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과병원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의 2월 작가 초대전은 서양화가 문정호 작가가 참여했다.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초대전은 문정호 작가의 ‘절망 속에 핀 희망의 꽃’을 주제로 겨우내 추위를 벗고 봄의 생기와 희망을 담은 그림의 전시회로 꾸며진다. 초대전에는 꽃과 자연을 주제로 15여점의 유화작품을 선보인다.문 작가는 작품을 통해 장미, 모란, 맨드라미, 백목련 등의 다양한 꽃에서 다양한 색들을 이 시대의 절망적인 어둠과 같은 상황을 희망의 빛으로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주최 측은 "2014년을 시작하는 우리의 마음에 풍요롭고 희망찬 아름다운 선물이 되기를 기대 한다"며 초대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오는 4월에 치러질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 선언을 한 이상훈 예비후보가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공약 설명회와 정책강연을 개최한다.4시부터는 전문지 기자들에게 예비후보 공약설명회를, 4시 30분부터는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정책강연을 진행한다.이와 같은 행사는 오는 8일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전 등지에서도 열린다.이상훈 예비후보 정책강연 일정•2월 22일 광주 토요일 17시 - 21시 조선대 치과병원 1층 강당 연자 최희수•3월 8일 부산 토요일 17시 - 21시 디오 본사 7층(센텀 시티) 연자 김영삼•3월 22일 대전 토요일 17시 - 21시 원광대 치과병원 5층 강당 연자 김영삼•4월 13일 서울 일요일 9시 - 18시 서울대 치과병원 8층 강당 연자 진상배
공석으로 남아 있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 자리에 연세대학교 손명세 교수(사진)가 발탁됐다.보건복지부는 오늘 자로 연세대의대 손명세 교수를 심평원 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손 원장은 연세대의대(예방의학과)를 졸업하고, 보건학 석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연세대의대 교수를 거쳐 지난 1월까지 같은 대학 보건대학원장으로 재직했었다.복지부 관계자는 손 교수가 '풍부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의 질 향상과 비용의 적정성 보장을 위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역할을 맡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신임 손명세 원장은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고, 연세대 의대를 거쳐 같은 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의료보험수가 구조개편 실무위원, 요양급여기준 개선 특위 위원 등으로도 활약했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올해에도 저소득 장애인의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해 전국 각지의 치과의원에 모금함을 배포하고 있다. 기금은 모금함이 배치된 치과의원을 방문한 환자들의 자발적인 납부로 마련되며, 저소득 장애인의 치과 치료비로 사용된다.2006년부터 꾸준히 스마일 모금함을 배치해 두고 있는 한 치과의원 원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행복한 기부를 시작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 치과를 방문하고 있는 환자들이 배치된 모금함을 보고 ‘원장님, 장애인들을 위해 좋은 일 하시네요’ 라는 인사를 들기도 했다”는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나의 작은 실천이 쑥스럽기도 하지만 환자분들과 먹는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는 장애인들의 아픔을 함께 공감하고 그들을 위해 한 푼, 두 푼 참여해 주시는 환자분들께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모금함이 더 많이 무거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거워진 모금함은 전화(02-757-2835) 신청 시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에 한해 스마일재단에서 치과에 방문해 수령한다. 스마일재단에서 직접 수령이 어려운 지역일 경우 모금함 속 후원금을 스마일재단 후원계좌(신한 140-006-064257 예금주 재단법인스마일))로 입
이전에 우주에서 지구로 떨어진 남자가 있습니다. 놀라지 않으셔도 됩니다. 멋진 도전이였기 때문이죠. Felix Baumgartner는 지구상고 39km 밖에서 자유낙하에 도전했습니다. 에너지 음료사의 협찬을 받아 성공한 이 도전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는데요, 그 풀스토리를 담은 영상을 소개합니다.
설 연휴 전날인 1월 29일부로 대한민국엔 792명의 치과의사가 새로 탄생했다. 국시원 발표에 따르면 이번 제 66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엔 모두 818명이 접수를 했고, 이 가운데 809명이 응시해 792명이 무사히 관문을 통과했다. 응시자 기준 합격률은 97.9%, 시험을 치른 100명 중 2명만 탈락한 셈이다. 이로써 국내 활동 치과의사 수는 2014년 2월 현재 23,249명이 됐다.인고의 기간을 거쳐 막 치과의사 라이선스를 받아든 합격생들에게 축하 인사부터 건네는 것이 순서이겠지만, 현실은 그럴 경황마저 허락치 않는다. 한 해 800여명의 새 식구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만한 동력을 치과계는 이미 오래전에 상실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만 얼마라도 입학정원을 줄여보자'고 치협이 나서서 TF를 운용하기도 했지만, 결과는 늘 제 자리 걸음이다. 오히려 이런 저런 구실로 졸업생은 늘어만 가 올해만 해도 치대 및 치전원 입학정원은 750명인데, 국시 접수자 숫자는 818명이나 됐다. 정확히 9%가 플러스 된 인원이다. 2월 현재 활동 치의 수는 23,249명이 9%는 어디서 나온 것일까? 정원 외 입학생과 외국대학 출신 응시자에 국시 재수생이 더해진 숫자
대전과 수원에 이어 심평원 서울지원도 올 선별집중심사 대상항목에 치근활택술을 포함시켰다. 서울지원은 2014년 선별집중심사 10개 항목을 공개하면서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3개항목에 척추수술, 요양병원과 함께 치근활택술을 올렸다.이밖에 사회적 정책적 이슈 항목엔 향정신성의약품 장기처방과 약제 다품목 처방을, 급여기준을 벗어난 다빈도 청구 5항목엔 갑상선검사와 경막외조영, 관절조영, 피부과처치, 한방입원 등을 꼽았다.서울지원은 이들 10개 항목에 대해 심사기준을 적극적으로 공개하는 등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해 자율적인 진료행태 개선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소동파가 그랬던가요? 복어는 '죽음과도 바꿀 수 있는 맛'이라고 말입니다. 그 양반의 시 중에는 복사꽃이 필 무렵에 바다에서 강으로 올라오는 복어에 대한 것도 있는데 이는 복어 종류 중에 황복을 이릅니다(대개 복어를 먹는 시기는 겨울철인데 황복 만큼은 봄인 게지요). 복어가 성질이 나서 배를 불룩이거나 살이 통통하게 오른 모습이 돼지를 닮았다 하여 하돈(河豚)이라고도 하는데 그 배에서 나는 소리도 돼지 꿀꿀 소리와 비슷합니다. 쥐가 나무를 갉아 먹는 듯한 '빠각빠각' 소리를 내는 것을 들은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황복을 우리나라에서만 고급으로 쳐주는데 실제로 맛은 중하급입니다. 지금은 작고하신 프라자호텔 뒤편 '송원'의 숙수 김송원옹께서도 예전에 저희들에게 황복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하지 않더군요. 서시유(西施乳)라는 말도 복어를 표현할 때 쓰는 단어입니다만, 순두부 같은 복어의 정소(이리)를 이르는 말인지 복어의 껍질과 점막 사이의 부드러운 살을 이르는 것인지 분명치 않습니다. 서시는 월나라의 경국지색으로 오나라의 부차에게 끌려가 미모 하나로 그를 망가뜨린 여인입니다. 그런데 그녀의 젖가슴을 만져보지도 못한 사람들이 복어의 이리(혹은 살)에 비유하다니 저승
한국치과대학장ㆍ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회장 이재일, 이하 학장협의회)가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메이필드호텔에서 2014년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이재일 신임회장(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의 취임 후 첫 번째 열리는 워크숍으로 전국 11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학(원)장 및 부학(원)장 20여명이 참가했다.이재일 회장은 “현재 치의학계에 당면한 많은 현안들을 해결 하고, 치의학계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계획들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대학 간의 긴밀한 협조와 소통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의 의뢰를 받아 수행중인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미래치의학 기술 로드맵 수립’ 연구에 대한 논의와, 치의학 교육 인증평가제도 변화에 대한 대비 및 임상교육 강화, 국시실기시험시행과 같은 현안 및 협의회의 위상 강화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한편 학장협의회의 ‘2014년 정기총회’는 오는 5월 원광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지난 달 15일, 국내 한 치과교정의료진에게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바로 그들의 연구가 미국교정전문의협회(College of Diplomates of th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이하 CDABO)가 뽑은 ‘2013 올해의 최우수 Case Report (2013 CDABO Case Report of the Year Award)’ 로 선정됐다는 소식이었다. ‘올해의 최우수 Case Report Award’는 1년 동안 미국 치과교정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이하 AJO-DO)에 게재되는 Case Report 중에서 CDABO 및 미국 치과교정학회지 편집인들이 치료결과가 가장 많이 개선되고 치료 후 상태가 유지되고 안정되고 잘 정리 된 증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좋은 치료결과를 발표하는 임상가를 격려하기 위해 2000년에 제정됐다.소식의 주인공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교정과 최성환, 황충주 교수팀으로, Case Report 제목은 “Orthognathic treatment with autotransplantation of a thi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