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대한예방치과학회(회장 김현덕)는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학회 공식 영문 학회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Clinical Preventive Dentistry( Int J of Clin Prev Dent)가 등재지로 등록되었다고 통보받았다.예방치과학회 학회지는 2005년부터 발행됐으며 연 4회, 연간 약40편의 논문이 영문으로만 작성해 수록해 왔다. 저자의 40~50%는 아시아계 외국 저자들의 논문으로 구성해 싣고 있다.평가단은 “영문 학회지로만 발간한 만큼 최종 목표가 국제 수준의 학술지로 노력하고자 할 것으로, 향후 학회지 구성 부분에 노력을 기울이고 영문 부분을 조금 더 다듬는다면, 멀지 않아 국제수준 평가에도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한편 예방치과학회는 11월 23일 단국치대에서 추계국제학술대회를 열고 중국의 구강보건협회 (회장 퍙시팽) 회장을 대신 한 부회장 슈고쟁(북경의학원 예방치과교수)과 상호 우호 협력 조약을 맺은 바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공중구강보건학회(회장 아마사수트라 바하르)와 몽골의 소아 및 예방치과학회(회장 어윤제체크)와도 상호 우호 협력을 맺는 협약을 체결했다.학회 측은 “향후 협약을 맺은
10년 만에 대구에서 열린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동후)의 추계학술대회는 대주제를 ‘전통보철에서 배우는 미래의 보철’로 정하고, 보철치료의 기초에서부터 첨단 장비를 활용한 또다른 보철치료의 새로운 분야 및 지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특히 지난 춘계학술대회에서 회원들의 집중도와 참여도를 이끌어낸 Panel Discussion을 통해 임상가들 간의 간극을 좁히는 공유의 장으로 활용됐으며, 회원 스스로가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이 지방에서 개최된 학술대회였음에도 불구하고 1천여 명 이상이 참가하며 성공적인 학술행사로 마무리 됐다.한동후 회장은 “우리 학회의 회원 중 대학교수들의 인력풀이 늘어났다. 하지만 치료에 있어서 방향 및 방법 등이 서로의 의견이 다른 것을 알았다. 이때 학생 등 가르치는 교수들의 의견일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Panel Discussion을 마련하여 서로가 가진 지견을 나눠 보철 진료에 대 있어서는 체계적이며 올바른 방향을 제시 할 수 있을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테크닉 보다 기초임상 튼튼해야실제로 첫 날 열린 Panel Discussion은 첫 번째 세션 ‘붕괴된 교합에서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는
조선대치과병원 김수관 교수(구강악안면외과 사진)가 최근 개최된 2개 학회에서 3개의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김 교수는 11월 16일 고려대에서 열린 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 2014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우수상을 받았다. 내용은‘전복패각으로부터 합성된 바이오세라믹 b-TCP에 대한 물리화학적 특성 분석 및 생체적합성’라는 논문으로 전복패각으로부터 합성된 β-TCP에 대한 물리화학적 특성 분석을 위해 XRD 결정상 분석 EDS 및 FT-IR 분석 결과 명확한 beta-TCP의 특정적인 구조 패턴을 확인하고, 전자현미경적 분석 결과 판상 형태의 매우 순도 높은 beta-TCP 합성을 확인했으며 또한 human normal oral keratinocyte 및 MG-63 조골세포에서 세포독성 및 세포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매우 우수한 생물학적 안전성을 확인했다는 것.이어11월 23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2014년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도 우수논문상과 포스터 은상을 받았는데, 우수논문상은‘수산화인회석이 피복된 두 가지 형태의 임플란트 안정성에 관한 연구’는 수산화인회석을 임플란트 표면에 입힌 국산 Dentis Haptite 임플란트와 수산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신동훈) 추계학술대회는 개원의들이 평소에 궁금해 하던 아말감 및 MTA에 관한 진료적 의미와 보험에 대한 학회의 입장을 전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신동훈 회장은 “추계학회는 일반의를 위한 주제에 포커싱 했고, 그중 아말감과 MTA를 주제로 학회 입장을 표명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의를 통해 각각의 진료의 Position statement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설명했다.때문에 강연은 서덕규(서울대) 교수가 아말감 Position statement에 대한 연구발표를 박상혁(경희대) 교수가 MTA 근관충전 Position statement에 대한 연구발표를 진행하고 임상에서 해석할 수 있는 진료에 대해 공유했다.보존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또 하나의 쟁점을 제시했다. 보존치료 뿐만 아니라 보철과 치주학적 관점에서의 치료에 대해 고찰하며, 치과보존과 교수와 보철 및 치주과 교수들이 전하는 보존 치료에 대해 살피는 시간을 가진 것. 이시간은 김성훈(서울대보철과) 교수가 ‘보존치료에 대한 보철관점의 협진’을 주제로, 김성태(서울대 치주과) 교수가
지난 16일 고려대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진행된 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회장 김수관, 이하 ICOI)의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진료의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진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목적을 두고 ‘임플란트 knowhow, 합병증에 대한 다각적 접근과 고찰’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김수관 회장은 “임플란트에 관해 최근 이슈가 되는 의료분쟁, 보험을 비롯해 BRONJ에 이르기 까지 진료와 관련한 다양한 학술적 주제를 강연에 포함시켰다. 특히 임플란트와 관련한 실전교육이 가능하도록 학술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강연은 최성호(연세대치주과) 교수가 ‘어떤 골이식재를 선택할 것인가?’를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최 교수는 강연에서 어떤 종류의 이식재가 환자 상태에 따라 적합하게 활용가능한지 임상적 견해를 전하며 임플란트 치료의 성공을 이끌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했다.이성복(경희대보철과) 교수도 ‘임플란트의 장기가 follow-up에서 관찰되는 각종 문제와 해결’을 주제로 임플란트에 관련된 술 후 추적조사 결과를 전하고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예견이 가능한 임플란트 치료의 미래를 전망했다.이부규(아산병원) 교수는 ‘그간 자주 소개되지 않았던 독특하지만 효과적인 골 결손부 재건 방
대한통합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9일 연세대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특히 AGD 자격갱신을 위한 연수교육을 겸해 열린 첫 학술대회여서 관심을 모았는데, 아침 일찍부터 220여명이 강연장을 메워 성황을 이뤘다.통합치과학회답게 이날 프로그램은 임상현장의 개원의들을 배려한 흔적이 역력했다. '더욱 즐겁게, 더욱 수준 높게 -임상 trouble shooting'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은 ▲TMD 환자 내가 볼까 의뢰할까? (송윤헌 원장) ▲쓰러지고 솟은 치아들 보철 전 간단하게 교정할 수 없을까? (정복영 교수) ▲골이식 없는 상악 구치부 임플란트 어디까지 왔나? (윤현중 교수) 등 철저히 개원가의 니즈를 반영한 테마들로 꾸며졌다.특히 Trouble Shooting 시리즈로 마련한 [보존1] perforation 예방과 대책 (신유석 교수), [보철1] 잘 맞고 안 떨어지는 zirconia 보철 만들기 (김성훈 교수), [치주1] Peri-implantitis의 예방과 치료 (윤정호 교수) 강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기덕 통합치과학회장은 “앞으로도 학술행사를 통해 Trouble Shooting 시리즈를 계속 이어갈 계획”
‘대학, 병원 등 치과의료기관 전반에 걸쳐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공직지부가 학술 연구의 등의 기초를 다지고 있기에 학술대회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개원의들이 원하는 보다 심도 있고 현실을 반영한 임상 강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개원가에서 원하는 임상 니즈에 더욱 주목해 완성도 높은 강연을 마련하고자 한다’공직치과의사회(회장 김형찬)가 지난 8일 2014년 추계학술대회를 가졌다. ‘가을의 치의학 산책(다시기본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공직지부 회원뿐만 아니라 개원가 치과의사들이 함께 참여해 진료에 대한 임상 견해를 교류하는 장으로 치러냈다.설양조 학술이사는 "학술대회 주제처럼 진료에 임하기 전 기본적인 진료법을 고민해 보는 것을 기초에 두고 실제 개원가에서 어떤 부분에 대해 부족함을 느끼고 있었는지 파악해 가장 니즈가 높은 분야를 주제로 선별했다" 면서전체적으로 '참가자들이 원하던 진료 부분에 있어 방법론을 제시하고 지견을 나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강연은 김형섭(경희대) ‘Full zirconia 수복’을, 이영규(아산병원 치주과) 교수가 ‘비외과적 치주치료의 이해’에 대해 강연했고, 이어 김진우(강릉원주치대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종진)의 2014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8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6층 강당에서 열렸다. ‘New Trend of Geriatric Dentistry’를 주제로 다양한 견해를 나누고자 마련된 학술대회였지만, 고령환자를 위한 치료에 관심이 모자란 탓인지 강연장은 조금은 한산했다. 노년치의학회가 이번 학술강연에서 나누고자 했던 것은 임플란트 급여화와 실제 임상적용에 있어 치료 전략 그리고 노화에 따른 치주질환 연구결과에 대한 임상적 견해이다. 김영삼(스마트치과) 원장이 ‘노인 임플란트 급여화에 대한 이해와 전망’을, 이성근(일산 예치과) 원장이 ‘노인에서의 임플란트 치료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고, 고영경(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교수는 ‘노화에 따른 면역기능의 변화와 치주질환’을 주제로 연령이 증가하면서 나타나는 면역 반응의 감소와 염증성 만성 질환 발생의 증가에 대해 강연했다.마지막으로는 정진우(서울대) 교수가 ‘노인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흔히 노년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코골이에 대한 진단과 치료방법 그리고 구강 내 장치의 이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노년치의학회 측은 “고령환자를 치료함에 있어 환자들이 갖
턱교정수술에 관한 임상 및 연구 활성화와 대국민홍보를 목적으로 설립된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가 2014년 동계학술집담회를 개최합니다.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는 12월 6일 서울아산병원 생명과학연구원 지하 1층 소강당에서 'Comprehensive management of narrow maxilla'를 주제로 Narrow maxilla에 대한 이해와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양악수술학회의 동계 학술집담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좁은 상악골을 가진 환자의 치료에 교정과 수술, 두가지 측면에서의 어려움을 고민에 포커싱을 맞췄다. 학회 측은 "이번 강의에서는 상악 폭경의 부조화가 어떠한 형태로 발현되며 임상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기존 교정치료의 한계를 넘어 최신의 경향에 대한 강의가 마련됐다. 수술적 측면에서는 상악 폭경의 부조화를 개선하고자 하는 수술법에 대한 소개와 장단점도 알아보는 시간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의는 차봉근(강릉원주대 교정과) 교수가 '폭경의현상학(Phenomenology for the transverse dimension)'를 주제로 집담회의 포문을 열고, 이어 이기준(연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의 추계 학술대회는 ‘백세건강을 위한 치료전략’이란 슬로건아래 쉽게 접하지 못했던 주제 강연으로 치러졌다.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추계학술대회에는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재목 학술이사는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앞으로 그리고 지금 치료전략을 어떻게 세우는 것에 초점을 맞춰 학술강연을 진행했다”고 전하고 “고령화 환자들이 가진 저작기능의 특징, 환자가 갖고 있는 질병 때문에 복용하고 있는 약 등의 파악이 우선시 되어야만 치료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고령환자가 가지고 있는 심혈관 질환 및 당뇨 등은 골괴사의 이유가 되기에 이런 관련 질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주치료에 임할 수 있는 정보를 학술대회를 통해 제공하고자 했다”며 학술대회 주제 강연 선정의 이유를 전했다.김병옥 학술대회장은 “치주과학회가 2010년 학회창립 50주년 때 두가지 비전을 선포 했다. 첫째는 구강건강의 선도적인 역할과 둘째 치주과학의 글로벌 리더 도약이 그것으로 이번 학술대회의 프로그램은 비전에 맞춰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치아와 치주조직 재생, 임플란트 치료, 노인 영향 관리, 전신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