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직공학을 이용한 재생의 3요소인 ‘cell’, ‘scaffold’, ‘growth factor’의 주제 발표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stem cell, BMP 또는 3D printing, hydrogel 등을 이용한 조직재생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현재의 한계점 등을 한눈에 확인하고, 논의하는 장에 의학, 공학 분야 연구자, 치과 임상가 및 업체 등까지 몰리며 조직재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지난 1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린 ‘제 1회 치과-조직공학‧재생의학 융합 Workshop’이 그것으로 치조골재생 및 치주조직재생에 있어 ‘cell’, ‘scaffold’, ‘growth factor’의 3가지 요소에 대한 연구 결과 발표 및 연구 현황 및 전망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워크숍의 학술 등을 책임진 윤정호(인하대병원) 교수는 “워크숍은 최근 발표되고 있는 조직공학‧조직재생의 요소들에 대해 현재의 연구과정 및 한계점 등이 잘 논의 된 자리로 진행 된 것 같다”면서 “특히 한곳에서 만나기도 힘들었던 공대, 치과 기초, 치과 임상, 업체 연구소 등 치과 조직공학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와 교수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계기가
올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 이하 중재원)이 발간한 ‘2012년 의료분쟁 상담사례집’을 발간한 가운데 중재원이 출범한 2012년 4월 9일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 267일간 접수된 상담사례는 총 2만 6831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치과는 의료 분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건수를 차지했으며, 그 내용은 임플란트 및 교정 후 불만족 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상담 가장 많아…외국인 환자 상담도 적극적상담내용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분쟁상담 8,807건(45.2%), 기타문의 5,822건(29.9%), 제도문의 3,744건(19.2%), 조정 및 중재 신청방법 문의 987건(5.0%), 법령해석 141건(0.7%)이었다. 두 번째로 많은 기타문의의 경우 주로 의료인의 과잉진료, 진료 불성실, 비급여 처방, 진료비 환불 문제, 환자 측 난동 및 퇴원거부 등이었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환자들과 관련 의료기관들도 상담을 요청했는데, 주로 의료분쟁과 의료기관 이용 중 생긴 불편에 관한 상담을, 의료기관은 손해배상금대불제도 및 불가하력의료사고보상제도와 관련된 제도문의가 많았다. 국적별로는 중국 36건(63.2%), 베트남 7건(12.3%)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손영석)가 지난 7월 대전에서 개최한 제5회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강의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다시 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연자들의 동영상 강의는 대회 등록한 회원들에 한 해 볼 수 있다.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추석 연휴를 며칠 앞두고 강남의 한 음식점으로 전문지 기자들을 불렀다. SIDEX 이후 현안에서 비껴나 있던 터라 딱 이거다 싶은 얘기꺼리가 있는 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궁금한 게 없는 것도 아니었다. 기자들의 질문은 세 가지로 요약됐다. 첫째는 선거제도에 관한 사항이고, 둘째는 최근 새 위원장을 맞은 시덱스 조직위원회에 관한 사항 그리고 마지막이 내년 집행부 교체에 관한 사항. 하지만 이 세 가지는 모두 서치의 인적 계통에 관련된 내용이므로 결국은 한 가지 질문이나 마찬가지인 셈이 되고 말았다.4대째 이어온 진성정치의 공과 과아시다시피 서치는 김성옥 회장 이래 지금까지 4대째 적통을 이어가고 있다. 최남섭 전 회장과 정철민 회장을 거쳐 권태호 부회장에게로 이어지는 眞性정치는 회무철학의 세대간 공유를 가능케 함으로써 실제 회무에서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집행부의 인적 구성은 물론이고, 사업의 연속성이나 예산집행의 우선순위에서도 적어도 내부적으론 갈등의 소지가 없어진 것이다. 이 같은 정치적 안정기를 10년째 구가하면서 서치는 모든 면에서 한층 여유로워졌다고 볼 수 있다. 그 중에서 안정성장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본 분야가 바로 시덱스이지 싶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손영석)가 오는 10월 19일 오후 3시 협회 회의실에서 보수교육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스템 AIC(대표 최규옥)가 10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경남 창원에 위치한 AIC 연수센터에서 총 6회에 걸쳐 OSSTEM AIC Live Surgery Master Course를 개최한다.이번 연수회는 오스템이 야심 차게 준비한 신규코스로, 그 동안 대부분 연수회의 ‘Live Surgery’가 1회로 한정돼 아쉬움이 남는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라이브서저리’ 관련 회차를 4회로 늘려 커리큘럼을 만들었다. 2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연자로 나서는 김영일 원장(한일치과병원)의 꼼꼼한 사전리뷰와 함께, 라이브서저리 진행에 필요한 이론적 지식과 2회에 걸친 핸즈온 등을 통해 '라이브서저리'에 앞서 기초 이론을 충분히 다질 수 있도록 했다.또한 이번 코스에서는 임플란트 수술 경험이 많고 실력 있는 패컬티들도 참가한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이 기본 라이브의 원칙부터 수술 시 위급 상황, 라이브 환자에 대한 1:1 Step by Step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서울H치과 곽지연 실장의 ‘스태프를 위한 기본적인 set-up 교육’을 마련해 임플란트 수술을 위해 스태프가 숙지해야 할 수술상차림과 기타 기본교육도 함께 진행된
전남대학교 미래형 생체부품소재 RIS사업단(단장 박상원)이 광주 테크노파크와 함께 오는 28일 전남대 치과병원 5층 대강당에서 ‘2013 생체재료 및 조직재생을 위한 국제심포지엄[2013 International Symposium for Advanced Biomaterials and Tissue Engineering]’을 개최한다. 이 심포지엄은 광주광역시 생체부품소재 산업이 신 지역 특화산업으로 선정됨을 기념하고자 열리는 것이며, 나아가 중국‧일본‧마케도니아‧미국‧한국 등 ‘생체 재료 및 조직 재생’에 저명한 연구자 및 임상가를 초대해 국내외 선진 기술과 정책방향을 공유하며 국게적 정보교류 및 연계협력을 이어나가고자 하는데 목적을 뒀다. ‘생체 의료용 소재 부품’이란 각종 질병이나 고령 장애 등으로 인해 제거 되거나 손상된 부분을 대체 또는 보완하기 위해 사용 되고 있다.인공관절 스텐트 생체세라믹 등 경 조직 대체용 제제 및 부품 인공혈관 인공기관 생체용 센서등 의 일부 대체 재료로 사용되는 생체친화성을 가진 의료용 소재부품이다. 박상원 단장은 “국제심포지엄을 통하여 광주지역 생체부품소재산업이 활성화되어 광주의 미래의 먹을거리 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지
안녕하세요. 민족의 명절 한가위. 잘 보내셨는지요. '덜도 말고 더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 정말 듣기 좋습니다. 가족과 친척, 고향 친구들과의 만남은 더 없이 기쁘기만하죠. 게다가 함께 먹는 송편, 전과 여러 명절음식은 더욱 맛있기만 합니다. 하지만!! 명절음식에게 만큼은 '덜도 말고, 더도 말고'라는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잘 알시겠지만, 명절 음식 대부분은 어마어마한 칼로리를 지니고 있습니다.오늘은 아무 근심 걱정없이 명절음식을 드신 여러분께 운동 하나를 추천해드리려 합니다!자 우선, 음식의 열량들입니다. 차례를 지내고 아침 겸 점심 식사를 합니다. 이미 어마어마한 칼로리를 섭취했겠죠? 하지만 무엇보다도 명절음식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간식처럼 하나씩 집어먹는 것이죠. 동태전을 몇 개와 동그랑땡 몇 개를 집어먹고 목을 축이러 식혜를 마신다고 가정할까요? 이미 간식으로 밥 두 공기를 후딱 먹게되었습니다. 어머어마하죠? 이렇게 높은 열량을 자랑하는 명절 음식. 그렇다면 어떤 운동을 해야할까요?여러 운동의 칼로리 소모량입니다. 하지만 구기운동과 격렬한 운동등 실제적으로 하기가 어렵죠.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운동은 바로, 홈트레이닝이라고도 불리는 맨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아크라 문서입니다. 작가는 너무나도 유명한 파울로 코엘료입니다. 2년의 한번씩 신작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죠. 또한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굉장한 팬층을 가지고 있는 작가이기도 합니다. 연금술사,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등 출판하는 책마다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파울로 코엘료의 새로운 작품, 아크라 문서. 과연 어떤 내용 일까요?우선, 이 작품이 쓰여지게 된 계기를 들어보면 더욱 놀랍습니다. 파울로 코엘료는 2011년, 심장질환으로 인해 삶과 죽음의 고비에서 기적적으로 다시금 생을 이어가게됩니다. 이전의 소설처럼 스토리라인이나 플롯에 따른 구성이 아닌, 파울로 코엘료의 생각, 의식등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책, 아크라 문서는 파울로 코엘료가 삶에서 느꼈던 것들을 글로 기록한 그의 정신세계라고 볼 수도 있죠.다시 시작하라, 오늘이 네 삶의 첫날인 것처럼생의 한가운데 한 방울씩 떨어지는 기적 같은 삶의 지혜전 세계 168개국 78개 언어로 번역되어 1억 4천만 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한 우리 시대 가장 사랑받는 작가 파울로 코엘료. 그가 2012년 새로운 소설 『아크라 문서』로 다시 돌아왔다. 신작 『아크라
옹기장사가 언덕길에 지게를 받쳐놓고 쉬면서 백일몽을 꾼다. “이걸 팔아 돼지 서너 마리를 사면 몇 달 뒤에는 서른 마리, 소를 몇 마리 사서 다시 삼년이 지나면 논이 두어 마지기...” 신이 나서 부지중에 지게작대기를 걷어찬다. 와르르 소리에 놀라 눈을 뜨니, 꿈은 훨훨 날아가고 사금파리 한 무더기만 남다.이른바 ‘옹기 셈’이다. “노름판 통박은 부자간에도 안 맞는다.”고 한다. 흔히 노름꾼은 끗발이 올라 주머니가 두둑할 때를 본전으로 생각하는 ‘노름판 셈법’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놀면서 목돈을 손에 쥔다는 요행심리와 더불어 도박중독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다. 그래서 여성편력은 참아도 노름꾼 남편은 일찌감치 포기하란다. 적극적인 세일즈에 힘입어 이제는 국제화 되었지만, 전통적으로 날 생선을 상식하는 민족이 일본인이다. 옹기 셈과 노름꾼의 본전과 날로 먹기, 이 세 이야기를 조합하면, 아베총리와 아소 장관 등 일본 극우파의 민낯(속셈)이 드러난다. 일본은 청일전쟁으로 청나라에서 조선에 대한 주도권과 대만 및 요동반도를 뺏는다(1895; 요동은 반환). 노일전쟁에서는 러시아로부터 남만철도와 사할린 섬 이남을 빼앗는다(1905; 포츠머스조약). 가쓰라·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