴다. 강윤구 교수는 ‘교정학 영역에서의 치주적 고려사항에 대한 lit
치과계 바로세우기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상훈, 이하 비대위)는 오늘 11일 성명서를 통해 ‘치과 전문과목 표방’에 대한 입장을 드러냈다. 비대위는 2014년부터 개정된 의료법 조항의 77조 3항의 법시행이 코앞에 다가왔는데도 아직까지 각 전문과목별 진료영역 구분이 방치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나선 것. 비대위는 “당장 2014년 1월 1일부터 어찌 하려는 것인지 모르겠다”면서 “전속지도전문의, 임의수련자 경과규정 요구에 아무리 혼란스럽다고 한들 치협과 치의학회는 본연의 일은 해놨어야만 했다”면서 “이제 소아치과 전문의를 표방하고 임플란트를 박아대도, 예방치과 전문의를 표방하고 교정을 해도 되는 상황을 이대로 무책임하게 방치 할 것인가. 이는 전 세계 유례없는 대한민국 치과계만의 코메디”라고 강력히 반발했다. 따라서 ‘치협과 치의학회는 지금이라도 각 과별 독자 진료영역은 해당전문과목의 영역으로 인정해주고, 겹치는 진료영역은 공통의 영역으로 인정해 치고 박고 싸워서든 합의안을 마련해 몇 달 앞으로 다가온 법 시행에 대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아래는 비대위 성명서 전문이다.치협과 치의학회는 진료영역 구분에 당장 나서라 2011년 4월에 국회에서 일부
기내에서 승무원에게 행패를 부린 이른바 '라면 상무'를 계기로 기업들 사이에서 과잉친절 추방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몰지각한 고객에게까지 무조건 친절을 베푸는 것이 결과적으로 직원과 다른 손님들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는 자각에서다. 어떤 백화점은 블랙컨슈머 예방 차원에서 고객이 상품 구입 후 결제하면 영수증과 함께 상품안심카드를 자동으로 출력하는 원클릭 안심약속제를 도입했다. 판매사원이 상품 취급 시 주의사항을 고객에게 설명했는지 안심카드에 서명하도록 한 것인데, 블랙컨슈머 가운데 상당수가 상품 취급주의 정보를 제대로 고지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만큼 이를 사전에 막겠다는 조치다. 또 다른 백화점에선 악성 항의 사례를 다섯 종류로 나눠 대응지침을 교육하고 있다. 직원이 지침대로 행동했을 경우에는 설령 악성 항의자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것이다.치과에도 이른바 진상환자들이 있다. 그리고 수원에서의 ‘환자폭행 사건’을 계기로 서비스에 대한 생각도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다. 직원들에게 무조건 참을 것을 강요하는 친절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다음은 친절에 관한 생각을 적은 어느 개원 치과의사의 글이다.삐에로 '가면 뒤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