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소개 해드릴 영화는 1986년 베르트랑 타베르니에 감독의 '라운드 미드나잇'이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전설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버드 파웰(Bud Powell)과 그를 쫓아다니는 재즈광의 이야기를 영화에 담아냈습니다. 단지 여기서는 주인공이 피아니스트가 아닌 색소포니스트로 등장합니다(터너). 1950년대 후반, 재즈의 인기가 시들해져갈때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음악보다 실험적인 자신만의 연주를 하는 연주가는 알콜과 마약에 쩔은 삶을 바꿔보기 위해 미국을 떠나 파리로 향하지만 계속 해서 알콜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연주를 해나갑니다. 그러다가 그를 최고의 연주자라 생각하는 광팬 프란시스를 만나 우정을 싹 틔우고 프란시스는 그와 그의 음악을 보호하기 위에 열과 성의를 다하죠. 이 영화는 이 시대의 재즈음악에 큰 획을 남긴 대가의 삶을 지루하지 않게 조명하는 것 외에 여러가지 볼거리 들을 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독특한 점은 뭐니뭐니해도 주연을 전문 배우가 아닌 실제로 또 한명의 대가인 테너 색소포니스트 덱스터 고든(Dexter Gordon)이 맡았다는 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덱스터 고든은 연주 외에 연기에서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제에서 상까지
작년에 이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서울재즈페스티벌이 개최됩니다. 올해는 특별히 5/17-18 이틀간의 페스티벌 하루전인 5/16 크리스보티, 미셸 카밀로토마티토, 이승환으로 이어지는 오프닝 스페셜 나잇도 마련되어있습니다. 5/17-18 이틀 또는 하루 가는 분들에게는 할인혜택을 드리는 공연입니다. 먼저 티켓정보, 타임테이블 및 라인업을 보시겠습니다. (인터파크 제공)작년에도 훌륭한 라인업이었지만 재즈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을 달고 너무 팝쪽에 치중된거 아니냐는 말들도 많았는데요 올해 라인업은 재즈 분야의 대가들과 팝재즈, 팝 등 각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아주 적절하게 배치 된 것 같습니다. 재즈 아티스트들 중에서는 이번에 유독 눈에 띄는 것이 색소폰 대가들이 많이 온다는 점입니다. 아주 예전에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 하버드와 예일대로우스쿨 출신의 이색 이력을 가진 대가 조슈아레드맨과 스무스재즈 계통에서 최고로 인정받고있는 제럴드 얼브라잇, 그리고 키스자렛트리오의 드러머 잭드조넷이 이끄는 잭드조넷트리오에서 연주를 하는 라비 콜트레인까지!! 라비 콜트레인은 무려 이 시대의 재즈의 역사를 바꾸어 놓은 최고의 대가 존 콜트레인의 아들입니다.이 외에도 팝재즈씬에서 각광 받고 있
지역사회 민‧관‧학이 연계해 건강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 자원을 개발‧연계함으로써 구강전문 인력이 부족한 지역의 구강건강교육 및 학교 양치시설 활성화를 위한 자발적 모임이 탄생했다. ‘구강건강지키미’가 그것으로 지난 11일 한양여자대학교에서 발대식을 갖고 그 시작을 알렸다. 구강건강지키미는 치과위생사들이 모여 만들어진 것으로 성동구 지역에서 지역 주민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 구강보건교육과 양치시설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발대식은 주제 강연부터 시작했다. 먼저 성동구 보건소 최윤선 치과위생사가 ‘전문가 자원봉사자 필요성과 향후 활동’에 대해 발표했다.최윤선 치과위생사는 “그동안 구강보건 사업을 하면서 꿈이 있었는데 그 꿈은 누군가 곁에서 함께 지켜봐주는 것이었고 오늘 그 꿈이 이루어졌다”면서 “이는 인구 30만의 구강보건건강을 치과의사 1인과 치과위생사 1인이 관리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황윤숙(한양여자대학) 교수가 ‘구강보건교육, 지역사회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다.또 정재연(한양여대) 교수는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실천할 수 있는 구강보건교육 시연을, 황선희(신구대) 교수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뼈 전문 기업 ㈜오스코텍(대표이사 김정근)이 임플란트 환자용 기능성 제품 ‘포스트플랜트 OPB’를 이번 달 새롭게 출시했다.‘포스트플랜트 OPB’는 지난 2005년 출시 이후 10년간 73,000 케이스 이상에 사용된 ‘포스트플랜트’를 새롭게 리뉴얼한 신제품이다. 이 제품은 오스코텍이 골다공증, 관절염 치료 신약개발 과정에서 2,000여종의 천연물 스크린 과정을 거쳐 발굴한 천연물 복합소재 OPB를 주원료로 하고 있다. OPB를 원료로 한 제품은 미국시장에서 2007년부터 제품명 OsteoPeak으로 CVS, Amazon, Drugstore.com, Publix 등에서 골밀도 개선을 위한 제품으로 판매되며 각광을 받은 바 있다.OPB는 지난해 말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 원료로 허가 받았는데, 'S서울병원을 포함한 2개 종합병원에서 실시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골밀도 개선 효능이 확인된 OPB는 임플란트 시술 후 조골세포의 활성화를 통해 fixture와 치조골 사이의 긴밀한 골유착(Osseointegration)이 가능하도록 해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오스코텍 관계자는 "이미 오랜 기간의 임상 적용을 통해 효과를 확
SIDEX 2014 행사가 한창이던 지난 10일 저녁 역삼동 SC컨벤션 국제회의장에선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바로 오스템이 주최한 'Black Belt Day' 행사였다.이 자리에는 오스템의 대한치과교육개발원이 발급하는 병원사무관리사 1급을 취득한 350명의 블랙벨트 들이 초대돼 강연도 듣고 자격증도 받았다. 병원사무관리사란 치과에서 필요한 보험청구 지식과 실무능력을 경력과 시험성적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는 제도이다.전국 치과의 70% 이상이 사용하는 '두번에'와 '하나로'의 활용능력이 스탭들의 실무능력을 평가하는 주요 잣대가 된다는 점에 착안한 사설 인증제도인 셈이다.이날 모인 350여명의 블랙벨트는 그러므로 1~4급으로 나뉘는 평가등급에서 이미 최상급에 오른 실력자들이다. 1급이 되기 위해선 경력점수와 교육점수를 합쳐 6천점 이상을 만든 다음 자격시험에 응시해 8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오스템 최규옥 대표도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은 블랙벨트들의 성취를 크게 인정하면서 '앞으로 후배들에게 직접 강의도 하고 실습교육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대표는 이날 모인 350여명의 블랙벨트 중 40명을 단상으로 불러 직접
노인임플란트 보험 행위수가가 101만원으로 결정됐다. 오늘 오후 충정로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에서 열린 제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임플란트 급여적용과 관련 ▲적용대상: 만 75세 이상 부분무치악 환자(완전 무치악은 제외) ▲적용 개수: 평생 2개 ▲적용부위: 상 하악 구분없이 어금니와 앞니 모두 적용(앞니는 어금니 임플란트가 불가능한 경우만) ▲적용 수가: 행위 1,012,960원(의원급 기준), 식립치료재료 13~27만원 예정 ▲본인부담율: 50%로 최종 결정했다.아직 결정하지 못한 식립치료재료의 경우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Fixture(SLA) 및 Abutment를 합산한 가격 18만원을 기준으로 표면처리와 재료 특성에 따라 13만원에서 27만원 사이에서 가격을 결정키로 했다. 또 보철재료의 경우 PFM크라운만 보험이 적용 되며, 101만원의행위수가는 기공물가격이 포함된 금액이다. 이렇게 계산하면75세 이상 어르신이 임플란트 1개를 보험으로 시술받을 경우 행위수가 101만원에 식립치료재료 18만원을 합친 금액의 50%인 60만원 가량만 부담하게 된다. 이는 종전까지 1개당 139만원~180만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자료기준
㈜신흥이 SIDEX 2014 전시회에서 임상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신제품과 임상가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히트상품 등에 대한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매년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참가자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신흥은 전시회의 플랫폼으로 완벽하게 자리를 잡은 것을 확인시켰다.우선 주목할 만한 신제품을 대거 런칭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것이다. SIDEX 2014에서 사전 예고 없이 깜작 공개한 ‘Taurus C1’은 국내 유니트체어 시장의 왕좌 자리를 지켜나가고 있는 명품 Taurus 시리즈의 제품 퀄러티는 그대로 유지하되, 사용의 편의성은 보다 향상시켜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팅한 전략 상품이다. 컴팩트한 사이즈와 심플하고 컬러풀한 디자인은 물론, 기본적인 사양은 명품 Taurus의 맥을 유지하되, 자동수관세척 시스템 등의 부가적인 기능을 덜어 내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매력적인 상품이다. 특히 계속해서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수출부문을 겨냥해 왼손잡이 용 제품도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런칭에 앞서 실시한 사전예약 건수가 가히 폭발적이어서 앞으로 유니트체어 시장에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북대학교치과병원(진료처장 서봉직)이 오는 29일 전북대치과병원 지하 연송홀에서 ‘치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2회 전북대학교 치과병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최근 치의학계의 화두로 자리 잡고 있는 ‘새로운 치의학 미래의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강구’를 포커싱해 최용현(STM치과) 원장이 ‘치과교정치료 시 만날 수 있는 어려운 case에 대한 해법’에 대해 임대호(전북대) 교수가 ‘임플란트치료 시 발생 가능한 합병증에 대한 대처법’을, 안형준(연세대구강내과) 교수가 ‘수면학 치의학-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구강 장치 치료’를, 마지막으로 허중보(부산대) 교수가 ‘CAD/CAM 보철 제작의 다양한 활용과 유의점’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주최 측은 “치과교정, 임플란트, 수면무호흡, 그리고 CAD/CAM 등 다양하고 실속 있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가의 학술적인 욕구를 해소하고 진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학술대회 등록비는 무료며, 문의는 최강훈(063-250-2202)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앞으로 3년간 치협을 이끌 제 29대 최남섭 집행부가 인선을 완료했다.치협은 오늘 오후 최남섭 회장을 비롯, 부회장 10명, 이사 19명 등으로 구성된 총 30명의 29대 집행부 명단을 발표했다. 회장단 선출을 완료한지 18일 만이며, 초도 이사회를 엿새 앞둔 시점이다.이번 인사의 특징은 방송 등 대외 홍보의 강화를 위해 홍보이사를 2명으로 늘여 이사 수가 19명으로 한명 늘어났다는 점이다. 또 임명직 부회장이 한명 늘었고, 정관 개정에 따라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회장도 당연직 부회장으로 치협 회무에 참여하게 됐다. 노른자위 보직으로 알려진 총무, 재무, 공보 가운데 총무(전북대)와 공보(조선대)를 지방대에서 차지한 점도 이채롭다. 30명의 임원들을 출신대학별로 나누면 서울대가 7명, 경희대가 5명, 연대가 4명, 조선대와 단국대가 3명, 경북대와 부산대가 2명, 전북 전남 원광 강릉은 각 1명씩이다. 이 가운데 선출직과 당연직을 제외한 임명직 임원만으론 서울대가 4명, 조선 단국대가 3명, 경희 연세 경북 부산이 각 2명, 전남 전북 강릉이 1명씩이다. 대학별 안배에 고심한 흔적이 역력하지만, 막판에 몇몇 예정자들이 바뀌는 등 인선에 진통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SIDEX 2014’에 참가한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는 전시회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메가젠은 ‘FindMegagen’, ‘TryNegagen’, ‘DecideMegagen’ 라는 세가지 컨셉으로 부스를 운영하고 전시, 핸즈온, 강연까지 진행해 메가젠 제품만의 컨셉과 장점을 선보였다. 메가젠은 제품라인업 별로 참관객이 필요한 제품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며, 이를 보다 편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Digital Dentistry, ImplantOverdenture, Regeneration Equipment 로 꾸려 관람객의 원하는 제품을 편히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설명과 함께 진행한 핸즈온은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활용도까지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부스는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TRY’ 존으로, ‘R2GATE’와 ‘CareSrream’ 인기를 얻었다.R2GATE는 CT 및 Scan Date를 기반으로 흑백이 아닌 color 분석을 통한 골 밀도파악 및 임플란트, 보철물의 위치를 환자의 골 상태에 따라 이상적인 위치에 원하는 대로