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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학술

'학제간 넘나드는 임상교류 通했다'

공직지부 학술대회에 450여명 참석… 이사회 회비납부 독려키로

 

 

'Dentistry in Interdisciplinary Approach'을 주제로 450여명의 치과의사를 모이게 한 공직치과의사회(회장 허성주, 이하 공직지부) 2013 학술대회가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치러졌다.

 

 

 

허성주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공직지부에서 개원의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한 것에 초점을 맞추고 강연 주제를 마련했고, 특히 교정, 치주, 엔도 등 각각의 영역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연자들을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학술대회의 의미를 전했다.

 

설양조 학술기획이사 역시 개원의들이 학술대회를 통해 실질적인 학술 부분을 얻어갈 수 있도록 했다면서 참가자들도 이러한 점을 궁금해 하며 참여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저녁 7시부터 시작하는 학술대회에 강연장이 비좁아 별도의 장소를 마련하기도 했다.

 

학술대회는 전윤식(이대목동병원) 교수의 간단한 교정치료 이것만은 꼭 알자!’을 주제로 시작됐다.

전윤식 교수는 강연에서 진료를 실천하는 술자들은 기존의 장치보다 간단하게 설계해야 한다는 것은 보다 많은 부분을 고민해야 한다는 것 이라고 강조하고, 브라켓의 재질 및 부피, 교정치료의 기간을 고려한 셋업 모델 제작, 교정치료 시 원치 않은 치아이동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한 고정원 설계의 필요 이유 등을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백승호(서울치대) 교수는 근관치료 중 많이 하는 질문 10가지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그는 강연에서 근관치료를 하며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안다면서 실제로 근관치료만큼 환자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환자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다양한 유형에 대해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많은 치과의사 선생님들과 공유해나가면서 해결책을 찾을 수 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연자로 나선 허익(경희대치전원) 교수는 치주수술로 보철수복 및 심미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개원의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보철 수복 및 심미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치주 수술법을 임상 증례를 통해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김종엽(스마트치과) 원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그는 전치부 심미와 CAD/CAM’을 주제로 최근 치의학에서의 디지털로의 변화를 설명하며, 수복 치의학 부분에서 CAD/CAM을 통한 작업과 그간 다루기 어려웠던 재료인 지르코니아 및 타이타늄, 금속 재료까지 그 사용 영역이 넓히고 있는 현재를 알려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한편 공직지부는 학술대회 전 이사회를 통해 현재 45%의 회비 완납률을 더욱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으며, 2014년 대의원총회의 안건 등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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