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익태 전 서울대학교치과대학 교수가 지난 9일 오후별세했다.장진녕(치과의사)·연주(서울미소치과 원장)·연경씨 부친상 이도훈(CIMB증권 전무)·김희천(조지아주립대학 교수)씨 장인상, 신문아(치과의사)씨 시부상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2일 오전 7시 30분이다.장지는 동화경모공원이다. 02)2072-2011
오스템(대표 최규옥)과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이 주관하는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이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소재 경기고등학교에서 1,300여명이 응시한 가운데 치러졌다. '병원사무관리사'란 치과스탭의 보험청구 지식과 실무능력 및 병원관리 소프트웨어의 활용 능력과 경력을 시험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인증하고 관리하는 제도로, 주로 오스템의‘두번에’와 ‘하나로’에 대한 활용능력 및 경력을 종합 관리하기 위한 시험이다.개원가의 관심도 높아 이번 1차 시험은 '응시접수가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신청이 몰렸으며, 결시율도 예상보다 아주 낮게 나타났다'고 KDEI측은 전했다.이 날 시험을 치른 한 응시생은 “보험청구가 주업무가 아니라서 미흡한 부분이 많았으나 시험을 준비하면서 보험청구 지식을 쌓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 시험이 업무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으면서 전문성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라 생각되어 응시하게 됐다”고 응시 동기를 설명했다.또 다른 응시생도 “지금까지는 경력이 쌓이고 실무능력이 늘어나도 이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방법이 없었는데, 다행히 병원사무관리사제도가 생겨 치과스탭으로서의 경력을 관리하며, 객관적으로 인정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치과매출을 올리는 스토리텔링 기법’은 치과 수익을 올리는 결과의 도출은 물론 치과 운영체제까지 아우를 수 있는 핵심 역량으로 이를 치과 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브레인스펙의 주제 세미나다. 브레인스펙(대표 김민정)이 전하고자 하는 ‘스토리텔링’은 진료 서비스는 물론 상담, 마케팅까지 모두 적용할 수 있는 것. 이에 지난달 30일 심포지엄을 통해 어떤 방법을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공개했다. 주최 측은 “치과 내 구성원들이 한 목소리로, 목적을 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체계적 질서를 갖추는 것이 치과 매출에 큰 영향을 끼친다”면서 “이때 무턱대고 잘되는 치과만 따라한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다. 주제 강연에서는 치과의 다양한 포지션에서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이 함께 이뤄낼 수 있는 업무 및 목표를 설정하고 노력하는 방법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박창진(미소를 만드는 치과) 원장은 ‘지금 마스크를 벗어라’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박 원장은 차별화라는 이름으로 시설 등에만 과도한 투자가 일어나며, 마케팅이란 이름으로 마케팅 회사의 차별성 없는 전략이 치과에서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때문에 치과병의원에
한 때 Great Dentistry를 지향하는 풍조가 있었다. 크고 화려한 진료공간에 스탭들이 각자의 업무로 하루 종일 바쁘게 움직이는, 그런 치과를 갖는 것이 모든 치과의사들의 로망이었다. 그래서 대형치과들이 많이도 생겨났다. 건물을 아예 통째로 매입해 보기 좋게 인테리어를 하고, 첨단 장비에 실력 있는 직원들로 팀을 꾸렸다. 부족할 것 없는 공간에서 마치 CEO가 된 듯 치과를 경영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하지만 이면을 들여다보면 누구라도 이들이 웃을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는 것 정도는 금방 알 수 있었다. 대출이자에 인건비에 건물관리비에 제세공과금에 리스료에…, 많이 벌지만 결국은 많이 나갈 수밖에 없는 구조였으므로 열심히 진료를 하고서도 파트너 원장들은 늘 자금난에 시달렸다. 더구나 임플란트 수가마저 무너지면서 더 이상 버틸 힘을 잃고 파산하는 치과까지 생겨났다. 이들 대부분이 평범한 동네치과에서라면 환자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았을 충분히 실력 있는 임상의들이었다. 환자들이 큰 치과를 선호하리라는 생각은 그런 치과를 갖지 못한 치과의사들의 자격지심일 수 있다. 실제 환자들이 치과를 선택하는 주요 기준에 치과의 규모는 들어 있지 않다. 환자들은 대부분 실력
'Dentistry in Interdisciplinary Approach'을 주제로 450여명의 치과의사를 모이게 한 공직치과의사회(회장 허성주, 이하 공직지부) 2013 학술대회가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치러졌다. 허성주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공직지부에서 개원의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한 것에 초점을 맞추고 강연 주제를 마련했고, 특히 교정, 치주, 엔도 등 각각의 영역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연자들을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학술대회의 의미를 전했다. 설양조 학술기획이사 역시 “개원의들이 학술대회를 통해 실질적인 학술 부분을 얻어갈 수 있도록 했다”면서 “참가자들도 이러한 점을 궁금해 하며 참여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저녁 7시부터 시작하는 학술대회에 강연장이 비좁아 별도의 장소를 마련하기도 했다. 학술대회는 전윤식(이대목동병원) 교수의 ‘간단한 교정치료 이것만은 꼭 알자!’을 주제로 시작됐다.전윤식 교수는 강연에서 진료를 실천하는 술자들은 기존의 장치보다 간단하게 설계해야 한다는 것은 보다 많은 부분을 고민해야 한다는 것 이라고 강조하고, 브라켓의 재질 및 부피, 교정치료의 기간을 고
한양여자대학 치위생학과 황윤숙 교수가 오늘(9일) 성동구청 '건강도시위원회 운영위원'으로 위촉받아 위촉장을 받았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재미있는 영상 몇편과 함께 요즘 시청자들의 마음을 시나브로 움직이는, 감성광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Just Do It. 마이클 조던. 호나우도. 타이거우즈. 그리고 오늘날의 네이마르까지. 나이키는 그야말로 TV Commercial의 황제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나이키라는 브랜드를 정말 사랑하는 저는 매번 나이키의 TV, 온라인 광고를 모두 빼놓지 않고 감상하죠. 이전까지의 나이키는 대형 스타와 멋진 영상, 연출로 소비자의 마음을 다이나믹하게 움직이려했죠. 하지만 이 광고는 연말의 분위기와 크리스마스, 그리고 이번 겨울에 열릴 소치 동계올림픽을 적절하게 연결하여 소비자의 마음을 조금씩 젖어들게합니다. 2014년 2월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드러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겨울스포츠들의 이미지를 노출하여 두달뒤로 다가온 동계올림픽을 연상하게 하죠. 또한 유명한 캐롤, Walking in the winter wonderland를 모티브로 만든 영상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흠뻑 느끼게합니다. 올림픽과 크리스마스, 정말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나이키의 이 커머셜은 성공해냈습니다.개인적으로 나이키의 마케팅팀의 능력은 정말
놀랍네요. 손흥민이 분데스리가 상위권 경쟁이 달린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도르트문트와의 원정경기에서 말이죠. 심지어 골키퍼를 제치는 멋진 골입니다.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함께 보시죠.
성형외과 주도로 시작된 ‘양악수술’ 열풍과 치과계 불황이 맞물려 치과의사들이 성형외과로 이탈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구강외과의사들에 이어 교정의들도 치과계 바로잡기에 나섰다. 대한선수술교정학회(회장 황현식)가 지난 7일 창립기념 학술대회를 열고 공식 창립된 것. 이번 학회 창립은 성형외과 주도의 선수술에 따른 환자들의 폐해와, 치과계 영역 침범, 선수술에 대한 부정적인 대국민인식 등을 바로잡고자 교정의가 처음부터 직접 디자인하고 책임지는 ‘선수술’을 기치로 이뤄졌다. 젊은 전공의 참석 많아 ‘뜨거운 관심’ ‘외모도 중요하지만 교합 개선이 더 중요하다’를 골자로 한 선수술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정립하고, 선수술교정에 대한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자는 취지로 국내 11개 치과대학 교정과 교수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그에 힘입어 탄생한 학회 창립 행사에는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25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객관적인 치의학 보급이라는 학술적 취지를 인정하듯 관련 학계의 창립축하 인사도 이어졌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차인호 회장은 축사를 통해 “악교정수술을 통해서 행복해져야 할 환자들이 수술 후 여러 가지 합병증에 시달
“감투는 아니다. 공부하고 싶어 하는 젊은 교정의들에게 검증 안 된 사교육이 아닌, 제대로 된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서 봉사하겠다. 열심히 이끌어 가겠다.”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황현식 교수(전남대)는 학회 창립 목표는 환자와 치과계 영역 그리고 젊은 치의들을 위해 교육을 통해 제대로 된 술식을 보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말처럼 창립 학술대회 참석한 치과의사들 중 70%가 전공의들이었다. 대부분이 (수술교정도 함께 다룬다는 사실을 모르고) ‘선수술’만 하는 줄 알고 왔는데도 예상보다 많이 온 것은 그만큼 니즈가 크다는 것. 황 회장은 “전공의들이 현장에서 환자 니즈를 인식하고 관심이 많다. 하지만 수련 후 연구회들을 전전하다 성형외과에 취직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노하우를 제대로 전하고 교육하자는 취지로 창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실 선수술교정이란 것은 매우 전문적인 진료분야이어 이렇게 대규모의 학회는 생각하지 못했다. 관심 있는 몇몇 교정의와 함께 외국의 선수술교정 임상가들을 규합해 국제적인 연구회를 만들어 보리라 생각해 왔었다. 그러던 중 지난 4월 성인교정연구회에서 스가와라교수를 초청해 선수술교정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는데 그 때 젊은 교정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