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가 오는 21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경기도치과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연다. 임시총회에서는 오는 30일 열릴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시총회 때 제출할 치과전문의제도 개선에 대한 경기지부 입장을 결정할 예정이다.이날 회의는 ▲ 복지부안(2015년 12월 22일 공청회에서 발표된 실행방안)에 대한 찬성 또는 반대 표결 ▲치과전문의제도 개선방향에 대한 입장 표결(현행 소수제 유지 및 강화 / 다수제로 전환 및 경과조치 부여 중 선택) ▲치협의 적극적 대응 촉구 등에 대해 결의한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창회 고문단이 지난 14일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긴급회동을 가졌다. 모임의 이유는 연세치대동문회장이자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던 장영준 동문의 갑작스런 사퇴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서였다.고문단은 장영준 부회장의 사퇴가 치협이 회원의 권익 보호와 국민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본연의 업무를 다할 수 있도록 현 집행부의 반성을 촉구하고, 이번 사퇴가 회원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결단이었다는 점에는 공감했다. 하지만 선거인단제하에서 회원들이 뽑아준 선출직 부회장이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중도에 사퇴한 부분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마음과 유감을 표했다.이번 사태의 책임은 치협 회장에게 있다고 보고, 이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협회장은 당선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내·외적 갈등 해소와 회원들의 권익을 우선시하는 회무를 펼쳐주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새로운 선거제도로 바뀐 선거인단제 선거로 선출된 치협 회장단의 일원인 부회장 결원에 대한 보선은 충분한 법률적 검토를 통해 신중히 처리해야 하는 만큼 치협 정관 ‘제18조(임원의 보선)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해보는 방안도 고려해보자는 중지를 모았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가 지난 15일 1인 1개소법 사수를 위한 회원들의 뜻이 담긴 탄원서를 헌법재판소에 전달했다.경기지부는 회원들이 넓게 분포되어 있는 지리적 어려움에도불구하고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30개 시군분회 송년회 등에 참석해 회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서명을 받았다.탄원서에는 ‘영리추구를 위한 의료 자본가의 기본권 보호보다 국민 전체의 건강권을 우선적으로 보호해야한다’, ‘의료법 제 33조 8항은 명백한 합헌’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서명에 참여한 인원은 1,136명이다.
치과의사문인회가 지난 12일 충무로 대림정에서 조촐한 총회를 가졌다. ‘조촐하다’는 건 참석인원이 오순도순 한 지리에 모여 앉을 정도였다는 의미인데, 모임의 특성상 회원 수가 한정적일 수밖에 없으므로 정기총회라고 해서 특별히 거창할 이유 또한 없다.윤양하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창작의 열정으로 이어온 치문회 11년은 기성문단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면서 ‘올해는 치인문학 6호도 발간해야 하는 만큼 좋은 작품으로 문집을 빛내주시길’ 당부했다. 김영훈 초대회장도 ‘한말씀’을 빼놓지 않았는데, 그는 ‘땅이나 집을 사면 죽기가 무섭게 다른 사람 이름으로 등기가 바뀌지만, 글은 몇 년이 가도 내 것으로 남는다’며, ‘자손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는 만큼 좋은 작품들을 많이 남기시도록’ 독려했다.외빈으로 참석한 강현구 서울시치과의사회 부회장은 ‘치과계에 최근 윤리와 인문학이 특히 강조되고 있는데, 그 바탕은 문학’이라며 ‘서치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치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회무보고에선 임용철 총무이사가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재무이사를 대신해 간략히 2015년도 수입과 지출을 보고했다. 수입 1596만원에 지출이 835만원이어서 잔액은 761만원이
치협 정보통신위원회는 치과의료기관 내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12일 ㈜소프트일레븐 및 ㈜SK브로드밴드와 개인정보보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정보통신위와 협력업체는 협회 소속 치과병·의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파일의 암호화된 솔루션(편집파일 암호화)을 공급할 예정이다.또 이들 업체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관련 컨설팅 ▶개인정보보호 교육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서비스 지원 ▶관련 가이드 및 서식 자료 제공 ▶현장점검 선정 시 방문지원 등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관련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이번 업무협약은 2011년부터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데다 개원 현장에서 관련 업무 수행에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해온 데 따른 것이다.치협 정보통신위는 “일선 개원가의 대부분에서 이 사안으로 매우 어려움을 호소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서 회원들이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개원가에서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바른 치과전문의제실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준비위원장 전영찬, 이하 공대위)가 지난 11일 저녁 강남의 한 사무실에서 출범식 및 기자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날전영찬 공대위 준비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올바른 의료전달체계는 국민 구강건강을 지키는 것이며 사회적 비용을 적절하게 사용하기 위해 필수적인 일”이라며 “지난해 77조 3항이 위헌이라는 판결을 받았지만 전국에 전문의 표방치과가 60여개 정도로 나름 전문의제가 안착되었다는 것을 증명했다. 치과계가 발전을 위해서는 소수문의제가 최선이라고 생각한다.대한치과의사협회는 이를 수렵해 소수전문의제가 치과계에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공대위는 앞으로 전속지도전문의 및 해외수련자에 대한 의견도 지속적으로 개진할 계획인데, 우선 오는 30일 열리는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보건복지부안이 부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과 회원들에게 올바른 치과전문의제도가 안착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블로그 활동에 주력할 뜻도 비췄다. 이날 출범한 올바른 치과전문의제 실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임원진은 아래와 같다. ▲고문: 전영찬(전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 ▲공동대표: 김용진(건강사회를 위한 치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가 환자들에게 의무적으로 고지해야 하는 사항들을 정리한 자료를 제작, 회원들에게 배포했다. 치과에서 환자들에게 고지해야 할 사항으로는 ▲환자의 권리와 의무 ▲비급여 진료비용 ▲진단서 등 제 문서 발급비용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안내 ▲건강보험 무자격자‧급여제한자 보험급여 미적용 접수 시 신분증 제시 ▲현금영수증 발행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안내 ▲국민건강보험 검진기관 안내 ▲금연구역 안내 등이다. 여기에 보건복지부는 종합병원급에서 실시하고 있는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제도’를 2017년부터 전체 의원급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문제는 고지내용이 너무 많다 보니, 비좁은 환자 대기실에서 효과적으로 내용을 전달할 수 없다는 데 있다. 치과 인테리어에 방해가 되는 것은 물론 환자들의 이동에 방해를 주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지부는 이에 따라 관계당국에 '고지내용을 동영상 형태로 연속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가능한지'를 질의했고,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로부터 '대기실에 설치된 TV 및 모니터, 디지털 액자 등을 이용해 게시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환자의무 고지사항 동영상은 이런 과정을 거쳐 탄생한 것. 이용
1966년 12월에 창립된 종로구치과의사회가 50주년을 맞아 오는 27일(수) 종로구에 위치한 그랑서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기념 총회를 갖는다.종로구치과의사회는 이동섭 초대회장을 주축으로 103명의 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지난 50년간 치과계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회원 중에는 면허번호 38번이며 현역 유양석 회원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및 세계치과의사연맹 회장을 역임한 故 윤흥렬 회원, 서울시치과의사회장을 지낸 신민철·최재경·안박 회원 등 치과계를 위해 힘써온 인사들을 배출하며 학술 및 임상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서울시치과의사회 등 치과계 중요 내·외빈 과 종로구 역대 회장 등이 함께 모여 '2016년 신년회·제51차 정기총회’를 치를 계획이다. 종로구치과의사회 측은 “원로, 중견, 새내기들이 함께하고 있는 종로구에서 치과계에 어려운 문제에 대해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원로의 혜안과 젊음의 패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이번 정기총회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한편 이번 행사는 기존의 연말 송년회와 연초 정기총회를 함께 치르는 첫 번째 시도로 종로구치과의사회의 새로운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장영준)가 지난 7일 연대동문회관 3층 대연회장에서 ‘2016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신년교례회는 장영준 동문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최성호 교무부학장의 기도, 연세치대 인근우 학장의 축하인사 및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장영준 회장은 “지난해 연세치의학 100주년 행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응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동문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2016년도는 연세치의학이 향후 또 다른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인 만큼, 동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길 당부 한다”고 말했다.이근우 학장도 축하인사에 나서 “연세치의학 10주년을 동문회와 학교가 하나되어 성공리에 치러냈다. 병원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은 물론 연세대 치과대학이 BK연구과제에 선정되는 등 성과가 있었다. 동문들의 도움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감사의 인사도 더했다.이어 만찬과 함께 ‘New Normal 시대의 자산배분전략’을 주제로 (주)한국재무설계 오종윤 대표의 강의가 이어졌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전 회원 중 치과의사전문의제도에 대해 복지부안을 반대하는 회원이 57.6%고, 선호하는 치과의사전문의제도 방향에 대해서는 소수(60.7%)라는 의견이 모아졌다.경기지부는 오는 30일 치과의사전문의제도와 관련한 임시총회를 앞두고 전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모바일 및 경기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총 718명이 응답해 결과를 도출했다.설문조사와 관련해 경기지부는 회원들에게 두 차례 안내 문자를 발송해 참가를 독려했으며, 중복투표 방지를 위해 면허번호를 기재토록 했다. 그 결과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개선방안 중 보건복지부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란 질문에 찬성 25.5%, 반대 57.6%, 모르겠다 16.9%로 조사됐고, ‘선호하는 치과의사전문의제도의 큰 방향은 무엇입니까?’에 대한 질의에는 소수 60.7%, 다수 35.1%, 모르겠다 4.2%로 파악됐다.한편 경기지부는 치협 임시총회 전 경기지부 임시총회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