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은 지난 1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대강당에서 ‘2014학년도 가운식 - White Coat Ceremony’를 진행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14학년도 3학년으로 진급하는 91명의 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해 진행됐다.행사에는 이재일 치의학대학원장을 비롯하여 류인철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박건배 서울대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91명 학생 전원에게 가운을 수여했다. 이번행사는 예비치과의사 자격으로 병원에 정식 입문하는 3학년 학생들에게 의료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북돋우고 성대히 축하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재일 대학원장은 축사를 통해 “열린 인성과 참 인술로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는 참된 치과의사,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이끌어 갈 치의학계의 리더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축하의 자리를 통한 모두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 겸허한 자세로 더욱 노력하고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 가운수여식은 대학원장, 병원장, 동창회장이 원내생에게 가운 착의와 병원 신분증 착장을 해 주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원장 조규성)이 2014년도 신규 인턴 치과의사 및 통합진료과 수련의 1년차 등 총 49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수)부터 3일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연세치대병원은 매년 신규 전공의를 대상으로 의무기록 및 EMR교육, 진단서 작성 방법, 감염관리, 외국인 환자 응대, 약처방 오류예방, 의료장비 사용 등 다양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신규 전공의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히 전년도 인턴장이 지난 1년간 겪었던 상황과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각 임상과 의국장이 임상과 업무를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조규성 치과대학병원장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는 학생이 아닌 치과의사로서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병원생활에 책임감 있게 잘 적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연세치대병원은 지난 18(화) 오전 8:30 병원 7층 강당에서 인턴, 레지던트 및 통합진료과 수련의 등 총73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상급종합병원에 이어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의 비급여 가격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지난 19일 심평원 홈페이지에는 다른 10대 비급여항목 가격과 함께 전국 139개 병원의 임플란트 수가가 일제히 공개됐다. 자료에 따르면 이들 병원의 임플란트 수가는 최저 90만원(최소비용)에서 최고 458만원(최고비용)까지로 나타났다. 설립유형별로 대학병원이 최저 105만원에서 최고 350만원, 대형공립병원이 최저 120만원에서 최고 400만원, 보훈‧산재‧지방 의료원이 최저 120만원에서 최고 350만원 그리고 민간병원이 최저 90만원에서 최고 370만원으로 집계됐다. 심평원은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종합병원의 비급여 가격정보는 2013년 12월에 조사된 가격으로, 이후에 변경된 가격의 경우 종합병원의 현재 고지가격과 차이가 날 수 있다'며, '가격변경이 발생한 병원이 절차에 따라 신청을 하면 즉각 홈페이지 진료비정보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비급여 진료비용은 각 의료기관이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적으로 고지해왔다. 다음은 심평원이 공개한 139개 종합병원의 임플란트 수가.■ 병원명최소비용최대비용지역------------------------
대한치과병원협회는 정부가 진행하려는 치과의사전공의(레지던트) 선발 시 수련치과병원 구분 없이 필기시험을 공동 시행에 대해 관련 단체 및 회원 치과병원의 입장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하지만 수련치과병원들은 ‘기관들이 가진 특성을 고려하지 않는 등 자율성을 침해하는 것이며, 치과계만의 특징을 적용한 것이 아니다’는 반대의견을 피력하며 정부와의 입장차를 확인했다. 지난 14일 열린 ‘치과의사전공의 필기 선발시험 공동시행에 관한 토론회’는 2015년 전공의 선발부터 희망하는 수련기관에서 필기시험을 공동으로 실시하고, 2016년부터는 전체 수련기관으로 확대하려는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의 계획을 전한 것이다.조규성 회장은 토론회 전 “이번 토론회는 수련치과별로 실시중인 전공의 선발필기시험 공동시행에 대해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각 기관들의 행정적 부담을 덜어주고, 공정성 및 객관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피력됐었다. 이에 각 치과병원 객관성 및 공정성을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토론회 전 심준성 수련교육이사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주제발표에서는 공동시험 시행에 있어 필기시험항목 및 방법에 초점을 맞춰 실시할 수 있는 방법론이 전해졌다.공동시
“수련병원 실태조사는 대한치과병원협회의 업무다. 치협에서는 이를 이관해야한다. 그때 우리협회의 회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발전하는 협의회가 될 수 있다” 대한치과병원협회의 새로운 수장에 류인철 서울대치과병원장이 선출됐다.지난해 우이형 회장이 경희대치과병원 병원장 임기를 마치며 치병협 회장직을 사임함에 따라 부회장이던 조규성 연세대치과병원 병원장이 남은 임기 회장직을 대행했었다. 류인철 신임회장은 “치병협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기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회원기관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산적해 있는 치과계의 과제를 해결함에 있어 치병협이 주도적 역할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치과계 대표단체로 치과의료계 전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치병협의 의견도 피력하며 앞으로의 과제를 전했다.류인철 신임회장은 “치병협 일을 맡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 생각하고 있던 것이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치과계에 산적한 과제를 너무 많이 차지하고 있다고 본다. 어떠한 조직이든 큰 조직에서 다양한 분야로 작은 조직이 생겨난다면 큰 조직이 가지고 있는 업무에 대해 분업화가 이뤄져야한다. 하지만 아직 치협은 부족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14일 ‘2014학년도동계 대학발전세미나’를 열고 대학원 발전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는 대학원 소속 50여 명의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및 초청특강에 이어 종합토의가 진행됐다. 이재일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 유익한 주제를 통해 대학원의 발전과 미래 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적극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비전 달성을 위한 발판을 세우는 데 의견을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학발전세미나에서는 치의학교육혁신센터(안) 관악첨단교육연구복합단지 활용계획(안)등이 발표되었으며,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학·석사통합과정 진행사항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또 이병두 교수(現 인제대학교 의무부총장 / 의과대학장)를 초청해 의학교육의 변화관리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앞으로의 교육과정의 변화에 적용하여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은 매년 1회 이상 대학발전세미나를 개최하여 교육,연구 등 전 분야에 걸쳐 대학원의 발전을 위한 교수들의 의견을 교류하고, 이를 구체적인 방안으로 확대하여 실행하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지난 13일 치의학대학원 본관 강당에서 ‘2014학년도 전문석사과정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90명의 신입생 및 학부모이 참석하고 이재일 치의학대학원장을 비롯하여 류인철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박건배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 각 부속기관장 및 부원장 교수들이 참석했다. 이재일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치학교육은 물론, 세계 치학교육과 연구 및 봉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치의학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의 새 구성원으로서 미래를 함께할 신입생의 입학을 환영 한다“면서“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배우고 성취하는 과정을 통해, 예비전문의료인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잊지 말고 미래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며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류인철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도 축사에 나서 “훗날 어질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환자들을 품어 안을 수 있는 의사가 될 수 있도록,열심히 학문과 지식을 쌓고 인품을 기르는 기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입생 대표 조재형 학생의 신입생 선서와 교수 소개, 교가제창이 이어진 후 교육과정과 학생생활 등에 대한 신입생오리엔테이션과 학부모간담회가 각각
서울대학교 치과보존과 치과보존학 교실 동문회(회장 오태석)가 오는 20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제1강의실에서 수료 전공의 증례 발표회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보존과에서 3년간의 레지던트 수련과정을 마친 수료 전공의의 증례 발표회 및 동문회 정기 총회 행사로 진행된다.증례발표회 연자 및 주제는 고유진 전공의가 ‘Erosion of anterior teeth’, 권수정 전공의는 ‘Treatment of multiple canals in mandibular 1st premolar’, 김진영 전공의는 ‘Management of traumatized anterior teeth’, 염중원 전공의는 ‘Apico surgery’, 채소연 전공의는 ‘Fragment reattachment’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전공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금기연(교육연구실장) 교수는 “전문의 수련 기간 동안 전문인으로서의 학문적 지식과 치료의 질을 평가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며 “보존 수복학 및 근관 치료학의 최신개념 및 치료 술식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은 동문 및 관심 있는 분들과 함께하길 바란다” 며 증례발표회의 취지를 전했다.증례 발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동문만을 위한 세브란스 체크업 일요검진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치과개원의들이 바쁜 진료 업무로 인해 정기 종합 검진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세브란스 체크업에서 ‘특별 일요 검진 프로그램’ 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방법은 1회 100명 내외 예정(인원 초 과시 평일 또는 차기 일요 검진일 연장 가능)으로 치과대학동문회만 신촌세브란스 건강증진센터(서울역위치)에서 진행되며, 동문포함 우수협력병의원 의사 선생님 검진은 5월25일 신촌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함께 실시된다. 비용 역시 본인 50% 배우자 및 직계 30%, 방계 20%라는 특별 할인가 적용될 예정이다. 검진일은 2014년 4월 13일(일요일)이다. 예약은 전담 상담간호사(1588-7757)를 통해 하면 된다.
강릉원주대 치과대학 치과보철학교실과 일본 오사카치과대학교 보철학교실 간 학술교류 행사가 지난 1월 17일에 강릉원주치대에서 개최됐다. 일본 오사카치과대학교는 개교 102년 전통의 명문 치과대학으로 수많은 일본 치과대학들 학장 및 주임교수들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2013년 4월 제주에서 열린 한중일 국제치과보철학회에서 이뤄진 상호간의 협의에 따라 열린 첫 학술교류다. 학술교류 행사에는 보철학교실(유치보철교합과, 가철성보철과, 노인치과, 임플란트과 등 4개 과로 구성)의 주임교수인 Tanaka M. 교수 및 유치보철교합학강좌의 Mukai N. 조교수, 대학원생 2명이 참가해 강릉원주치대 치과보철학교실과 다양하고 유익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술교류 행사 중 하나인 심포지엄은 1) 대한민국 치과대학 교육제도, 2) 대한민국 치과보철과 전문의과정 및 대학원 과정 개요, 3) 일본 치과대학 대학원 제도 및 오사카치과대학교 소개, 4) 오사카치과대학교 보철학교실의 연구분야, 5) 강릉원주치대 치과보철학교실의 연구분야의 순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 외에도 1주일간의 체류기간 동안 일본의 대학원생들은 치과병원 치과보철과에서 환자진료를 견학하고 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