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공중보건의‧수련의 그리고 치의학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로 임상 연수회를 진행하고 있는 연세대학교치과대학 치의학교육원(이하 교육원)이 지난 1일자로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 1993년 임상연수원으로 시작한 교육원은 국내 치대로는 최초의 교육원으로 다양한 임상증례와 선진 치의학 기술을 전수하고 있으며, 연간 7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치의학교육기관으로서 자리매김했다. 교육원 홈페이지의 리뉴얼은 늘어나는 수강자들에게 양질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수정‧보안했다. 기존 교육원의 홈페이지는 연수회 및 강좌의 간략한 정보만을 제공하고, 오프라인으로 수강신청을 받았었다. 하지만 리뉴얼된 홈페이지에서는 수강생이 프로그램의 상세 내용을 확인하고 곧바로 수강신청에서 결재까지 한 번에 실시간으로 진행할 수 있어 이용자의 편의성을 증대했다. 홈페이지에서는 2014년도 교육원 프로그램 목록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신청 및 등록은 프로그램 시작일의 1달 전부터 할 수 있다. 또 연세치대 동문, 공중보건의, 골드회원(3년간 수강강좌 3개 이상)은 수강료 일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원은 “이번 리뉴얼을 시작으로 추후 영문 홈페이지
대한턱관절교합학회(대한치과의사협회분과)와 전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교합학 담당 교수들이 공동으로 집필한 교합학 교과서 『턱관절교합학 교과서』가 출간됐다. ‘턱관절교합학 교과서’는 치의학에서 기초가 되고 중요한 턱관절부터 교합까지 전체적인 접근을 위해 집필됐다. 교합학은 총의치학에서 시작되었지만 현재 전악회복술(Full-mouth Rehabilitation)까지 모든 수복치료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때문에 이번에 출간된 책은 치과학에서 기본이 되는 분야인 교합학을 알기 쉽게 구성하며, 학생은 물론 개원의들이 갖고 있는 임상적 문제를 이해하고 응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분야별 임상경험이 풍부한 26명의 전문가들이 직접 집필해 현장과 실전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책은 1부 생리적 교합, 2부 교합이상, 3부 임상교합의 실제 등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는 “지난 100여 년간 발전해온 치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치과관련 학문을 공부하는 분들에게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저자: 대한턱관절교합학회정가: 150,000원출판사: 덴탈위즈덤 (02-6366-2024)도서구입: www.d
치주치료의 A~Z를 체계적으로 다지는 (주)신흥의 ‘四人四色 실전 치주 연수회’가 진행됐다. 김도영(김전치과), 김현종(가야치과), 이학철(목동예치과) 원장, 김영성(서울아산병원 치주과)교수가 연자로 나선 이번 연수회는 지난 13일을 끝으로 6회에 걸친 연수회를 마무리했다.이미 국내 치과계의 치주 실전 연수회로 자리매김하고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는 만큼 이번 연수회도 체계적인 치주 이론에서 실습까지 총망라했다. 주최 측은 “어떤 치료라도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치주적인 고려가 필요하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체계적인 연수회는 흔하지 않아, 四人四色 실전 치주 연수회에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의는 치주질환에 대한 연자별 맞춤 강의와 개별지도하에 1:1 실전 실습이 참가자들의 임상실력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 연수회 △Introduction과 △치료계획(Nonsurgical vs surgical, extraction etc)을 살펴보았△Periodontal examination △Instrumentation △Antimicrobials △치주낭 측정/charting △Root planning uni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정원균) 4학년 학생들은 올해 원주시‧횡성군‧홍천군 보건소, 상애노인요양원, 가온요양원 재가노인센터, 원주 효 노인센터, 학성유치원, 꿈꾸는 주단기 보호센터까지 총 8개 기관으로 실습을 나가고 있다. 이는 ‘지역사회치위생학Ⅱ’ 수업의 일환으로 관련된 여러 기관으로 나가 지역사회주민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이중 3의 보건소에는 보건소마다 진행 중인 사업에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참가해 초등학생 불소도포 및 양치교실 잇솔질 교육, 경로당 어르신 구강보건교육, 노인불소포도 및 스케일링 사업, 군인 구강보건교육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식 구강보건활동을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임산부, 영유아를 위한 구강보건 홍보게시판 교육자료 매체를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 3곳의 노인요양원 실습에서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어르신들과 함께 생활하며 구강검진과 교육, 봉사활동(목욕봉사, 식사보조, 말동무 등)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참여한다. 이밖에도 재가 노인들이 시설을 방문하면 구강관리를 실시했다. 이와 같은 실천은 일회성 교육이 아닌 계속구강건강관리로 이어지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리플렛을 제공하기도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 치주과 박소현 전공의가 지난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2014 대한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Comparison between surgical and non-surgical treatment for Class III furcation involvement of mandibular 1st molar : A retrospective study' 주제 로 발표하고, 평가를 통해 임상증례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5백여 여자치과의사를 대표할 대한여자치과의사회(대여치) 회장에 이지나 수석 부회장이 선출됐다. 지난 1월 29일 대여치 홈페이지 게시판과 공지사항에 회장 및 수석부회장 후보를 추천받았다.이지나 수석부회장이 회장 후보로 등록을 마쳤고, 지난 19일 대여치 28차 정기총회에서 임원들의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여치 역량 넓힌다이지나 신임 회장은 수년간 대여치의 회무를 맡아 진행해 오면서 대여치의 존재의 이유와 앞으로의 할 일에 대해 애정과 노력을 담아 소감을 전했다. 이지나 신임 회장은 “잘해내야겠다는 생각에 어깨가 무겁다”며 말을 이었다. 그는 “중요한 시점에 회장 업무를 맡게 됐다. 곧 치러질 치협 대의원총회에 대여치의 환경이 바뀔 수 있는 사안이 결정된다. 때문에 이를 대처할 것에 대한 고민도 크다”고 밝혔다. 현재 대여치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정관개정안에 치협 산하 단체로 소속될 것에 대해 안건이 상정되어 있는 상태로 대여치로서는 총력을 기할 것이며, 이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는 것도 사실이다.이에 대해 이지나 신임 회장은 “대여치는 사단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안건이 통과되어서 치협 산하로 들어간다 하더라도 사단법인의 자격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
대한민국여자치과의사를 대표할 회장이 새로이 선출됐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최영림, 이하 대여치)는 지난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이지나 수석부회장을 추대했다. 이지나 신임 회장은 “십여 년 전 대여치에 들어와 일을 시작할 때 아무것도 몰랐다. 하나씩 배워가면서, 선배님들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을 봤고, 제 스스로도 모르는 것에서 아는 것이 생기며 대여치의 존재의 이유를 알게 됐다”면서 “현재 대한치과의사협회 여성대의원 8명의 자리를 마련하는 것까지 많은 것을 이뤄왔기에 앞으로 이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 할 것이다. 특히 여자치과의사들이 자기자리에서 자신의 일을 잘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신임 회장으로서의 역할로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수진 총무이사의 내‧외빈 소개로 본격적인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내‧외빈으로는 김세영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을 비롯해, 김한술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장, 정진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 심현구 대여치 17대 회장, 소경순 대한여한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해 대여치의 28차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인사말에 나선 최영림 회장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남수현 전 충남지부
지난달 30일 중국 심양에서 개최된 ‘오스템 미팅 2014’가 450명의 현지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행사는 총 6회 강연 중 일반 강연 5회와 라이브 강연 1회로 진행됐다.첫 번째 세션에서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이 'Hard tissue management'를 주제로 강연한데 이어 두번째 세션에서도 'Sinus GBR'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참가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이 ‘상악전치부 임플란트 수복 시 고려사항'를 주제로 강연했다.이 밖에도 이번 본 행사인 오스템 미팅과 연계해 전날에는 실제 임상에서 적용 할 수 있는 임상 노하우가 담긴 3개의 OSSTEM AIC Hands-on Course와 보철임상에 대한 강연이 1Day 코스로 진행돼 현지 치과의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오스템 중국법인은 '오스템 미팅은 중국 내 영향력 있는 임플란트 학술 심포지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심양 오스템 미팅을 시작으로 4월13일 광동•홍콩, 6월 하문, 8월 서안에서 오스템 미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한주 후보들은 부산으로 광주로, 저 멀리 제주까지 부지런히 전국을 누볐다. 유권자들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회원들이 부르는데 어딘들 못 가겠나’만 후보들로선 금쪽같은 일주일을 권역 혹은 지부 초청 합동 토론회에 쏟은 셈이다.결과는 어땠을까? 대체로 실망스럽다는 게 주위의 평가이다. 지방의 경우는 물론 서울마저도 참가자들이 기대보다 적었다는 것. 후보들이 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선 시간도 시간이지만 준비하고 신경 써야 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혼자 움직이는 게 아니라 부회장 후보들까지 팀이 이동해야 하므로 경비도 만만찮게 들어간다. 어차피 할 선거운동을 한 셈 치면 그만이겠지만, 기왕이면 후보들을 초청한 지부에서 좀 더 행사에 신경을 썼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다. 지역 선거인단이 모두 참석하진 못하더라도 적어도 북적이는 모습 정도는 만들어줘야 초청한 입장에서도 성의를 다 한 것이 되기 때문이다.선거인단의 투표참여율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이곳저곳에서 터져 나온다. 회비를 낸 10명 중 1명으로 뽑힌, 어떻게 보면 상당히 운이 따른 경우임에도 ‘의외로 선거에 관심들이 적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반대로 이 분들에게 어떤 동기부여가 있었는지를 따져보면
트릴로지의 사전적 뜻입니다. 영화의 3부작. 이미 영화계에는 전설로 남은 3부작이 있죠. 바로 70년대와 80년대를 거쳐 개봉한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 트릴로지 입니다. 비록 2000년대에 디지털 기술과 함께 에피소드 1,2,3가 개봉하였지만 당시의 스타워즈 트릴로지는 흥행기록을 넘어 영화사에 족적을 남긴 위대한 작품이었죠. 오늘날에도 첩보물로 꽤나 인기를 얻었던 본 시리즈와 SF의 새장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매트릭스 시리즈 또한 트릴로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작품은 이러한 트릴로지 작품인데요, 바로 "배트맨"입니다.먼저 포문을 연 것은 배트맨 비긴즈였습니다. 크리스찬 베일과 리암 니슨, 모건 프리먼 그리고 킬리언 머피까지 꽤나 탄탄한 출연진과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리부트작은 놀라운 소식이었습니다. 전작이었던 메멘토를 통해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었던 크리스토퍼 놀란의 첫 배트맨 작품은 성공적이었습니다. 흥행에 크게 성공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꽤나 짜임새 있는 구성과 암울한 고담시의 모습은 배트맨을 성공적으로 부활시켰다는 평가를 받았죠. 또한 배트맨 비긴즈는 이후 다크나이트, 다크나이트 라이즈에 가려졌지만 아직도 수많은 매니아들이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